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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울프 2017. 8. 6. 20:31

강화 석모도 낙가산(245.7m)
위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석모도

강화도의 끝 외포리 항구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는 부속 섬인 석모도는 서해의 낙조가 특히 압권이다.

이름이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독특한 풍광으로 조용히 소문난 섬이다.

봄이면 진달래와, 능선 곳곳에 할미꽃이 무리지어 있어 섬산행과 꽃산행을 겸할 수 있다.

석모도의 주봉은 해명산이지만, 보문사를 품고 있는 낙가산이 더 유명하다.

이 때문에 주말이면 석모도 종주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들로 만원이다.

전득이재에서 해명산 - 낙가산 - 상봉산으로 이어지는 종주 코스는 4시간이 걸린다.

 

석모도의 자랑은 무엇보다 고찰 보문사이다.

신라 선덕여왕 때에 지은 보문사는 야트막한 낙가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다.

산은 야트막하고 작지만 맵시 있고 적당한 다리품을 팔기에 그만이다.

보문사는 절 위에 모신 눈썹바위의 불상이 영험하다고 하여 불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데

눈썹바위에서 내려다보는 서해의 절경이 장관이다.

점점이 흩어져 있는 자그마한 암초들과 무인도는 절로 경탄을 자아낸다.

이 광경은 일찍이 강화 8경으로 알려졌을 정도로 뛰어나다.

보문사는 이 밖에도 경내에 있는 석굴 암자로도 널리 알려졌다.

커다란 바위 안에 법당을 모신 석굴 암자는 국내에서 매우 드문 양식.입구는 좁지만

법당 안은 호리병 구조로 상당한 넓이를 자랑한다.

보문사의 서해 낙조를 보려면 1박을 해야 한다.

외포리에서 석모도를 오가는 철부선의 마지막 시간이 오후 6시 10분이기 때문이다.

보문사 사하촌과 석모도의 관문인 석포리에 민박집과 깔끔한 여관이 있어 하루쯤 묵어 갈 만하다.

방삯은 2만원 선.외포리-석모도 간의 철부선은 오전 7시 반에 첫 배가 뜬다.

승용차도 실어 날라 준다. 승용차에 탄 채로 건너면 1만1천원,배삯은 8백원이다.

서울 신촌터미널에서 외포리행 버스를 타면 1시간 10분 안팎이 걸린다.

외포리에서 석모도는 손에 잡힐 듯 지척.5분이면 철부선이 닿는다.

석모도의 최대 볼거리인 보문사행 버스 1시간 간격으로 다닌다. 걸리는 시간은 20분 정도

석모도에 첫발을 디딘다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갈매기 떼이다.

갈매기는 대한민국 해안 어디나 서식하는 텃새인데,이 곳의 갈매기 떼는 유별나다.

사람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철부선 꽁무니에 수백 마리가 달려 들어 먹이를 구한다.

철부선 난간에 서서 손가락에 과자를 들고 있으면 잽싸게 달려들어 채가는 솜씨가 밉지 않다.

이 때문에 아이들을 데리고 새 구경을 시키는 젊은 부부 들 모습이 눈에 띈다.

석모도에서는 먹는 즐거움도 빼놓을 수 없다.

대표적인 음식이 밴댕이회. 가자미 새끼인 밴댕이회는 값이 싸서 인기이다. 밴댕이는 살이 연하고 씹는 맛도 있다.

강화읍에서 외포리까지는 20분이 채 안걸린다.

보문사가 있는 석모도로 가는 선착장은 외포리에 있다.

외포리에는 선착장이 두 곳이 있는데 교동이나 주문도 가는 배가 폭풍주의보로 뜨지 않을 때도 보문사 가는 배는 뜰 때가 많다.

여행자 중에는 선착장이 한 곳인줄 알고 먼 바닷길 가는 배가 안 뜬다 하여

보문사 가는 배도 안뜨는 것으로 착각하고 돌아가는 예가 더러 있다.

 

산행 시간

2시간 30분 - 3시간 30분

 

산행 코스

1코스(2시간 20분) : 석모리선착장 -40분- 정상 -30분- 240봉 -50분- 보문사 -20분- 주차장

2코스(상봉산과 낙가산 연결, 3시간 40분) : 석모리선착장 -30분- 160봉 -30분- 상봉산 -35분- 고개마루 -50분 - 240봉 -30분-

낙가산 -40분- 석모리선착장

 

교통 안내

서울 신촌터미널에서 외포리행 버스를 타면 1시간 10분 안팎이 걸린다.

외포리에서 석모도는 5분이면 철부선이 닿는다.

석모도의 최대 볼거리인 보문사행 버스 1시간 간격으로 다닌다. 걸리는 시간은 20분 정도.

 

 

 

 

 

 

 

 

 

 

 

 

 

강화 석모도 해명산~낙가산

석모도(石母島)는 멋진 바다 조망을 볼 수 있는 수도권의 섬 산행지로 인기 있는 곳이다.

강화도 외포리 선착장에서 2km 남짓한 해협을 사이에 두고 있는 섬으로 접근이 쉽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수시로 배가 다니고 배를 타는 시간도 아주 짧다.

게다가 서쪽으로 큰 섬이 없고 볼음도와 서도의 산도 해발 100m를 조금 넘는 정도라 조망이 시원스럽다.

 

▲ (위)전득이고개에서 출발해 해명산으로 오르는 도중에 나타나는 조망 좋은 바위지대.

(아래)능선길을 걷다 보면 만나는 기암.

 

석모도 최고봉은 해발 316m인 상봉산이다.

하지만 꼭 상봉산 꼭대기가 아니더라도 보문사(普門寺)가 자리한 낙가산(洛迦山·267m)에서 보는 조망도 탁월하다.

이 사찰은 우리나라 3대 관음도량이자 마애불이 새겨진 눈썹바위로 이름난 곳으로

그 위 정상 너럭바위에서 보는 서해 낙조가 절경이다.

석모도에서 산행을 즐기는 패턴은 보통 두 가지다.

보문사를 통해 산을 오르는 가벼운 나들이 코스와 해명산~낙가산을 종주하는 종주 코스가 바로 그것.

나들이 코스는 여행을 왔다가 자투리 시간에 잠시 산을 오를 계획을 가진 이들에게 유용하다.

보문사 주차장에서 시작해 절 왼쪽의 우회로를 거쳐 정상 너럭바위에 올랐다 내려설 경우

쉬엄쉬엄 걷더라도 1시간이면 충분하다. 눈썹바위는 보문사 일주문을 통해 입장해야 대웅전을 거쳐 오를 수 있다.

 

주능선에서 눈썹바위와 보문사로 내려오는 코스는 철조망을 설치해 막았다.

 

 

 

 

석모도 산행의 베스트셀러는 역시 해명산(海明山·327m)에서 시작해 낙가산이나 상봉산에서 끝맺는 종주코스다.

이 코스는 서해바다와 야트막한 산봉들이 운집한 강화도를 조망하며 갈 수 있어 인기가 있다.

해명산~낙가산 종주산행은 대개 전득이고개에서 능선으로 올라붙은 다음

해명산과 낙가산을 거쳐 보문사로 내려서는 것이 일반적이다.

석포리 선착장에서 전득이고개까지는 보문사행 노선버스를 이용하거나 도보(약 30분)로 접근한다.

공터와 산행안내판이 서 있는 전득이고개에서 채비를 단단히 한 뒤 산행을 시작한다.

짙은 숲을 파고 든 산길을 따라 잠시 걸어가면 이내 산길이 가팔라지며 시야가 터진다.

널찍한 개펄과 거친 조류가 흐르는 바다는 역동적인 풍광을 만들어 낸다.

그 사이 자리 잡은 올망졸망한 섬들은 한 폭의 동양화 속의 낙원을 연상케 한다.

좁은 바다 건너 강화도의 진강산, 덕정산, 마니산도 손에 잡힐 듯 가깝다.

섬 산에 들어섰다는 느낌이 절로 든다.

이어 능선 상단 바위지대에 서면 교동도와 강화만 일원의 북한 땅이 눈에 들어온다.

능선 상단의 안전로프가 설치된 슬랩바위를 거쳐 해명산 정상에 서면 낙가산과 그 뒤로 솟구친 상봉산이 모습을 드러낸다.

정상 표지석을 지나 능선을 따라 310m봉까지는 수시로 너럭바위가 나타난다.

이 바위 주변에서 보는 조망의 즐거움이 석모도를 찾는 재미다.

조망이 좋은 곳에 설치한 벤치에서 쉬어가기 좋다.

조망을 즐기며 간식을 먹기 적당한 북서봉을 넘어서면 이제 석모도 북쪽이 드러난다.

상봉산 왼쪽으로 작은 섬들과 오른쪽 석모리 일원의 간척지와 상주산까지 눈에 들어온다.

북서봉에서 급경사 내리막을 지나면 ‘보문사 70분, 상봉산 110분’이라 적힌 안내판이 서 있는 방개 사거리에 닿는다.

이 고갯마루에서 오른쪽은 방개, 왼쪽으로 윗말 마을로 내려서는 길이 나 있다.

안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뒤 270m봉으로 올라선다.

숲이 짙어 깊은 산 속 같은 분위기지만 잠시 뒤 봉우리에 올라서면 또다시 서해바다의 시원한 조망이 펼쳐진다.

이후 새가리고개를 지나 250m봉을 내려서면 절벽 아래로 보문사와 그 주변의 풍광이 펼쳐진다.

바다가 한층 가까워진 듯한 분위기라 마음이 넉넉해진다.

완경사 능선을 따라 진행하면 낙가산 정상 너럭바위에 오른다. 이 바위 바로 아래가 눈썹바위다.

능선에서 눈썹바위로 내려서는 산길은 철조망으로 막았다. 너럭바위에도 녹색 펜스가 설치되어 있다.

추락의 위험을 방지하고 보문사로 들어가는 출입자를 막기 위해 설치한 것으로 보인다.

 

▲ 1 해명산 정상의 표지석.

2 방개고개를 지나 보문사 방향으로 오르면 나타나는 시원스런 절벽.

3 석모도 낙가산 바로 아래 위치한 보문사.

 

낙가산 정상을 지나 잠깐 내리막을 내려서면 왼쪽으로 보문사로 내려서는 갈림길이 보인다.

급경사 내리막을 통과하면 왼쪽으로 보문사 철책이 보이는 능선길이 시작된다.

이를 따라 10분 정도 내려서면 절 일주문 부근의 산길 입구로 이어진다.

낙가산에서 상봉산으로 가려면 정상을 넘어 234m봉 정상 직전 왼쪽 산길로 내려서다

삼거리 갈림목에서 오른쪽 길을 따라 절고개로 향해야 한다.

절고개에서 오른쪽 길을 좇으면 삼산면소재지로 내려서고, 계속 능선을 따르면 상봉산 정상에 올라선다.

 

보문사는 남해 보리암, 양양 낙산사 홍련암과 함께 우리나라 3대 관음도량으로 꼽히는 곳이다.

눈썹바위 아래 거대한 절벽에는 높이 9.7m 너비 3.64m의 관음보살상(시유형문화재 제63호)이 조각돼 있다.

이곳에서 보는 낙조 또한 인상적이다. 눈썹바위로 가려면 보문사 입구의 매표소에서

입장료 2,000원을 지불하고 들어가야 한다.

 

전득이고개~해명산~낙가산~보문사 주능선 산행은 약 10km 거리에 3시간30분 정도 걸린다.

중간에 조망이 좋은 곳에서 간식을 들며 노닥거리다보면 1~2시간은 훌쩍 지나가니

시간을 충분히 잡도록 한다. 식수는 산행 전 준비해야 한다.

 

 

 

낙가산(서해의 낙조를 품고 앉은 산 267.0m)

낙가산의 산명은 신라 선덕여왕 4년 금강산 보덕암에서 수도하던 회정스님이

이곳 봉황이 날아와 집을 짓는 형국의 명당에 자리잡고 절을 세울 때,

관세음보살이 계신다는 인도 남해의 보타 낙가산의 이름을 따라 뒷산을 낙가산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하며,

해명산, 상봉산보다 낮으나 주변 경관이 좋다.
강화도의 끝, 외포리 항구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다 보면

누에고치처럼 나지막히 자리잡은 석모도(席毛島)라는 섬이 있다.

이곳에는 300m 남짓한 산들이 섬 가운데에 길게 누워있는데

그 많은 봉우리안에 낙가산이 자리잡고 있다.

석모도의 주봉은 해명산이지만, 낙가산과 줄기를 같이하는 해명산(327m)과 상봉산(316m)에 비해

더 잘 알려진 까닭은 유명 사찰인 보문사가 있기 때문이다.
산은 야트막하고 작지만 맵시 있고 적당한 다리품을 팔기에 그만이다.

보문사는 절 위에 모신 눈썹바위의 불상이 영험하다고 하여 불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데

눈썹바위에서 내려다보는 서해의 절경이 장관이다.

점점이 흩어져 있는 자그마한 암초들과 무인도는 절로 경탄을 자아낸다.

이 광경은 일찍이 강화 8경으로 알려졌을 정도로 뛰어나다.

 

 

 

 

강화 석모도 해명산(327m)

 

 석모도는 강화도의 부속섬으로 강화군 삼산면 석모도에 위치한 산으로

보문사라는 유명한 사찰이 가까이있는 곳이다.

강화에서 11km 떨어진 외포리에서 배를 타고 10분쯤 바다를 건너면

석모도의 관문인 석포리 선착장에 다다를 수 있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이다.

석모도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관광지라기 보다 기도를 위해 찾아오는 불자들의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었다.

섬 서쪽의 해명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는 "보문사"가

기도의 효험이 높은 국내 3대 기도 도량 중의 하나로 손꼽히기 때문이다.
서울 가까이에 있는 섬안의 산이고 큰 사찰까지 있어서 섬산행지로 제격이라 할 수 있다.  
석모도에는 상봉산, 낙가산, 해명산등 3개산이 일자로 늘어서 있고 주능선은 암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암괴석이 많고 시원한 서해바다를 내려다보면서 산행을 즐길 수 있는 훌륭한 곳이다.

3개산 모두 높이가 300m 내외이기 때문에 산행으로인한 부담은 거의 없다.

석모도 석포리 선착장에 내리면 도로를 따라 약 1km 정도 진행하면 두 갈래길이 나온다.

보문사 방향 전득이 고개는 왼쪽 길을 따라 약 1km정도 가면 언덕길을 넘으며 고개가 나온다.(겨울에는 빙판 주의)

해명산의 가장 일반적인 산행은 석모도 석포리선착장에서 남쪽으로 도로를 따라 넘어가다

전득이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주능선을 탄후 보문사로 하산하는 것이다.

전득이 고개에는 주차를 할만한 공간이 있으므로 이곳에 주차후 산행 후 버스를 타고 돌아와도 좋다.

 

전득이 고개에 올라서면 도로 양측으로 넓은 공터가 있으며

오른쪽 산 아래 공터에 해명산 이정표와 함께 울긋 불긋한 표지기기 걸려있다.

이곳에서 산행이 시작되며 양호한 등산로를 따라 올라 간다.

몇개의 봉우리를 오르락 내리락 하며 밧줄이 걸린 암벽사면을 오르면

해명산 정상목이 서 있으며 삼각점이 박혀있다.

이곳에서 내리막을 타고 내려가면 잘록한 안부를 지나 낙가산으로 또 오르막이 시작된다.

낙가산 암봉에 오르면 왼쪽 아래로 보문사가 보이며 이곳에서 보문사로 하산 할 수 있다.    

또는 자가용을 이용한 산행에는

북쪽 삼산초교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상봉산이나 낙가산을 오른후 다시 삼산초교쪽으로 돌아내려간후

귀로에 보문사에 들러 절 구경과 눈썹바위를 둘러보는 것이 좋다.

보문사 주차장을 기점으로 산행을 할 경우는 절고개에서 상봉산 정상을 다녀오거나,

절고개에서 해명산쪽 능선을 타다 눈썹바위 삼거리에서 내려서서 눈썹바위를 구경하고

보문사로 내려오는 것이 가능하다.

이 곳의 또 다른 특징은 차를 갖고 배를 탈 수 있다는 점과

배 후미에 가득히 몰려드는 갈매기때가 여행객들을 즐겁게 해준다는 점이다.

미리 새우깡을 사들고 배에 타서 후미에서 공중에 던져주면 갈매기들이 잘 받아먹는다.
갈매기가 새우깡을 받아먹기위해 비상하는 모습은 석모도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석모도를 찾을 때는 배삯이 좀 들더라도 차를 가지고 가는편이 좋다.
피서철 자가용없이 석모도의 해수욕장이나 다른 곳을 찾으면

보문사 관광객들로인해 선착장까지 걸어가거나 가는 차를 잡아타야하는 불편이 있다.
배삯(승용차 운전차 포함 왕복14,000원,추가 개인 일인당 왕복 1,400원)

이곳의 별미로는 밴댕이회무침과 인삼막걸리가 있다.

산행을 마친후 보문사 일주문 바로 아래에 있는 물레방아식당의 넓은 평상에서

밴댕이회무침이나 도토리묵을 안주삼아 인삼막걸리 한사발을 마시며 산행을 정리하면

더욱 즐거운 여행길이 될 것이다.
또 한가지 특징은 보문사 경내 대웅전 맞은편 건물에는 전통찻집이 있어서 산행후 쉬어가기에 적합하다.

산사안에서 전통차를 마시며 즐기는 잠깐의 휴식도 이곳만의 특징이다.

 

 

석모도에 자리한 보문사

신라 성덕여왕 4년 (635 년) 회장 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양양 낙산사 남해 금산 보리암과 더불어

우리 나라 3대 기도 도량으로 꼽히는 곳이다.
강화군 서부에 위치한 석모도에는 해명산, 상봉산, 상주산의 세개의 산이 있어 삼산면이란 지명이 생겼으며,

보문사는 상봉산과 해명산 사이에 위치하는데 , 특히 절이 자리한 곳을 낙가산이라 부른다.

곧 관음보살이 상주한다는 보타낙가산의 준말이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찰이 그러하듯이

창건 연도나 창건에 얽힌 연기 설화 등이 분명하게 드러나 있지 못한 상태이나,

근대의 고승인 석전 박한영 스님이 작성한 "보문사법당중건기"에 작성한 글을 토대로 하면

신라 선덕여왕 4년(635년) 화정대사가 창건하였다 한다.
새벽 동틀 무렵에 듣는 절 앞바다의 파도소리와 눈썹바위의 마애관음 보살상은

예로부터  내려오는 강화 8경에 드는 명승지로 꼽혔다.
번잡한 도심을 벗어나 서해바다의 비릿한 냄새를 머금은 바람을 맞으며 보문사에 오르면,

지방기념물 17호로 지정된 수령 약 600여년이나 된 향나무가 절 마당에 늘 은은한 향을 머금고 있다.

 향나무 뒤에는 어부가 건져 올렸다는 전설이 있는 23나한님이 모셔져 있는

자연석으로 되어있는 거대한 석실이 있다.

또한, 석실 옆으로는 민속 자료로 지정되어 있는 지름 69cm, 두께 20cm 나 되는

 보통의 것보다 약 2배 가량 큰 맷돌이 있으며,

중창불사를 끝낸 대웅전, 삼성각, 명부전이 절마당에 위치해 있다.

눈썹바위의 마애석불은 절마당에서 약 8분 정도 올라가면

서해 바다의  경치와 시간이 맞는다면 석양까지 볼 수 있다.

보문사 전설
보문사에 전해져 오는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옛날 한 어부가 고기를 잡다가 그물에 22개의 돌이 걸려서 그것을 바다에 버렸더니

그날 밤 꿈에 노승이 나타나 그 돌들을 천축국에서 온 불상들이니

잘 받들어 공경하면 복이 있다고 하였다.

꿈을 심상치 않게 여긴 어부가 이튿날 다시 그 돌을 건져보니,

그 돌들의 모습은 동자 불상의 형상을 띄고 있었다.

그래서 현재의 석실에 안치하여 모셨더니 소원이 모두 이뤄졌고,

그 때부터 불사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강화8경

갑곶돈대
보문사의 석불
마니산의 단풍
초지진의 포대
연미정의 달맞이
적석사에서 본 서해의 낙조
광성보 손돌목의 급한 조수의 물결
전등사"에서 들리는 해질무렵의 종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