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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울프 2015. 10. 5. 19:14

 [합천, 거창] 오도산(1133.7m) 맛보기

 

 

위치 : 경남 합천군 묘산면

경상남도 합천군 묘산면·봉산면과 거창군 가조면과의 경계에 있는 산.

해발고도 1134m. 북동쪽의 두무산(1038m), 북쪽의 비계산(1126m),

남서쪽의 숙성산(899m) 등과 함께 가야산의 기슭을 이룬다.

남동사면은 경사가 심하고 두무산과의 사이에 위치한 두산지음재로 통하는

계곡을 따라 산록에 있는 묘산면 마을에 이른다.




오도산은 도선국사가 깨달음을 얻었던 곳으로

숙성산 정상에서 이 산을 보면서 산의 기운과 형상에 도취되어

꼬박 일주일을 움직이지 않았다고 한다.

이를 본 주민들이 도선이 잠든 것으라 여겨

숙성산 정상을 성수단(聖睡壇)이 된 것이라고 전해진다.

도선국사가 도취될 만큼 이 산에는 지실골, 한시골, 폭포골, 두오골 등

맑고 깊은 계곡이 포진해 있어 안으로 들어가면 갈수록 깊이를 더하는 산이다.

골짜기는 오도산, 미녀산, 숙성산에서 흘러내리는 물들을 모아 수량이 풍부하다.

정상일대의 도로에서 조망하는 묘미도 이 산이 갖는 매력중에 하나다.

지리산을 비롯해 수도산, 가야산, 자굴산, 황매산, 덕유산, 백운산, 계관산, 황석산, 기백산이

사방을 둘러 거대한 파노라마를 연출하고 남으로 합천호도 보여 선경을 이룬다.



 

 

산행 코스

새터 - 지실 - 유방봉 - 미녀산 - 오도산 - 오도산자연휴양림 - 지곡천 - 새터

 

교통 안내

88올림픽 고속도로 거창IC를 빠져나와 고령방면 24번 국도를 이용하여 합천군 봉산면까지 진행하다가

근빈리에서 좌측으로 난 도로를 따라 산행기점인 압곡리로 진입한다.

거창 - 합천간 오가는 버스이용 입곡리에서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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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합천의 오도산(1,133.7m)은 아주 아름답고 멋들어진 뾰족봉으로

도선국사가 깨달음을 얻은 산이라고 전한다.

도선국사가 오도산의 서남쪽에 솟은 숙성산 정상에서 이 산을 보면서

산의 기운과 모습에 빠져 7일을 꼬박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그곳에서 도선이 잠을 잔다고 믿어 숙성산 정상이 성수단(聖睡壇)이 된 것이라 한다.

이러한 전설을 생각할 때 오도산은 그냥 평범한 산이 아니다.

깨달음의 산, 오도산은 30년 전 군시설물이 정상에 세워지면서

차도를 내는 바람에 산이 많이 허물어지고 망가졌다.

오도산은 지실골, 한시골, 폭포골, 두오골 등 깊고 신비하고 아름다운 계곡을 감추어 두고 있다.

이 골짜기들은 도의 근본마냥 좀처럼 밖으로 드러내는 법이 없이 숨어 있다.


산행은 남쪽 지실골, 한시골, 폭포골, 두오골로 오를 수 있고 북쪽에서는 수폭대에서 오르면 된다.

권하고 싶은 코스는 폭포골로 올라 지실골로 내려오는 코스다.


폭포골의 입구는 묘산면 소재지에서 거창쪽의 26번 국도를 따라 2.5km 가면 다리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안마을로 들어서면 된다. 500m 가면 마을이 나타나는데 입구에 큰 정자나무가 있다.

마을 뒤로는 숲속에 수량이 많은 폭포가 숨어 있고 소가 웅장하게 들어서 있다.

등산로는 마을을 지나 2km 정도는 나 있는데 그 위쪽으로 갈수록 길이 희미해진다.


정상으로 도로를 낼 때 굴러온 돌들이 소를 많이 메웠지만 30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계곡물이 씻어 내려 깨진 돌들이 닳아 계곡등반 하기에는 아주 좋은 곳이다.

폭포골은 와폭과 소가 연달아 나타나 설악산 골짜기를 오르는 착각이 들 정도다.

다래나무가 계곡을 가릴 정도로 많고 그 열매가 계곡 암반에 떨어져 소복히 쌓여 있고

더러는 계곡의 와폭을 따라 흐르기도 한다.




안마을에서 한시간 반을 오르면 두 계곡이 만나는 지점에 도착한다.

양 골짜기 위는 온통 바위벼랑이고 깨진 돌들이 위태롭게 걸려 있어 오르기가 불가능하고 위험하기 짝이 없다.

이곳에서 왼쪽 능선을 향해 길 없는 사면을 가로질러 올라야 한다.


한시간 반을 오르면 오도산 정상으로 난 차도를 만나는데

이 도로를 따라 가면 10분이 안되어 정상의 출입문 앞에 도착한다.

정상은 통신시설 때문에 일반인의 출입은 금지하고 있다.

정상 일대의 도로에서 사방을 조망하는 맛이 그만이다.

덕유산을 비롯해 수도산, 가야산 그리고 자굴산, 황매산,지리산, 백운산, 계관산, 황석산, 기백산이

병풍을 친 듯 장관이고 남으로 합천호도 보인다.


군시설물을 건설하느라 뾰족한 정상을 10m나 깎아 내렸다고 한다.

당시 산 아래 마을 사람들을 무마하기 위해 그만한 높이의 탑을 건립하기로 했다는데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 한다.

차도를 따라 하산하는 것은 싱겁고 무미건조하다.

때문에 정상에서 지실골로 내려서는 것이 좋다.

지실골은 길은 뚜렷하지 않지만 계곡이 수려하기 그지없다.

이 골짜기는 지리산의 여느 계곡 못지 않게 깊고 수량도 풍부하며 경관도 뛰어나다.
계곡으로 들기 위해서는 정상에서 차도를 따라 내려가다 폭포골에서 올라와 만난 곳에서 서쪽 능선을 탄다.

조금가다 만나는 안부(950m)에서 북서쪽 골짜기로 빠지면 된다.

한시간 정도 길이 희미한 곳을 통과하면 지실골 본류와 만나며

이때부터 길이 점점 또렷해지며 아주 기분 좋은 완만한 숲길이 된다.

골짜기는 오도산, 미녀산, 숙성산에서 흘러오는 물들을 모아 흘러 수량이 풍부하다.

경사가 완만한 계곡 가에는 숲이 우거지고 초원이 군데군데 펼쳐져 야영하기 그만이고

여름 피서지로 제일이다. 많이 알려지지 않아 조용하게 쉴 수 있어 금상첨화다.

정상에서 지실골을 따라 26번 국도의 압곡리 권빈재까지 세시간이 걸린다.










 

 

 

숨겨진 대자연의 쉼터 오도산 자연휴양림

 

전국 유일하게 해발 700 이상 고산지대로 주 수종이 소나무로 이루어진

등산길(미녀봉 등산 7km)을 따라서 산림욕(피톤치드)을 누리기엔 가장 이상적인 곳이

바로 합천의 오도산 자연휴양림이다.

오도산(1,134m)~미녀봉(930)~눈썹바위~시리봉(836)~숙성산(907)

잘 정비된 9km 코스별 오솔길 등산 소요시간은 적게는 2시간 많게는 5시간 소요되나,

완만한 경사로 오르막 약 30분 후부터는 소나무 숲과 능선(정상)코스가 대부분으로

시원한 숲속의 바람과 함께 부근의 합천호, 거창(가조)이 발아래 내려다 보이는 전망이 멋진 코스로

등산인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산행길이다.

 

 

오도산 자연휴양림

 

위    치 : 경남 합천군 봉산면 압곡리 산 150번지 외 10필지
구역 면적 : 270ha
개장 년도 : 2002년 8월 오픈
수용 인원 : 최대 1,000명/1일, 최적 500명/1일

 

해발 1,133m의 고산준령인 합천 오도산의 한 자락에 위치한 오도산 자연휴양림은

북쪽으로는 우리나라 3대 사찰 중의 하나이며 법보종찰인 해인사와 가야산, 매화산이 위치하고 있다.

남으로는 합천호와 연접되어 부근의 관광명소가 많고 자연경관이 수려한 곳이다.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 여름이면 시원한 계곡물, 가을이면 단풍의 물결이 가히 내장산과 견줄만하며

주위의 울창한 숲속으로 계곡물길을 거슬러 산을 오르는 산행 또한 별미이다.

옛날 신라말엽 유명한 도선국사가 오도산의 기운과 자태에 탄복해 머물며 수도하였다는 전설 또한 전해내려 오고있다.

 

오도산 자연휴양림내의 계곡을 따라 방문자 안내소와 숲속의 집, 취 사장, 야영테크, 야영장 등

휴양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있다.  특히 사시사철 흐르는 계곡의 맑은 물과 숲속의 집을 뒤로하여 오르는 등산코스는

오도산 자락의 작은봉 숙성산과 연결되어 부근의 합천호가 발아래 내려다 보이는

조망이 좋은 곳으로 산행인에게 더할나위 없이 좋다.
오도산 자연휴양림의 임상은 20-50년생의 천연림 소나무와 참나무류  울창한 숲이 조성되고 있고

산벚나무, 머루나무, 다래나무 등과 초본류 등의 다양한 식생이 분초되어 있어

청소년이나 학생들의 자연 학습장으로 찾아보기 좋다.

○ 편의 시설
-주차장(200대) 2개소
-산책로 1 km
-등산로 4 km
-야영장 2개소
-야영테크 30개
-숲속의 집 5동 (8가족)
-교육 시설 : 청소년 수련장 1동
-야외 교실 1개소
-수목 표찰 50개
-위생 시설 : 음수대 4개소 , 취사장 1개소, 화장실 3동, 오물 처리장 2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