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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울프 2014. 11. 5. 16:35

충북알프스의 구병산(877m)

[위치 : 충북 보은 마로면 ]

 

구병산(九屛山)은 백두대간중 호서의 소금강인 속리산줄기 형제봉(828m)과

'비재' 중간지점에 위치한 '690m봉'에서 분기한 산줄기가 남서쪽으로 약 12km를 뻗어가다가

마로면 적암리와 경북과의 도계에 웅장하고 수려한 아홉 폭의 병풍을 펼쳐놓듯이 아름답게 솟구친 산이다.

단애를 이루고 있는 암릉과 울창한 수림, 그리고 정상에서의 빼어난 조망 등 경관이 수려하여 등산인들이 즐겨 찾는다.
아기자기한 암릉을 타고 산행을 해야 하므로 곳곳에 깍아지른 절벽지대가 있으므로

등산로를 벗어나지 말아야 하며 가급적 보조자일을 준비하는 것이 안전하다.

구병산은 우거진 숲으로 물도 맑아 여름산행지로 적격이나

가을단풍이 기암절벽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어 가을 산행지로도 적격이다.

한국전쟁 때 폐허가 된 토골사 터가 있고 절 터 앞뒤로 수백년 생의 참나무들이 있다.
구병산은 산악탐방 코스로 연계된 관광자원은 10 정도 거리에 아름다운 자연과 시설물이

조화를 이룬 서당골관광농원과 서원, 만수 계곡, 삼가호수 등이 있으며

계곡 위주로 자리잡고 있는 99칸의 선병국 고가를 비롯하여 역사의 산교육장인 삼년산성,

그리고 우리나라의 8경의 하나인 제 2의 금강산 소금강이라 불리는 속리산 등이 자리하고 있어

머물면서 자연과 문화유적을 둘러 볼수 있는 관광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예로부터 보은 지방에서는

속리산의 천황봉은 지아비 산, 구병산은 지어미 산, 금적산은 아들 산이라 하여

이들을 '삼산'이라 일컫는다. 속리산의 명성에 가려 일반인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산 전체가 깨끗하고 조용하며 보존이 잘 되어 있는 편이다.
보은군청에서는 속리산과 구병산을 잇는 43.9km 구간을 1999년 5월 17일 '충북 알프스'로

업무표장 등록을 하여 관광상품으로 널리 홍보하고 있다.
산행은 청주나 보은에서 오면서, 적암리에서 내려 마을 한복판의 넓은 도로를 따라

산행을 시작하며 약 7km에 이른다. 정상은 평평하며 넓은 보은평야가 내려다 보인다.
이 산과 속리산 사이에 숨어 있는 서원계곡과 계곡 진입로 주변에 있는 속리산 정이품송을 닮은

큰 소나무를 살펴볼 만한데 전설에 의하면 정이품송의 부인으로 '암소나무'라고 불리며

수령 250년의 충청북도 지정 보호수다.

 

 

 

♣ 등산코스 및 시간 ♣

■ 적암휴게소 - 사기막마을 다리 - 계곡갈림길 - 철판외나무다리 - 정수암터(옹달샘) - 853m봉 - 817.5m봉 - 792.5m봉 -

   873.8m봉 - 구병산 정상 - 협곡(철계단) - 바위굴(쌀난바위) - 이정표(구병산 2.6km) - 농로갈림길 - 적암휴게소 (약 4시간)
■ 적암휴게소 주차장 - 적암초등학교 - 적암마을 - 벚나무 - 절터 - 주능선 - 853봉 - 안부 - 정상 - 고개 - 적암휴게소

■ 적암휴게소 - 숨은골 - 협곡(철계단) - 안부(네거리) - 구병산 정상 - 815m봉 - 853m봉 - 정수암터(옹달샘) - 적암휴게소

   (약 4시간)
■ 적암휴게소 - 숨은골 - 협곡(철계단) - 안부(네거리) - 구병산 정상 - 815m봉 - 853m봉 - 824m봉 - 신선대 - 적암휴게소

   (약 4.5시간)

 

산림청 100명산 선정사유
◆ 주능선의 북쪽 지역이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고 서원계곡(書院溪谷) 등 경관이 수려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 웅장한 아홉 개의 바위봉이 병풍처럼 연이어 솟아 예로부터 구봉산이라고 불리어 왔으며,

정상에서의 조망이 좋음. 예로부터 보은지방에서는 속리산 천황봉은 지아비 산, 구병산은 지어미 산,

금적산은 아들 산이라 하여 이들을 `삼산(三山)'이라 일컬어왔음.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구봉산(九峯山)은 고을 동쪽 43리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해당 지명이 처음 등장한다.

이 당시 구병산은 구봉산으로 불리었으며, 이 이름은 대략 <1872년 지방지도> 이전까지 통용된 것으로 보인다.

<1872년 지방지도>부터는 구봉산 대신 '구병산(九屛山)'으로 기록되어 있다.

<조선지지자료>에는 "구병산(九屛山)은 속리면 구병리 남쪽에 있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한국지명총람>에는 "구병산(九屛山)은 산 모양이 아홉 쪽 병풍을 쳐 놓은 것 같다."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실제 산 남쪽에 있는 마로면 관기리에서 산을 조망하면 구병산 산 능선이 병풍처럼 동서 방향으로 약 10㎞이상 뻗어 있다.

6·25전쟁 때 폐허가 된 토골사 터가 있고 절 터 앞뒤로 수백년 생의 참나무들이 있다.

 

 

1999년 보은군청은 속리산과 구병산을 잇는 43.9km구간을 ‘충북 알프스’로 지정하였습니다.

구병산 남쪽 아래 적암리는 일명 사기막이라고도 하는데,

임진왜란 때 의병장 이명백이 의병을 일으켜 사기를 크게 진작 시킨데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합니다.

등산 출발지점인 적암리 휴게소에서 바라보는 기암괴봉의 전경은 마치 설악산 공룡능선을 연상시키듯 아름답습니다.

산 정상에 오르면 보은평야가 내려다 보이고, 북서쪽으로는 속리산이 한 눈에 보입니다.

정상에서 서원계곡쪽으로 30m 아래에는 여름에는 냉풍, 겨울에는 온풍이 솔솔 불어 나오는

신비스러운 대자연의 결정체인 풍혈이 있는데 우리나라 3대 풍혈로 유명합니다.

6.25전쟁 때 폐허가 된 토골사 터 주변의 수백년생 참나무와, 서원계곡 주변에 있는 속리산 정이품송을 닮은

수령 250년의 큰 소나무(전설에 의하면 정이품송의 부인으로 ‘암소나무’라 불림)도 유명합니다.

무엇보다도 아기자기한 암릉 코스와 암봉에서 내려다보는 아찔한 맛,

고사목 사이로 바라보는 굽이치는 연릉 경관이 일품입니다.

 

 

 

구병산(九屛山 876.5m)에서 시작되는 충북 알프스

충북보은군의 구병산→속리산→관음봉→상학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충북알프스" 로 이름을 짓고 백두대간이 일부 포함된 이 능선의 길이는 43.9km이며,

능선의 평균고도는 800m대로 그리 높지는 않지만 지리산에서 느낄 수 있는 육중한 산맥미(山脈美)와

설악산으로 대표되는 골격미를 번갈아 가며 맛볼 수 있는 긴 능선구간이다.

 

출발점은 보은군 외속리면 서원리 고시촌이 된다.

서원교 건너서 "충북알프스 시발점" 이라는 입간판이 서 있다.

여기서 정면(동쪽)으로 보이는 산이 구병산이다. 서원리 고시촌 주차장에서 약 7.1km 지점이 된다.

구병산과 동쪽암릉사이의 안부 삼거리까지 4시간정도 소요되며,

충북알프스 전 구간 종주시에는 2박3일정도가 소요된다.

충북 보은군이 구병산과 속리산, 관음봉, 상학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충북알프스'로 지정,

특허청에 업무표장까지 등록해 화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백두대간이나 태백산맥, 영남알프스 등은

옛 문헌이나 일반인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하나의 고유명사로 굳은 것들.

하지만 '충북알프스'는 이와는 성격이 다르다.

기존에 존재하는 산군을 엮고 등산로를 개설해 하나의 특정한 상품으로 만든 것이다.

 

 

 

 

 

보은 위성 지구국

 

 

 

쌀난바위

 

 

 

 

 

구병산 815봉

 

 

853봉

 

 

 

 

 

적암리 마을

 

 

 충북 보은군

충청북도 남부에 위치한 보은군은

동쪽은 경상북도 상주시, 서쪽은 청원군, 남쪽은 옥천군과 대전광역시,

북쪽은 청원군.괴산군과 접하고 있다.

보은군의 역사를 살펴보면 

삼한시대에는 마한에 속하였고, 삼국시대에는 백제와 신라의 국경 분쟁지가 되었다.

502년(지증왕3) 삼년산군이라 하였고, 742년(경덕왕1) 군의 명칭을 삼년군으로

미곡현을 매곡현으로 각각 개칭하였으며 연산군의 영현으로 하였다.

고려가  통일하자 보령으로 고쳐졌다. 940년(태조23) 매곡현을 회인으로 개칭하였고,

1018년(현종9) 보령은 경상도 상주목에, 회인은 청주목에 속하였다.
1416년(태종16) 군의 명칭을 보은으로 개칭하고  현감을 두었다.

1413년(태종13) 보은은 경상도 상주목 소속에서 충청도에 편입되었다.
1895년 보은과 회인이 각기 군이 되었으며, 1914년 회인군과 대덕군의 일부를 병합,

보은군에 편입시켜 오늘날의 행정구역과 같아졌다.
1947년 속리면이 내속리면과 외속리면으로 나누어졌고, 1970년 속리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1973년 보은면이 읍으로 승격되었고, 1987년 내북면 중초리, 산성리, 노티리, 용암리, 봉평리, 장속리를 보은읍으로,

회남면 노성리를 수한면으로 편입하였다.

1989년 회북면 마동리, 마구리, 묘암리및 회남면 염티리를 청원군 문의면으로 편입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