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산행정보

낭만울프 2018. 8. 8. 22:14

감악산(紺岳山 945m)


높이 : 945

위치:강원 원주 신림 제천

 

※ 감악산 남동릉을 경계로 북쪽 황둔리 재사동 일원은

원주시가 2003년 6월부터 2006년 5월까지 자연휴식년제로 묶여서

일반인 출입 및 등산이 금지되었다.

지도 참고하세요(월간산 2005년 3월호)


♣ 치악산 동쪽 강원도 원주 신림면과 충북 제천시 봉양읍 명암리 경계에 위치한 감악산(945m)은

 가족들과 하루를 여유있게 등산할 수 있어 옛부터 계절에 관계없이

등산인들로부터 인기 높은 등산코스이다.


하지만 중앙고속도로가 개통되는 바람에

감악산 산행의 명코스였던 명암리·백련사 구간의 묘미가 감소했다.

새로 개통된 중앙고속도로가 비끼재와 명암리를 지나고 있는데다

명암리에서 백련사까지 자동차길이 개설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히려 시간이 바쁜 등산객은 산행시간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감악산 서쪽의 신림(神林)은 말 그대로 신성한 숲이라는 마을이고

남쪽 봉양쪽은 배론성지가 말해주듯

감악산 자락은 민간신앙이나 천주교, 불교가 한자리에 모인 성스러운 곳이기도 하다.


또한 감악산 정상에서 바라보이는 감악3봉이 모산인 치악산으로 이어지며

동남쪽으로는 석기암산, 용두산 등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고 있다.


정상의 남쪽아래에는 신라시대 때 창건한 백련사가 있다.

봄에는 야생화,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 가을의 단풍, 겨울의 눈 덮인 기암과 설화 등

사계절 산행지로 가족산행에도 적합하다.


감악산 남쪽 명암리는 그 이름을 바로 감악산에서 따온 이름이다.

감악산 정상인 일출봉(日出峰)에서 날일(日)자와 월출봉에서 달월(月)자를 합쳐서

맑을 명자와 바위암으로 지었다는 설이 전해진다.


▶ 창골 정류장에서 남쪽으로 난 계곡을 따라 오르면

1시간 만에 능선 안부에 올라서게 되고 큰 길을 따르면 곧 백련사다.

백련사에서는 정상 부위의 바위 두개가 올려다 보이는데 네모기둥 같은 것이 정상이다.

백련사에서 정상까지는 30분쯤 걸린다.

정상에서는 올랐던 길로 내려서거나 885.9봉을 거쳐 주릉을 타고 가다

석기암 전의 고개에서 재사동이나 비끼재마을로 내려설 수 있다.




감악산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창골 - 백련사 - 정상 - 백련사 - 비끼재마을 - 학산리 코스를 많이 이용하지만 주릉을 특히 가볼만하다.

특히 산행 경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창골 - 백련사 - 정상 - 주릉 - 석기암 아래고개 - 재사동 코스를 밟는

짜릿하고 한적한 산행을 권하고 싶다.


주릉을 따라가는 데에 자신이 없으면 백련사에서 정상으로 오른 후

다시 백련사로 내려선 다음 요부골로 따라 비끼재마을로 내려서는 것이 좋다.

이 길은 백련사까지 이어진 시멘트길을 따라 내려가는 것이어서

산행의 맛은 반감되지만 곳곳에 좋은 샘과 볼거리가 있어 좋다.

이 코스로 하산한 경우에는 제천에서 비끼재마을까지 들어오는 버스가

하루에 6번 있으나 시간 맞추기가 어려우므로 비끼재를 넘어 버스가 많은 학산리로 나오는게 낫다.

산행시간이 4 - 5시간이 걸리므로 서울에서는 일찍 출발해서 하루에 다녀올 수 있다.

  
지형도에는 삼각점이 있는 885.9봉을 감악봉이라 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그곳에서 북쪽으로 5백미터쯤 떨어진 봉우리가 감악산 정상이다.

비끼재 쪽의 하산코스는 용마약수, 석수탕약수, 담수와 폭포 등을 즐길 수 있다.

정상에서 다시 백련사로 내려선 다음 요부골을 따라 명암리 비끼재 마을로 내려선다.

다만 길고 지루한 느낌이 드는 코스이다.

비끼재를 지나 시멘트 포장된 길을 따라 이곳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면서

좀더 내려가면 가나안 농군학교 앞에 이르고 곧 학산리 국도로 나올 수 있다.

재사동 쪽은 길이 가파르다. 그러나 아기자기한 맛과 교통이 편리하다.


▶ 창촌 - 감바위골 - 서릉 - 정상코스

창촌은 감악산 산행기점 중에서 가장 많이 찾는 지점이다.

만남의 광장 휴게소에서 창촌교를 건너면

감바위골 입구에 안내푯말(능선코스3.8km. 계곡코스3.5m)이 있다.

안내푯말 왼쪽 컨테이너 박스 옆으로 난 길은 감악삼봉으로 오르는 길이다.

감악삼봉 코스는 예전에는 길이 뚜렷하지않아 힘들었지만

지금은 누구나 쉽게 오를수 있는 코스가 되었다.


안내푯말 오른쪽 길로 들어가 20분정도 들어서면

왼쪽으로 계류를 건너 낙엽송 숲길로 18분 정도 거리에 이르면

왼쪽 감악삼봉 능선으로 오르는 삼거리에 닿는다.

삼거리를 뒤로하고 계속 계곡을 따라 7 - 8 분정도 더 오르면

왼쪽 마당바위 방면 갈림길이 있는 세번째 삼거리에 닿는다.


안내푯말(←마당바위 - 정상, 백련사 - 정상 →)이 있는 삼거리에서

계곡 왼쪽 사면길로 올라서서 15분 올라가면 산길은 오른쪽 급경사 지그재그 산길로 이어진다.

가파른 길을 따라 10분 올라가면 감악산 서릉 사거리 안부인 감악고개에 닿는다.

안내푯말 정상1.2km가 있다.


감악고개에서 정상으로 가는 길은 두 코스가 있다.

고개에서 동쪽능선 - 월출봉으로 오르는 길과  백령사를 경유하여 오르는 길이 그것이다.

지름길은 동쪽 능선길이다. 이 능선길로 5분 올라가면

왼쪽아래로 감바위골과 창촌이 조망되는 전망바위가 있다.

전망바위를 지나 5 - 6분 쯤 올라가면 석축용 돌멩이가 흩어져 있는 옛산성터가 나타난다.

성터위로 올라서면 남쪽 백련사 안내판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가 나온다.

이어 10분을 더 오르면 왼쪽 감악삼봉에서 이어져온 산길과 만나는 삼거리이다.

삼거리에서 계속 오른쪽 능선길로 2분 가면 단애를 이룬 거대한 사각형바위인

월출봉(일명 동자바위)에 하단부에 닿는다.

월출봉 꼭대기는 암벽등반을 제대로 할 줄 아는 사람만 오를 수 있다.

약 20m의 수직암벽에 밧줄이 매어져 있다. 초심자가 오르기에는 매우 위험하다.


월출봉 하단부에서 1분 거리에 이르면 정상인 일출봉(일명 선녀바위) 북벽아래를 횡단한다.

왼쪽 절벽으로 추락방지를 위해 밧줄이 길게 매어져있다.

밧줄을 잡고 바위를 횡단하면 안내푯말 백련사 1km, 석기암 2.9km가 있는 삼거리로 올라선다.


안내푯말에서 밧줄이매어져있는 바위지대로 약 30m올라가면 정상비석에 닿는다.

대부분 등산인들은 정상비석을 딛고 비석 뒤편에

높이 4 - 5m되는 바위 꼭대기에 오르는 것으로 만족해야한다.

실제 정상은 비석을 지나 높이 약 10m 되는 일출봉 바위벽을 세미클라이밍으로 올라야하기 때문이다.
정상비석을 지나면 U자형으로 패어내린 바위틈이 있다.

약 1.5m간격으로 틈이 벌어진 허단부 왼쪽 10m 아래로는 산불감시초소 지붕이 내려다 보인다.

바위사이에 걸친 위험한 통나무를 딛고 건너 왼쪽 소나무 뿌리를 잡고 약 2m 기어오른 후

노송 밑둥으로 가서 머리 위 소나무 가지를 잡고 약 3m 기어올라

소나무 고사목 안쪽으로 돌아들어 2m 침니를 오르면 정상인 일출봉이다.


감악고개에서 백련사를 경유하려면,

고개에서 백련사 방면 사면길로 4 - 5 분 가서 비낒대 마을에서 올라오는 자동차길과 만나

오르막길로 3분 가면 백련사와 월출봉,일출봉이 함께 보이는 곳인 삼거리에 닿는다.

왼쪽길은 감악산성터로 오르는 길이다.


삼거리에서 직진, 대웅전 아래 축대옆으로 난길로 약 100m 가량 가면 샘터에 닿는다.

샘터옆 케언쪽으로 난 길이 정상으로 가는 길이다.

가파른 산길로 약 20분정도 올라가면 산불감시초소 아래

119 위치표지판(감악산 05)이 있는 남동릉 삼거리에 닿는다.

삼거리에서 오른쪽 내리막길은 재사골재 - 석기암봉으로 가는 길이다.

산불감시초소방면 급경사길로 4 - 5분 오르면 정상비석 아래

안내푯말(백련사1km, 석기암 2.9km)에 닿는다.

10여평의 너럭바위인 정상에서는 동,서,남,북으로 막힘없는 조망이 펼쳐진다.


하산은 월출봉으로 올라온 경우 백련사 - 감악고개로,

백련사를 경유해 오른 경우에는 월출봉  - 감악고개로 내려가는 방법이 많이 이용된다.




명암리 - 요부골 - 남동릉 - 정상

명암리는 아직도 대중교통편이 불편하다.

그래서 자가용 차량으로 이곳에 이르러 백련사로 들어서는 계곡인

감악계곡(팔송천 상류) 안 적당한 곳에 주차한 다음, 원점회귀산행을 즐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안내푯말(백련사 4.5km)이 있는 명암리 비끼재 마을 삼거리에서

감악계곡 안으로 들어서는 콘크리트 포장길은 백련사까지 이어진다.

절에 다니는 경우에는 자가용으로 절까지 올라간다.

예전 비포장 오솔길이었던 시절에는 백련사까지 걸어 오르는 재미가 있었으나

요즘은 절까지 걸어 오르는 등산인들은 많지 않다.


이 길을 따라 약 1.6km 들어서면 합수점에 닿는다.

합수점 오른쪽 계곡이 요부골이다.

아름답고 요염한 여인을 일컫는 요부로 생각하기 쉬우나

옛날 이 계곡 안에 너그러운 부자 요부가 살았다는 설에 기인한 것이므로 오해없기 바란다.


요부골 입구 스텐리스 안내푯말(산사나무 1.7km)의 `산사나무`는

감악산 남동릉 상 885.9m봉에서 약 1km 거리인 사거리 안부를 지칭하는 것이다.

이 안부는 요부골에서 황둔리 재사동으로 넘어가는 고개다.

따라서 산사나무보다는 이해하기 쉬운 `재사골재`로 부르는 산악인들이 더 많다.


골 안으로 들어서서 요부골민박집을 지나

언덕 같은 길로 올라서면 본격적인 계곡길이 시작된다.

평지고 이어지는 계곡 안으로 약 30분 들어서면

북쪽과 남쪽 지계곡이 주계곡으로 합수되는 장소에 닿는다.

합수점을 뒤로하고 25분 더 오르면 재사골재에 닿는다.

재 사골재 남쪽 길은 석기암봉~용두산으로 이어진다.


재사골재에서 남동릉으로 발길을 옮겨 25분 올라 암벽 아래 통나무다리를 지나면

급경사 바위에 20m 밧줄이 매어져 있는 바위가 나온다.

바위 위로 올라서면 계속 노송 어우러진 바위지대로 이어진다.


한 폭 그림 속을 걷는 기분이 나는 바윗길로 20분 올라가면

정면으로 감악산 정상이 마주보이는 885.9m봉에 닿는다.

119위치표지판(감악산04)을 지나면 감악고개 부근 성터와 비슷한 옛 성터 흔적이 있다.

성터 흔적과 평행성을 이루는 능선길로 25분 올라가면

백련사 방면 삼거리(119 위치표지판 감악산05)에 닿는다.


표지판 삼거리에서 산불감시초소 방면 금경사를 4~5분 더오르면

정상비석 바위 아래 안내푯말(백련사 1.0km, 석기암 2.9 km)에 닿는다.

안내푯말에서 왼쪽 밧줄이 걸린 바위를 약 30m올라서면 정상비석에 닿는다.


요부골 입구에서 계속 계곡으로 이어지는 자동차길로

약 2km 거리인 백련사를 경유해 정상에 오른 다음,

재사골재~요부골~감악계곡을 경유해 비끼재 마을로 나오는 코스도 괜찮다.

비끼재 마을을 출발하여 요부골~재사골재~남동릉~정상~감악고개

또는 백련사~감악계곡을 경유하여 비끼재 마을로 내려서는 산행거리는

약 10km,로 5시간 안팎이 소요된다.


감악산 남동릉을 경계로 북쪽 황둔리 재사동 일원은

원주시가 2003년 6월 1일 부터 2006년 5월 31일까지 자연휴식연제로 묶어

등산이나 일반인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등산코스

○ 창촌 - 감바위골 - 감악고개 - 월출봉 - 정상 - 백련사 - 감악고개 - 감바위골 - 창촌( 약 7km 4시간)   
○ 비끼재 - 요부골 - 재사골재 - 남동릉 - 정상 - 감악고개 또는 백련사 - 감악고개경유 -

비끼재마을 ( 약 10km 5시간)
○ 황둔교, 창골 정류장(1시간 10분, 계곡길)-안부(5분)-백련사(30분, 송림지대)-정상(20분, 주릉)-

885.9봉-(40분)-석기 암전 고개(1시간)-농가(20분)-재사동
○ 창촌 - 백련사 - 정상 - 비끼재 - 학산리(12km, 4시간 30분)
○ 창촌 - 백련사 - 정상 - 885봉- 재사동(4시간 30분)

○ 명암리 비끼재 -요부골-정상

○ 명암기도원-백련사 - 정상 - 감악봉 - 명암기도원, (약 6.3km, 약 3시간 30분)

 

도로안내

서울, 원주
중앙 고속도로 - 제천I.C -  충주(봉양)쪽으로 우회전 - 원주방면.
중앙고속도 신림IC - 제천쪽으로 가다 가나안농군학교앞
청주
충주경유 - 박달재 - 봉양읍 - 명암기도원 도착. 




감악산(紺岳山 945m)


충북 제천시 봉양읍과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경계에 우뚝 솟아 있다.

감악산 산행은 제천 백련사~감악산 코스뿐만 아니라

원주시 신림면을 들머리로 황둔리 창골 버스정류장→감악산 코스를 찾는 이가 많다.

황둔리에서 백련사를 거쳐 감악산까지는 약 2시간 걸린다.

감악산은 945m의 높이이나 산행들머리에서 정상까지 거리가 그리 멀지 않아 당일산행이 가능하다.




제천역에서 5번 도로를 타고 동일레미콘 왼쪽 도로로 접어들어

안경다리를 건너면 명암저수지가 나온다.

저수지에는 낚시터와 참숯가마가 있으며 그 길을 따라 명암리로 간다.

산행들머리는 비끼재 마을로 입구에 비가 있다.




백련사까지는 포장도로가 깔려 있으며 기도원을 지나 오르는데 경사가 심하다.

백련사(白蓮寺)는 옛날 절 앞 연못에 흰색 연꽃이 핀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다고 한다.

그 연못 자리에는 지금은 주차장이 들어서 있다.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을 비롯해 절을 한 바퀴 둘러본 후

절 뒤를 올려다보면 두 개의 바위가 보인다.




백련사를 나서기 전 식수를 구할 수 있는 곳은 이곳뿐인 만큼 꼭 수통에 물을 채우도록 한다.

등산로는 백련사에서 진입로를 따라 10여 미터 아래에서 시작된다.

오른쪽으로 난 산길로 오르면 '감악산 1.0km, 명암기도원 3.0km'이정표가 있어

산길 들머리임을 쉽게 알 수 있다.




오르는 동안 내내 외길인데 상대적으로 해발고도가 높다.

알고 보니 이 길이 감악산성터다.

백련사가 약 800미터 고도에 있어 감악산 가는 길은 급경사를 이루는 구간이 거의 없다.

오르내리는 길은 완만하고 등산로가 정비되어 있으니 별 어려움 없다.




들머리에서 10여분을 가자 내리막길로 이어지더니 이내 갈림길이 나왔다.

왼쪽 길로 오르니 곧 ‘재사동(백련사), 계곡코스(백련사), 능선코스'라 적힌 이정표에 '정상'이라 적혀 있다. 갑자기 나타난 ‘정상' 이정표에 의아해할 수 있지만

이는 눈앞에 우뚝 세워진 큰바위, 동자바위(월출암) 꼭대기로 가는 길을 가리킨다.




표지기를 따라 오른쪽으로 가보면 바위 정상까지 올라가도록

로프가 걸려 있지만 수직벽인만큼 조심해야 한다.

다시 이정표로 돌아와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곧 일출암인 선녀바위가 보인다.

큰 바위면을 올라 내려가면 발아래 감악산 정상 표지석이 놓여 있다.




2001년 9월에 산림청 헬기로 옮겨 놓은 것인데 위치상 표지석을 밟고 지나가게 되어 있다.

선녀바위로 오르려면 나무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부실해 보인다.

바위를 오르는 길에도 로프가 없다.

리지등반하는 기분으로 홀드를 잡고 옆에 있는 소나무를 이용해 조심스레 올라야 한다.

선녀바위에 오르면 동자바위와 백련사가 보인다.




바위에서 내려오면 ‘명암기도원 3.5km, 석기암 2.9km'이정표가 세워진 너른 공터가 나온다.

점심을 먹든가 쉬어가기 좋을 만큼 널찍하다.

공터에서 석기암(905.7m)으로 향하는 능선 내리막길을 가다가

119위치안내판(감악산05)이 있는 지점에서 갈림길이 나온다.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백련사다.


안내판에서 오르내리길 10분 만에 오른쪽으로 낭떠러지인 외길이 이어진다.

왼쪽으로 로프가 걸린 길이 나오며 5분을 가면 119위치안내판(감악산04)이 나온다.

감악봉~용두산 등산로로 ‘백련사 1.0km, 석기암 2.6km'라 적힌 이정표도 있다.

그동안 찾았던 다른 제천의 산들과 달리 위치안내판이 구간별로 잘 설치되어 있다.




곧 내리막길이 이어지며 왼쪽으로 전망할 수 있는 벼랑이 나온다.

가파른 곳에는 밧줄이 있어 그다지 위험하지 않다.

10여 분을 가면 왼쪽으로 멀리 아시아시멘트 회사가 보인다.

훤히 속살을 드러낸 다래산은 흉물스럽기까지 하다.


3분 가량 더 가면 로프 걸린 길이 나오며 나무사다리가 나온다.

가파른 길을 오르내리길 15분, 산사나무 앞에 도착한다. 공터로 앉아 쉬어가기 좋다.

이 곳에는 '석기암 1.6km, 감악산 1.0km'이라 적힌 이정표와

'황둔 2.5km, 용두산 5.6km, 석기암 2.0km, 감악산, 요부골 1.7km'라 적힌 이정표가 있다.


일본잎갈나무 조림지를 지나 12분 정도 가면 119위치표지판(감악산03)이 나온다.

여기서부터는 내리막길이다. 간간이 나타나는 야생 버섯들이 눈에 띄는 구간이다.

3분 뒤에 헬기장이 나온다.

감악산 1.6km, 석기암 1.0km, 밤나무골 2.8km'이정표가 있는데

밤나무골은 잘못 표기된 것으로(밤나무골은 통도사가 있는 곳을 가리킨다) '헌터골'로 표기되어야 맞다.

그러나 국토정보지리원에서 발행한 지도에는 헌터골 아래 밤나무골로 표기되어 있으며

문바위도 밤나무골에서 동쪽 위에 표기되어 있다.


문바위 방향으로 가는 가파른 내리막길은 내내 우거져 있어 등산객들의 발길이 뜸하다.

9분 뒤에 나오는 잘 나있는 길을 따라 오른쪽으로 접어들면 3분 뒤 계곡이 나온다.

4분 더 가면 갈림길이 나온다.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가는 길이 문바위로 가는 길이다.


5분 뒤에 나오는 두 번째 계곡을 지나 15분을 더 가면 너른 바윗길이 이어진다.

계곡을 건너면 오른쪽으로 뿌리 채 뽑힌 나무가 누워 있는 것이 보인다.

6분 뒤에 또 한번 계곡을 건너는데 이곳은 다른 곳보다 수량도 많고 물도 맑다.

내려가는 길은 평평하게 길이 잘 나 있다.


2분을 더 내려가 쉬어가기 좋은 널찍한 바위에 이르면 그 곳 바위 위가 문바위다.

'문(門)'자의 형상이라 하여 이름 붙여졌다고 한다.

바위 아래에는 종종 기도하는 사람들이 찾는다.

너른 터에서 문바위 쪽을 바라보면 와폭이 하나 보인다.

비포장도로를 따라 3분을 가면 날머리인 명암교에 닿는다.


※ 산행코스
• 백련사→(17분)→동자바위(월출암) 앞 이정표→(8분)→선녀바위(일출암)→(13분)→

119위치안내판(감악산04)→(26분)→산사나무→(19분)→헬기장→(16분)→갈림길→(30분)→

문바위→(10분)→명암교(2시간 20분)




※ 교통정보
•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감악산으로 가려면

영동고속도로~만종분기점~중앙고속도로 코스를 이용해 신림IC에서 빠져나온다.

이어 만나는 88번 지방도에서 주천 방향으로 우회전해 신림터널을 지난다.

신림 IC에서 창촌 만남의 광장휴게소까지 약 6.5km 거리로 10분 정도 소요된다.


• 제천역 앞에서 동산이나 서부동 방면 버스를 타고 그 곳에서 명암리로 가는 버스로 갈아탄다.

명암리까지 버스는 07:55, 12:45, 18:10 3회 다니며 요금 1,100원.

서부동 조흥은행 앞 정류장에서 버스 출발, 들머리인 명암리 버스 종점까지는 약 50분 걸린다.

제천운수 (043)646-2955.


• 서울에서 제천까지는 동서울종합터미널(ARS 02-446-8000)에서 제천행 버스가

06:10~21:00까지 20분 간격으로 다닌다. 2시간 걸리며 요금 9,500원.
• 중앙고속국도 제천IC에서 나와 5번 국도(원주 방면)에서 동일레미콘의 왼쪽 길로 가면 된다.

제천IC에서 약 20분 소요.



높이: 감악산, 감악삼봉 945m.

 

위치: 충북 제천시 봉양읍,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유래: 감악산은 높이 930m의 험준한 산으로 주변에 가마바위, 감바위가 있어 감봉 또는 감악봉으로

        부른다고 유래를 입구표지판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특징: 원주시 신림면과 충북 제천시 봉양읍 경계에 있는 감악산은 정상에서 바라다보이는

        감악삼봉(925m)이 주산인 치악산으로 이어지며 동남쪽으로는 석기암산, 용두산 등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고 있다. 
        감악삼봉은 감악산 정상인 일출봉 북쪽의 돌출된 월출봉에서 다시 북으로 갈라지는 바위산으로

        황둔리 창촌에서 남쪽 감악산을 바라볼 때 톱날같이 연이어진 세 개의 뾰족한 바위봉우리 중

        가장 높은 오른쪽 봉우리다. 
        원주 감악산은 해발 1.000m 이상의 백두대간 고산준령과 같은 울창한 수림대가 형성돼 있지는

        않지만 봄에는 야생화,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 가을의 단풍, 겨울의 눈 덮인 기암과 설화 등

        계절별로 산행의 운치를 더할 수 있는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는 산행지로, 정상까지의 거리가 짧아

        가족단위는 물론 초보자도 비교적 쉽게 오를 수 있어 산행의 묘미를 맘껏 즐길 수 있는 산이다.



 

등산코스: 황둔교 - 계곡길 - 감악고개 - 정상 - 885봉 - 재사골재 - 재사동(10.9km 4시간 10분)
              황둔교 - 계곡길 - 감악고개 - 정상 - 885봉 - 재사골재 - 요부골(8.4km 3시간 40분)
              황둔교 - 능선길 - 정상(원주) - 정상(제천) - 감악고개 - 계곡길 - 황둔교(7.5km 3시간 30분)


산행길잡이: 신림면 황둔2리 만남의 광장 휴게소에서 창촌교를 건너면 능선길과 계곡길로 갈라지는

                 삼거리에 안내푯말이 있다.
                 대부분 여기서 산행은 능선길을 이용해 정상을 찍고 계곡길로 하산하는

                 원점 회기 산행을 하게 된다.
                  다리를 건너 쉼터 매점을 끼고 돌면 산행 들머리로 이어진다.
                  초입부터 가파른 등산로가 이어지며 첫 이정표가 나타나는 곳이 650고지다.
                  이어 낙엽송 수림이 울창한 숲길을 걷다 보면 로프가 걸린 수직 직벽이 나타난다.
                 직벽을 오르면 황둔리 일원이 훤히 보이는 탑바위가 나오며 계속해서 로프가 걸린 길을

                 따라 오르면 제1봉에 도달한다.
                 고사목이 있는 제1봉은 해발 865m이며 조망 또한 시원하다.
                 제1봉을 벗어나 잠시 나타나는 수림지대를 뚫고 20여분 거리에 이르면

                 그야말로 초대형 동양화 속에 파묻힌 것처럼 느껴지는 제2봉에 닿는다. 
                 제2봉은 해발 925m이며 듬직한 노송이 버티고 있다.
                 제2봉을 뒤로 하고 남쪽 안부로 내려서면 세미클라이밍을 하게 되는 바위벽이 앞을

                 가로막는다. 
                 그러나 손잡이와 발딛는 돌출된 바위를 이용하여 쉽게 오를수 있으며 이어 제3봉에 도달한다.
                 제3봉을 내려와 조금더 가면 원주에서 설치한 감악산 정상석이 자리 잡고 있다.
                 이어 로프가 걸린 수직 직벽을 내려와 월출봉까지는 평탄한 길을 걷게 된다.
                 월출봉에서 일출봉 까지는 250m거리에 있으며 일출봉에 제천 감악산 정상석이 또하나 있다.
                 하산은 석기암봉으로 종주도 할수 있으며 재사골재 삼거리에서 재사동이나 요부골로

                 하산 해도 된다.
                 원점으로 돌아 가려면 다시 월출봉으로 돌아와 계곡 코스를 이용해 황둔리로 원점회기

                 할수도 있다.
 



대중교통: 1) 원주-주천이나 운학리행 시내버스 이용, 창골, 재사동에서 하차.

                   1일 6회 운행/ 1시간 10분 소요.
              2) 원주-신림간 시내버스 이용, 수시 운행, 40분 소요 
              3) 신림역-창골간 시내버스 / 1일 5회 운행/ 20분 소요 
              4) 원주- 학산리간 시내버스 이용/ 18회 운행/ 1시간 5분 소요 
              5) 시내버스 문의: 태창운수 ☎ 033-761-3781, 동신운수 ☎ 033-766-4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