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맛집.여행

창창한 2017. 2. 1. 23:30


제주 여행의 시작과 끝은

의령소바 성산점에서~

위치는 서귀포시 김영갑갤러리 두모악 미술관 바로 밑.

의령소바 성산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로 119

제주 1호점

064-783-4097, 010-9381-3637




왜냐?

여기 의령소바는 부산에서 이주하여 3년전에 터를 잡은 지인 가족이

작년 여름에 제주1호점으로 오픈한 식당이기 때문이다.ㅋㅋ


의령소바의 비싸지 않는 다양한 먹을거리가

맛있으면서도 질리지 않아 든든한 일상식으로 손색이 없기에

여행내내 볼거리, 체험거리에만 신경쓰면 되기 때문이다.

그것 뿐인가?

아니다. 


제주도 방문이 처음이 아닌, 두번째 이상의 여행자라면...

여기 주변은 진짜 알찬 여행거리가 많다.


해박한 주인이 3일 내내 

둘러 볼거리를 매일 알려 주어서 참 편한 여행이었다.


같은 지인 가족이 운영하는 숙소(캐러반-에어비앤비로 예약)도

바로 옆에 있어

식사를 위한 이동 시간이 자유롭다.(조식 가능)


벽화는 식당건물 주인 아주머니께서

모두 다 직접 그렸다고 하니 대단한 솜씨다.


감귤 농장 안 본채와 널찍이 떨어진 숙소

캐러번,

감귤도 맘껏 따 먹고도 나무에 귤이 여전히 달려 있더라..



이제 3일 내내 먹은

의령소바 메뉴들을 소개하겠다.


1일차

늦은 점심 겸 저녁

메밀짜장면(5,000원)

가격이 놀랍다.

중국집 짜장보다 맛있다고 하면 게임 끝!ㅋㅋ


메밀온소바(6,000원)

대표적 메뉴들이니 먹기에 부담없고 맛있다.


메밀비빔소바(7,000원)

몸에도 좋다. 메밀은,


반찬들이 3일 동안 먹었었도 질리지 않고 맛있다.


막걸리 안주로 호박전... 불금을 함께^^


제주 막걸리 생유산균

톡 쏘는 맛이 음료에 가까운 진한 맛,

그래도 막걸리 취기는 올라 조금만 마셨다.

맛좋다

한라산, 올래 소주와 함께 나란히 참이슬이...


제주 대표 소주 올래!

제주로 오실래요?


2일차 아침

소고기 무국

메뉴에 없는 거다

소고기맛이 잘 우러난 구수한 맛


제주도에 지천으로 널려있는 브로콜리

수확을 끝낸 밭에서

주인의 허락을 얻어 걷어 온 브로콜리라고 한다.

싱싱하고 슴슴하게 잘 데치고 무쳐서 여러번 먹었다.

반찬은 제철따라 주변 부식자재로 마련하여

제주도 음식 맛을 볼 수 있다.



숭늉으로 배부른 마무리


2일차 늦은 점심

골프채왕갈비탕(12,000원)

포스터에는 갈비가 한대

내 그릇엔 두대.

너무 많아서

원래 몇개 주냐고 물었다.

두개

난 또 아는 사람이라고 듬뿍 준 줄 알았다.

많다.

그래도 고기가 맛있다.

수입육일텐데도.

잡내없이 부드럽게 잘 씹혔다.

국물도 둥둥 뜬 맛이 아닌

잘 우러나고 간이 잘 배인

추운 날씨에 딱 맞는 맛.


무채 무침도 시원하고 맛있다.


이런이런~

요거이~, 중2병에서 벗어날 때도 됐는데..

카메라를 들이 대면 둘다 여지없이 이 포즈

앗! 피해라 카메라.


메밀비빔소바(7,000원)

애들은 3일 내내 비빔,짜장 소바를 시켜 먹더라

질리지도 않나봐.


주방장 겸 사장인 지인의 아드님께서

6개월만의 휴가에서 막 돌아와

디저트로 이 치즈케잌을 맛 볼 수 있었다.

오사카의 유명한 빵집 케잌


그 유명한 바나나빵도 먹었다.

바나나 가운데 바나나앙코?가 들어 있었다.

 


2일차 저녁

숙소 캐러번 앞마당

나무 장작으로


제주 흑돼지 뒷다리살 바베큐...

 천상의 맛이라나?

잡내가 나지 않고 식감이 쫄깃?한

암튼 맛있었다.

감귤도 구워 먹고...

여기서 묵으면 겨울엔

감귤을 맘껏 따 먹을 수 있다.


3일차 아침

신메뉴 의령 설렁탕(6,000원)

설렁설렁 만들어 맛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메뉴에서 뺄 예정이라고 하던데

왠걸 맛있기만 하던데

그리 말씀하기에

굳이 더 맛을 보면

깊은 맛이 좀 덜한 젊은 국물맛^^


아침에 메뉴에 있는 것을 먹으면

물릴까봐 된장국을 내려고 했는데

주방에 우리가 먼저 주문을 해서

설렁탕을 먹게 되었다고..

식사 중에 된장국을 크게 한그릇 주셨다.

제주에 흔하디 흔한

그러나 맛은

무공해 공기 맡은 맛있는 무가 들어 있어

맛이 다르다고 설명한다.

그러고 보니 좀 진한 맛있는 맛 같기도 하고

시골 맛?이다.

여전히 반찬은 한가득 떠 오고


3일차 늦은 점심 겸 저녁(만찬)

의령메밀 의령전통양지소국밥(7,000원)

의령에 가서 먹었던 소국밥 못지 않게 진하고

아주 맛있다.

이렇게 맛있는 소국밥은 오랜만


메밀치즈돈가스(8,000원)

분명 같은 본사 제품인

치즈돈가스 재료를 사용했을 텐데

경주에 있는 의령소바의 치즈돈가스가

더 두툼하고 치즈가 많았던 것 같다.

돈가스가 얇아서

치즈돈가스의 맛을 풍부하게 느끼지 못해 조금 아쉬웠다.

그런데 애들은 잘 먹었다. 맛있다고 


미역무침.

간을 잘 맞추는 것 같다.

짜지 않다.


역시나 메밀비빔소바


메밀짜장면


메밀온소바...

대표 삼총사렷다(짜장, 비빔, 온소바)


맛있다 해서 시간을 두고 주문한

메밀김치전병(5,000원)

맛있다. 기대를 만족시켰다.

여기 있는 메뉴 다 먹어 보고 싶었다.ㅋㅋ



다 먹고도 자리에 앉아 있으니

다른 손님 자리에 서비스 들어갈 때

함께 우리 자리로도 나온 만두

메밀찐만두(8개 3,500원)

1개 허겁지겁 먹고나서 사진 찰칵


오호 메밀찐빵(5개 4,000원)

이것도 서비스 ㅋㅋ

배 부르다고 손사래치는 애들과 달리

우리 엄마들은...

추억의 맛, 꿀맛

밥 배 따로, 간식 배 따로..


앙코도 맛있군


깔끔하고 맛있고 예쁜 음식점


여행지에서 부담없는 가격에

입도 배도 만족시키는 맛과 양



고가의 놋그릇 사용으로

임금님께 드린다는 마음으로

한그릇한그릇 정성을 다해 만드는 음식




메뉴 다양











 경영주의 철학

1. 배고픈 약자를 외면하지 않는다.

2. 이윤보다는 더 큰 서비스로 손님을 맞는 넉넉한 인심과 통큰 생각

3. 가족같이 친구같이 친척같이 오는 손님을 대하고

4. 들어 온 손님을 내치지 않는다

(이른 아침 메뉴 준비가 덜 되었더라도 배고파서 찾는 손님에게 있는 거에서 성의껏 대접한다.

저녁 마감시간이 다 되었더라도 마찬가지로 끝까지 손님을 대접한다....

이 때문에 우리는 제주도의 마지막밤 축체 노래방에서의 유흥을 1~2시간 기다려서 함께 갔지만.....

이러한 원칙들을 알기에 기꺼이 휴식하며 기다릴 수 있었다)


꼭 아는 사람이 아니어도

관광지에서 한번 들리고 말 손님이라도

여행의 일부분인 식사시간

맛있는 음식으로 ,

그 시간들도 멋진 여행의 일부가 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의령소바 성산점!

땡큐!

참 맛나게 보입니다....^^
공감 콕콕 드립니다....^^
감사감사 합니다....^^
와 ㅠㅜ 군침을 흘리게 되네요.

의령소바라 참 유명한 음식이죠. 의령에 가장 유명한 3개음식인 만개떡, 의령소바, 소고기국밥!

이 3개는 정말이지 의령을 대표하는 음식들이라 그런지 진짜 존맛 ㅠㅠ

공감날려드려요~~!!
고향이 의령?
전문가이시네요. 감사합니다
우와ㅜㅜ오천원..!
가격도 착하고 맛도 넘 궁금하네요~
체인점은 다 맛있지만
특히 여기는 면 건지는 시간까지 계산하며 노력하는 덕으로
더 맛있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