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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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기행·산책 서울 미술관-석파정

서울 미술관 관람을 마치고 외부로 나가면 석파정이다. 석파정을 몇번이나 가을에 왔다갔기에 봄의 모습이 낯설다. 쿠사마 야요이(일본, 1929~생존)-"호박 가을 단풍이 들면 이곳이 단풍의 진수를 볼 수 있는 지점이다. 오후 4시경 저녁 햇빛이 드리우면 빨간 단풍들은 빛 속에서 불타듯 환하게 빛을 발한다, 그때가 사진을 잘 나오는 순간이 된다. 미술 전시장에서 오래 서있어 힘든 윗길(너럭바위 방향)보다 아래 길을 택해 석파정만 보고 가기로 했다. 서석파정이 과거 삼계동 정사라 불리웠다 한다. 3개의 물이 만나는 곳이라는 의미다. 지금은 비가 오지 않으면 물이 거의 없는 계곡이다. 천세송 천세송에서 본 청와대 뒷산 유수성중 관풍루. 청나라풍의 정자. 이곳에서 대원군이 난 그림을 많이 치신 모양이다. 4십여 ..

15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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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기행·산책 부암동 서울 미술관

삼청동 현대 미술관 이건희 컬렉션과 더불어 진행중인 서울 미술관 소장 작품을 관람하러 가는 날. 서울 미술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전시회-"두려움일 까 사랑일까"전이다 31명의 근현대작가를 포함하여 140점의 작품을 4 월 13일부터 9월 18일까지 전시한다 2012.8.29일 개관을 했다. 미술관 건립에 7년이 소요되었다 한다. 서울 미술관 설립자는 유니온 약품(병원 약국 대상 의약품 도매업) 대표 안병광 회장(1957)으로 40여년간 수집한 명작을 선보인다. 입장료:\15.000원 경로 :\9,000원 휴관일: 월,화요일 전에도 입구가 이랬는지 그 동안 변화가 있었는지 새롭게 보이던 입구 Fear or Love 박생광(1904-1985)-"범과 모란" 역사를 떠난 민족은 없다.전통을 떠난 민족..

12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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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기행·산책 삼청동-삼청공원 - 숲속 도서관

윤석열 대통령 취임날이다(5월 10일) 4호선 명동역에서 나오며 본 회현동이다. 안사람에게 사다 줄 건강 약이 있어 남대문 시장 내 대도 수입상가에 가는 길이다. 간 김에 안사람이 좋아하는 일본산 소금 사탕과 흑사탕을 샀다. 소금과 설탕의 비율이 황금비율이다. 남대문에서 걷기엔 멀어 마을버스를 타고 삼청동에 하차하여 우선 점심을 해결해야 했다. 종전에 마른 은빛 나무 같은 작품이 서있던 곳에 새 작품이 대체되었다. 마치 통풍구를 연상시킨다. 점심 시간이 지난 후인데도 대기자가 많은 황생가 만두국은 포기하고 대안으로 단골"청국장 밥"집으로 해결한다. 혼자 올 때는 코다리 정식이 되지않아 청국장을 주문한다. 삼청동 골목길을 갈 때마다 지나던 카페. 핸드드립 전문 카페다. 과테말라 라테를 주문. 당연하겠지만 ..

11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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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시 미당 서정주- "푸르른 날"

서정주의 문학앨범(95년 초판 3쇄)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저기 저 가을 꽃자리, 초록이 지쳐 단풍 드는데 눈이 나리면 어이 하리야 봄이 또 오면 어이 하리야 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 네가 죽고서 내가 산다면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시집 -귀촉도. 교교 시절 이 시를 외웠기에 시를 암송하면 고교시절이 떠오른다. 오직 대입시를위해 치열하게 살던 젊은 날.-인생을 알기엔 너무 어렸으나 알 것 같았던 나이. 미당의 생가가 있는 전북 고창군 부언면 선운리 질마재 부락 1950년대 말 서라벌 예대 졸업식에서 문예 창작과 졸업 제자들과 함께 책장이 표가 나는 걸 보면 책을 많이 정리한 셈이다. 책은 중복 자료가 있을지 몰라도 미당 서정주 문학관에 보내려 한다.

07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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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산책 5월의 아침 고요 수목원(4)

송화가 터지기 시작하는 계절 처음 와본 "비밀의 정원" 모과나무 -분재에 가깝다 오랜 습관과 본인의 안전을 위해 야외에서도 쉽게 마스크를 벗지 못한다 모과나무 꽃 소사나무 분재 공원 알맞게 흔들거리는 출렁다리. 요즘 지자체에 만든 200개의 다리는 대부분 예산 낭비형으로 간주한다 전반적으로 시설이 더 좋아진 아침 고요 수목원이다. 계곡에 내려가기 좋게 안전하게 철책 계단을 설치했다. 앞산에는 산책 코스를 만들어 나무 계단을 만들어 산책객이 오르기에 편하게 했다. 다음에 이용해볼 계획이다. 집에 오며 거의 공식적으로 들리는 "신숙희 진골 막국수" 해마다 유명세를 타서인지 주차장이 옆에도 확장되었다. 막국수집의 백김치 맛이 일품이다. 국물을 사용하기 위해 발효한 새콤한 맛까지까지 나는 백김치의 진수.. 양념..

07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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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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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산책 5월의 아침 고요 수목원(1)-튜립을 찾아서

주말을 피해 가평 "아침 고요 수목원"을 가기로 금요일로 정했었다. 딸이 어린이날에 이어 연휴를 낸 덕분이다 연휴중 3년여 병상에 누어 있던 처남의 장례가 있었다 형제간에 정이 많던 안사람이다. 토요일날 안사람이 가고 싶어 하던 아침 고요수목원에 가자고 권했다. 주말과 연휴를 감안하여 아침 7시에 떠나 8시 10분에 도착했다. 항시 부지런한 사람들은 있게 마련이어서 20여대의 차가 이미 와 있었다 개장 시간 까지 남은 20분 동안 차안에서 준비해온 아침 식사를 간단히 했다 입장료는 경로 1인당 9,000원이다. 2주 정도 일찍 왔더면 철쭉이 만개한 풍경을 보련만 튜립을 보자면 지금이 적기다. 모든 것을 한번에 가지지 못한다. 하나를 택했으면 나머지는 포기할줄 아는 걸 배운건 세월의 힘이다. 설립자 한상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