하나님께서는 감정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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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적 질문들과 대답

2017. 12. 23.

"하나님께서는 감정이 있나요?"라는 질문에 대한 간단한 대답:


하나님은 우리와 같은 성정을 지닌 분이 아니십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감정을 생각하면서 하나님이 우리와 비슷한 감정이 있느냐고 묻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단지 하나님을 사람에 빗대어 표현하는 신인동성론(Anthropopathism)적 표현을 할 때에 마치 하나님이 사람과 같은 감정을 지닌 듯이 표현을 해서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게 표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하나님께서 질투하신다"와 같은 표현이 그런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질퉇듯이 질투하시는 것은 아시시지요. 마친가지로 우리가 후회하듯이 후회하지는 않으시지요. 성경이 명백히 말씀하지요: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 (로마서 11:29).  이런 표현들은 그저 우리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도록 표현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우리가 능히 알수는 없지만 하나님만의 독특성을 지닌 하나님의 감정이라는 것이 있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사랑이시다"고 할 때에 이런 것을 함의하며, 그것을 위에서 언급한 신인동형론적 표현으로도 덧붙여 표현하기도 하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우리가 능히 헤아리지 못하는 하나님의 어떠하심이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아래 사진은 다 아시겠지만 현대 제네바의 레만 호수 사진입니다. 왜 제네바 사진을 올려 놓았는지는 다들 짐작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