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산행정보

낭만울프 2015. 5. 16. 18:27

합천 황매산군립공원 산행정보

 

[경상남도 합천군 대병면, 가회면, 산청군 차황면]

 

경남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에 위치한 황매산(1,018m)

한뫼산으로 큰(넓은) 산이란 뜻에서 비롯한 이름인데

후에 한자어로 바뀌면서 황매산이 되었다.

태백산맥의 마지막 준봉인 황매산은 고려시대 호국선사 무학대사가 수도를 행한 장소로서,

황매봉을 중심으로 동남쪽으로 뻗은 기암절벽이 형성되어 있어

작은 금강산이라 불릴 만큼 아름답다.

 

황매산은 계절별로 변신이 화려하다.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산록을 분홍빛으로 수놓고,

여름에는 넉넉한 산자락에서 쏟아져 내려오는 계곡물은 경호강을 이룰 만큼 풍성한 모습을 드러내고,

가을에는 억새가 촛불을 밝힌 듯 흰 꽃을 피우고,

겨울에는 남녘의 산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많은 눈이 내려 은빛의 설경을 자랑한다.


유래

황매산은 합천호의 푸른 물 속에 잠긴 산자락의 모습이

마치 호수에 떠 있는 매화 같다고 하여

수중매(水中梅)라고도 불렸다고 한다.


특징

철쭉의 명소, 경남 합천의 황매산(1.018m)은

군립공원 (1983.11.18일 지정)으로

가야산(해발1,430m)에 이어 합천 제2의 명산으로 꼽힌다.

특히 모산재는 하나의 거대한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사를 연발한다.

황매산 철쭉군락지 앞에 있는 단적비연수 영화주제공원 또한 황매산의 볼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철쭉제기간 중에는 전국에서 수만 명의 동호인이 찾고 있다.


또한, 황매산에는 무학대사와 얽힌 유명한 전설이 있는데

무학대사가 황매산에서 수련하던 중 어머님께서 뒷바라지하기 위해 산을 오르실 때

달밤에 흔들리는 억새와 뱀에 놀라고 땅 가시에 발등을 긁혀 피가 나는 것을 보신 대사께서

황매산 신령께 100일 기도 후 뱀이 서식하지 못하게 되고

땅 가시가 뿌리를 내리지 못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실제 뱀과 땅가시가 없어(三無) 등산객이 부담없이 산행을 만끽할 수 있다.

 

등산코스 :

1. 장박리 - 960봉 -  황매봉 - 베틀봉 - 모산재 - 순결바위 - 영암사 - 모산재주차장(6시간)

2. 모산재주차장- 모산재- 철축제단- 베틀봉- 황매봉- 삼봉- 하봉- 모산재- 순결바위- 영암사-

    모산재주차장(6시간)

3. 모산재주차장 - 황매정사 - 무지개터- 모산재  - 순결바위 - 국사당 - 영암사 - 모산재주차장

    (2시간30분)

4. 덕만주차장 - 모산재 - 철축제단 - 베틀봉 - 황매봉 - 삼봉 - 하봉 - 돌탑 - 두심재 - 덕만주차장(6시간)

5. 덕만주차장 - 닭벼슬바위 - 철쭉군락지 - 황매봉 - 삼봉 - 박덤 - 독립가옥 - 덕만주차장(5시간)

 

 

 

 

황매산은 소백산, 바래봉에 이은 철쭉 3대 명산으로

해발 800 ~ 900미터 황매평전 목장지대로 이어진 철쭉군락지는 전국 최대 규모로

자연 그대로의 신비함을 느끼고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 합천 황매산철쭉제 기간 : 2018년 4월 28일(토) ~ 5월13일(일)까지

▶ 합천 황매산철쭉제 행사장 : 경남 합천군 가회면 둔내리 산 219-24

▶ 합천 황매산철쭉제 문의전화 : ☎ 055-930-4758, 934-1411

 

 

합천 황매산철쭉제 위치 및 주차, 가는길 정보

 

 

- 황매산군립공원 입구 : 합천군 가회면 둔내리 1319

- 덕만주차장 : 합천군 가회면 둔내리 1327

- 모산재주차장 : 합천군 가회면 둔내리 산 159-3

 

합천 황매산철쭉제 입장료는 없지만

승용차(3,000원), 승합차(6,000원), 25인승 버스(10,000원)의 주차료가 있으며

모산재주차장과 덕만주차장은 주차료가 없습니다.

 

 

 

합천 황매산철쭉축제 가는길 정보

 

▶ 서울방면에서 합천 황매산철쭉축제 가는 방법

1. 경부고속도로 - 대전통영고속도로 - 단성IC - 산청군 신등면 - 합천군 가회면(4시간30분정도)

    ※ 대형버스의 경우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산청 IC(황매산터널) 대신 단성IC 이용

2. 중부내륙고속국도 성산JC - 88올림픽고속국도 고령IC - 합천읍 - 대병면 - 가회면 - 황매산군립공원

   (5시간 정도)

 

오토캠핑 주차장

 

 

모산재에서 올라오는 길(끝부분)

 



 

 

 


 

황매산[]

 

높이 1,108m의 소백산맥에 속하는 고봉이다.

영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며, 700∼900m의 고위평탄면(面) 위에

높이 약 300m의 뭉툭한 봉우리를 얹어놓은 듯한 모습이다.

북쪽 비탈면에서는 황강()의 지류들이, 동쪽 비탈면에서는 사정천()이 발원한다.

주봉우리는 크게 하봉·중봉·상봉으로 나뉜다.

삼라만상을 전시해 놓은 듯한 모산재(767m)의 바위산이 절경이며

그 밖에 북서쪽 능선을 타고 펼쳐지는 황매평전의 철쭉 군락과 무지개터,

황매산성의 순결바위, 국사당() 등이 볼 만한 곳으로 꼽힌다.

남쪽 기슭에는 통일신라 때의 고찰인 합천 영암사지(사적 131)가 있다.

합천팔경 가운데 제8경에 속하며, 1983년 합천군 황매산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 고위평탄면(高位平坦面)이란

해발고도가 높은 곳에서 낮고 평탄한 면이 넓게 펼쳐져 있는 지형을 의미.

고위평탄면은 대부분 서늘한 기후를 이용해 고랭지농업을 주로 한다.

다른 지역과 기후가 달라 출하시기가 다르며 무·배추·감자 등을 재배한다.

대관령 주변의 고위평탄면에서는 넓고 평탄한 지형을 이용해

젖소와 가축을 기르는 낙농업도 활발하다.

오대산과 태백산을 비롯해 발왕산(1,458m),가리왕산(1,560m), 함백산(1,573m) 등이

고위편탄면에 우뚝 솟은 구릉이다.

 

 

황매산성

 

황매산영화주제공원

항매산 자락에 조성된 공원으로 면적은 약 13,000

영화 단적비연수를 촬영할 때 사용했던 억새집과 통나무집 32채 등을 그대로 복원하여

2001년 5월 황매산 철쭉제에 맞춰 개장.

영화사로 부터 기증받은 북과 칼.악기 등 소품 1000여 점과

영화속 장면들이 담긴 사진 100점이 전시되어 있다.

축제기간에는 대장간을 재연하며 사진촬영대회 등이 개최된다. 또 영화체험도 할 수 있다.

공원내에 야영장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인근에 "지리산빨치산토벌전시관"이 있다.

전시관에는 6.25전쟁 당시 총기류와 군복.무전기 등 150여 점의 장비가 전시되어 있고

3점의 빨치산 아지트 모형이 설치되어 있다.

 

 

 



* 무학대사가 수도하던 산, 황매산 *

 

태백산맥의 마지막 준봉인 황매산은

고려시대 호국선사 무학대사가 수도를 행한 장소로서

경남 산청군 차황면의 황매봉을 비롯하여 동남쪽으로는 기암절벽으로 형성되어

작은 금강산이라 불리울만큼 아름답다.

정상에 올라서면 주변의 풍광이 활짝 핀 매화꽃잎 모양을 닮아

마치 매화꽃 속에 홀로 떠 있는 듯 신비한 느낌을 주어 황매산이라 부른다.

 

황매산의 황()은 부()를, 매()는 귀()를 의미하며 전체적으로는 풍요로움을 상징한다.

또한 누구라도 지극한 정성으로 기도를 하면 1가지 소원은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하여

예로부터 뜻 있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5월이면 수십만평의 고원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선홍의 색깔을 연출하는

철쭉꽃은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또한 정상을 향해 펼쳐진 기묘한 형상을 한 암벽이 만물상인 양 널려 있어

이들을 감상하며 오르다 보면 수석전시장을 걷는 듯 하다.

황매봉을 중심으로 박쥐골, 노루바위, 국사봉, 효렴봉, 흔들바위, 장군바위, 촛대바위,

거북바위, 신선바위, 망건바위 등은 보는 이로 하여금

자연의 신비 속으로 끌어 들이며 아낌없는 찬사와 부러움을 사고있다.

수십만평의 고원에 깔리는 철쭉의 융단과 억새 그리고 다섯 남여의 애절한 사랑이 남아 있는

영화 ‘단적비연수’의 촬영장은 또 다른 환상을 느끼게 해주며

멀리 지리산 천왕봉과 웅석봉, 필봉산 그리고 왕산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 황매산의 추천 산행코스 *


산행은 대개 신촌마을에서 시작하지만 상법마을에서 출발해

신촌마을로 하산하는 코스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다.

황매산의 바위군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코스여서

번잡함을 피해 나홀로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좋아한다. 초입은 순탄하지만 올라갈수록 가파르다.

바위가 불쑥불쑥 고개를 내밀고 있는 등산로 주변 풍경을 감상하며

2시간 정도 땀 흘리며 오르다 보면 정상부가 나온다.

아래에서 보는 것과 달리 밋밋한 봉우리가 억새 외에는 별다른 특징없이 볼록 솟아 있다.

목장 울타리를 따라 한참을 오르면 암봉으로 된 정상이다.

사람들은 암봉의 모양이 매화가 활짝 피어 있는 모습이라하여 황매산이라 한다.

키 작은 표지석에 ‘황매봉()’이란 글이 음각돼 있다.

 

정상에서 보면 합천호반과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 등이 모두 보인다.

특히 합천호는 가깝다 못해 잔잔한 물결의 흐름까지 보일 정도다.

구석구석에 낚시를 드리운 강태공들과 호반을 끼고 있는 도로를 한가롭게 돌고 있는 드라이브 차량들,

그리고 지리산과 덕유산, 가야산이 원을 그리듯 빙둘러 있는 모습이 자뭇 평화롭다.

황매산은 독립적으로 솟아 있으면서도 큰산의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

 


 


* 계절마다 다른 느낌을 주는, 황매산의 사계 *


황매산의 봄 :

수십만평의 고원에 펼쳐지는 철쭉군락과 풍차, 아카시아 향기와

조팝나무의 흰 살결 고운 자태는 현기증을 느끼게 한다.

 

황매산의 여름 :

가슴을 꿰뚫어 버리는 시원한 솔바람과 고산지대 특유의 자연풍광은

삶에 지친 현대인의 가슴을 어루만져 주기에 충분하다.

 

황매산의 가을 :

능선을 따라 온 산에 술렁이는 그윽한 억새의 노래와 형형색색의 단풍

그리고 보리수 열매의 농익은 풍요로움은 또 다른 즐거움을 준다.

 

황매산의 겨울 :

기암과 능선을 따라 핀 눈꽃과 바람 그리고 햇살의 조화는

황매산 사계()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 등산로

* 주코스 : 상법마을→배내미봉(1.2㎞)→천왕재(1.5㎞)→황매산(2.8㎞)→임도교차점(1.5㎞)→상중마을

              (2.5㎞)
* 천왕재코스 : 상법마을→천왕재(1.7㎞)→황매산(2.8㎞)→임도교차점(1.5㎞)→신촌마을(4.7㎞)
* 철쭉군락지코스 : 신촌마을→황매산(1.6㎞)


 

모산재(모산, 767m)

 

모산의 의미는 띠의 산이다.

띠는 잔디보다 키가 크서 옛날에 농가에서 띠잎으로

도롱이 등 여러가지 물건을 만들어 사용하였다.

띠는 풀중에 가장 순결한 풀이다.

모산은 순결한 산을 의미하며 정상부근에 순결바위가 있음이 우연이 아니다.


모산재는 잣골듬이라고도 부르고, "신령스런 바위산"이란 뜻의 영암산으로 부르기도 한다.

산이나 봉이 아닌 "높은 산의 고개"라는 뜻의 재라는 것이 특이하다.

산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바위덩어리로 보이는 모산재는 한폭의 한국화를 연상케한다.

각양각색의 형태를 한 바위하며 그 바위틈에서 살아가는

소나무의 모습이 화폭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하다.

황매정사, 쇠사다리, 돛대바위, 무지개터, 황매산성. 순결바위, 국사당을 잇는 산행 코스로

주능선 부분은 풍화작용으로 넓은 평지를 이루고 숲이 우거졌으며,

정상에는 한국 제일의 명당자리로 알려진 무지개터와

바위 끝 부분이 갈라진 커다란 순결바위가 있다.

순결바위는 평소 생활이 깨끗하지 못한 사람이 이 바위의 틈에 들어가면

빠져나오지 못 한다는 말이 전해진다.

 

 

 

1코스(기적길)- 11→12→10→11 : 2시간 30분 4.4km

2코스(철쭉길)- 1→9→8→7→12→9→1 : 3시간 6.4km

3코스(황매산평원길)- 8→7→6→3→8 : 3시간 5.9km

4코스(누룩덤길)- 14→13→7→8→9→1 : 4시간 5.9km

5코스(떡갈나무길)- 5→6→8→9→1 : 4시간30분 7.6km

6코스(합천호수길)- 4→3→6→8→9→1 : 5시간 9.9km

7코스(할미산성길)- 1→2→3→8→9→1 : 5시간 9.2km

 

 

 


 

 

 

 

감암산(828m)

경남 합천군 가회면 중촌리와 산청군 차황면 상법리 경계를 이루는 감암산

황매산(1,113m)을 모산으로 하는 산이다.

황매산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산릉이 946.3m봉(지형도 상의 베틀굴)에 이르면

동쪽으로 지능선 하나를 분가시켜 모산재를 일으킨다.

946.3m봉에서 계속 남진하는 능선은 약 1km 거리에서 암릉으로 이뤄진 비단덤(885m)을 빚어 놓고

천황재에서 잠시 맥을 낮추었다가 828m봉을 들어 올리고 있는데, 이 828m봉이 감암산이다.

감암산에서 동쪽으로 가지를 치는 능선이 온통 바위로 이뤄진 누룩덤 능선으로,

경남지역 등산인들에게 인기 있다. 마치 술을 빚는 누룩을 겹겹이 쌓아 놓은 형상이어서

이곳 주민들은 감암산이라 부르기보다는 누룩덤으로만 부르고 있다.

감암산에서 계속 남쪽으로 뻗어내리는 능선은 약 2.5km 거리에다 부암산(695.6m)을 빚어 놓고

여맥들을 단계천에다 가라앉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