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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울프 2019. 6. 27. 14:35

지난해 휴가철 가고 싶은 33섬 가운데 하나로 선정된

전남 고흥군 애도(艾島)의 ‘힐링파크 쑥섬 쑥섬’이

지난 3일 전라남도 제1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됐다.




쑥섬으로 불리는 애도의 쑥섬정원은

힐링과 즐거움이란 테마로 자연을 사랑하고 보존하고 싶은 한 부부와 마을 공동체가

16년 동안의 열정과 정성어린 노력으로 조성된 곳이다.


쑥섬정원은 꽃정원(수국길), 달정원, 별정원, 몬당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국내 유일의 해상 꽃 정원과 남해안에서만 볼 수 있는 난대 원시림이

울창한 당숲, 탐방로 가는 길에 사연 있는 바위들, 등대길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현재 쑥섬정원에는 '정원체험', '사랑의 돌담길 걷기', '내 화분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망과 분위기 좋은 갈매기 카페에는

음악회, 연극, 전시회 등 문화공연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애도는 전남 고흥군 봉래면 나로도 수협 앞 나로도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배편으로(편도 1500원) 입도할 수 있으며,

총 탐방시간은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다.



애도는 1665년 조선 현종때 장흥 관산에서 박종립이 이곳에 입도 설촌하였다.

원래는 돌산군에 속하였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고흥군 봉래면에 속하게 된 곳이다.

지형적으로 따뜻하여 외지 사람들이 쑥을 캐러 올 정도로 지천에 쑥이 깔려서 쑥섬으로 불렸다.

쑥섬(애도)으로 불리던 시기 어업의 발달해 마을이 부유 하였는데,

이러한 이유에서 쑥섬(애도) 라는 이름에 애착이 강해,

마을 주민 31명 가운데 28명의 동의를 얻어,

기존 봉호마을(蓬:쑥봉, 湖:호수호)에서 애도마을(艾:쑥애, 島:섬도)로

명칭을 변경(2010. 9. 13)하였다.


섬 (나로도) 속의 섬, 애도는 탁 트인 다도해 절경에,

방파제로 인근 무인도와 연결되면서 오랜 세월 풍상을 입은 기암괴석이

수평선을 바라보며 서있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울창한 난대림 및 사계절 정원 등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는 섬이나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섬이다.


현재는 300여 가지 꽃들이 바다와 어우러지는 국내 유일의 해상 꽃정원인 별정원과

200m 수국길, 겨울꽃 축제, 다도해와 수평선을 함께 보며 트레킹할 수 있는 3km의 몬당길,

수 백 년 된 돌담길, 남해안에서만 볼 수 있는 난대수종 원시림이 있는 자연관광지이자

힐링파크의 대표주자로 발돋움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힐링파크 쑥섬쑥섬"은 전라남도 제1호 민간정원이자,

교육부 "꿈길" 등록업체이다.



행자부, 2016년 가고 싶은 33섬 선정


고흥군의 애도는

경기도 풍도, 경상남도 실리도, 전라남도 우이도, 제주도 추자도 등과 더불어

‘미지의-섬’에 분류되고 현재 힐링과 즐거움이란 비전으로 만들어진

“힐링파크 쑥섬쑥섬”이 조성되어 애도마을 공동체가 관리·운영되고 있는 섬이다.


전남 고흥군 봉래면(나로도) 애도(艾島)가

행정자치부와 한국관광공사,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연합뉴스가

공동으로 ‘2016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선정됐다.

‘가고 싶은 섬’은 섬 전문가, 관광 전문가, 기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33개 섬을 여행자의 취향을 고려한 5가지

테마(놀-섬, 쉴-섬, 맛-섬, 미지의-섬, 가기 힘든-섬)로 나눠 선정했다.

애도는 경기도 풍도, 경상남도 실리도, 전라남도 우이도, 제주도 추자도 등과 더불어

‘미지의-섬’에 분류되었다.


“힐링파크 쑥섬쑥섬”에는

△울창한 난대림 당숲

△수백 년 묵은 돌담길

△아름다운 꽃들이 푸른바다와 어우러지며 잔치를 벌이는 별정원

△봄이면 해풍 맞은 매화가 흐드러지게 바다를 수놓는 1,000그루의 매실농장

△전망과 분위기가 좋은 갈매기 카페

△차분하고 조용한 휴식을 제공하는 돌게 민박 등이 조성돼 있다.


애도의 돌담길애도 힐링파크 관계자는

“애도는 16년 동안 마을공동체의 작은 손길로만 정비되어 가꾸어진 관계로

아직 완벽한 모습은 아니지만, 방문객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감상하는 데는 손색이 없다”며,

“이번 가고싶은 섬 선정을 계기로 애도를 더욱 아름답게 가꿔서

‘가고싶은 섬’뿐만 아니라 한번 찾은 방문객이

‘다시 찾고 싶은 섬’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애도는 전남 고흥군 봉래면 나로도 수협 앞에서 배편으로(편도 1,500원) 입도할 수 있으며

총 탐방시간은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다.

현재는 시범운영단계로 방문 요금은 무료지만,

차후 유지보수나 환경정비 비용으로 유료화될 예정이며,

자연보호 차원에서 섬 내에서 취식이나 야영은 금지된다.

한편, 애도 인근의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일원에서

오는 7월 29일(금)부터 8월 2일(화)까지 5일간 국내 유일의 ‘우주항공’을 테마로 한

순수과학축제인 ‘2016 고흥우주항공축제’가 개최된다.

축제의 주무대인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일원은

지난 2013년 나로호를 쏘아올린 장소로,

이를 비롯한 국립청소년우주체험센터와 우주천문과학관 등

우주항공 시설이 집적화된 고흥만의 강점이라 할 수 있는 우주항공 기반시설을 활용해

고흥군 전역이 축제장으로 꾸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