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통배스의 일상과 루어낚시 흔적

취미생활인 배스낚시를 하면서 생긴 흔적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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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 2020년 10월 18일(텃밭 상황)

05월 30일 심은 고구마 1차 수확을 했다. 긴 장마와 연속적인 태풍으로 과번무가 걱정되었는데 역시나 수확량에서 현저하게 줄었다. 작년 기준으로 2/3.... 씨알의 크기는 적당하지만, 모양이 불량이 많다. 이 부분이 땅 기운도 약하고 퇴비도 덜 뿌려진 밭이라 아직 다른 부분의 고구마는 알 수 없다. 이번 주 주말에 처가 형제들 모여 전부 수확할 예정인데 수확량이 많았으면 한다. 그래야 캐는 사람도 재미있고 또 자기 몫을 챙길때도 눈치 덜 보이지 않겠나. 나름 기대와 기도를 번갈아 가며 해 본다. 고구마 화이팅~ 처음 사진처럼 땅이 갈라진 곳은 고구마가 들었고 두번째 사진처럼 밋밋한 부분은 줄기만 무성하고 알은 들지 않았다. 모양도 대부분 불량이다. 상품성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그래도 나름 수확물이 있..

댓글 일상(2) 2020.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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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 2020년 10월 18일(농막에 전기 온수기 설치하다.)

집사람이 찬물에 설거지하면 냉증이 와서 힘들어한다. 그래서 더 추워지기 전에 농막에 전기온수기를 설치하였다. 제품은 린라이 상향식 온수기이다. 농막이라 하향식은 설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추진하였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유튜브만 보고 설치하니 역시나 시행착오가 발생한다. 방식은 이해했으나 부품이 없어 철물점을 두 번이나 다녀왔다. 기존 액셀 파이프에서 주름관을 연결하는 부품 때문에 한번.... 싱크대 수전이랑 주름과 연결하기 위한 부속 때문에 한번.... 철물점에 왔다 갔다 하다가 시간 다 보냈다. 나름 시공을 끝내고 수돗물을 틀었는데.... 와우~~ 조인트마다 분수가 되는 것이 아닌가. 수돗물 잠그고 조인트마다 다시 작업해서 마무리했다. 완성하고 나니 아주 어려운 것 없었던 것 같다. 다음에 설치하..

댓글 일상(2) 2020. 10. 20.

20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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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어종 2020년 10월 18일(갈겨니 낚시)

○장소 : 태화강 상류 ○어종 : 갈겨니 & 피라미 ○루어 : 마이크로 스푼(은색 / 바늘 튜닝) / 아웃라인 스피너 조우 장기훈이 토요일 갈겨니 낚시가자고 연락이 왔다. 가을철 아침 피딩은 수온 문제로 조과를 장담할 수 없기도 하고 텃밭 농사와 야구 경기 때문에 하는 수 없이 오전 출조를 감행했다. 처음엔 작은 사이즈들의 갈겨니와 피라미가 반응했다. 낚시 도중 보 아래서 물이 솟아오르는 부분이 있었는데 따뜻한 물이 나왔다. 일정 시간 솟아오르다. 말다를 반복한다. 처음엔 땅속에서 솟아나는 지하수라 생각했는데 주기적으로 그러는 것으로 보아 무슨 배관하고도 관계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이 따뜻한 물이 갈겨니의 활성도를 좋게 해서 많은 입질을 받을 수 있었다. 정오에 가까워지면서 갈겨니와 꺽지들의 반..

댓글 기타어종 2020.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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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 2020년 10월 17일(싸구려 무쇠 그리들 길들이기 / 시즈닝)

인터넷 쇼핑하다 찾은 싸구려 무쇠 그리들.... 코팅 주물 그리들이 있지만, 난 뭐 때문인지 모르게 투박한 무쇠가 끌린다. 이전 롯지를 집에서 시즈닝하다가 포기한 적이 있어서 이번엔 유튜브를 보면서 나름 공부했다. 유튜버들이 하는 데로 따라 했지만, 잘 구워지지 않았다. 농막에서 혼자이니 누가 잔소리하는 사람도 없고 열심히 굽굽하다가 우연히 시즈닝이 되었다. 알면 참 쉬운데 모르니 어려운 것이다. 나만의 요령과 방법으로 어찌어찌 성공한 것 같다. ㅋㅋㅋ 인터넷에서 주문한 허접하고 저렴한 무쇠 그리들이다. 표면이 영 불량이다. 군데군데 홈이 깊숙이 있고 가장자리도 그라인딩이 되어 있지만, 상당히 날카로워 손을 다칠 정도이다. 오히려 뒷면이 더 매끄럽고 흠도 적다. 뒷면도 시즈닝을 잘해서 고기 꾸워 먹어 봐..

댓글 일상(2) 2020.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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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 2020년 10월 11일(텃밭)

텃밭 카페에서 고구마 수확 소식이 많이 올라온다. 대부분 알이 없거나 폭망했다는 글들이 대부분이다. 걱정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많이 심었는데.... 일단 심은지 130일 되는 고구마 먼저 몇 뿌리 파 보았다. 알은 적당 크기인데 수량이 얼마 없다. 전년보다 2/3 정도 수준이다. 2차로 심은 고구마도 궁금해서 파 보았는데.... 아직 일러서인지 굵은 것은 보이지 않고 길쭉길쭉하게 빠져있다. 아마도 꿀고구마 특징일 수도 있고 오랜 비로 인한 것일 수도 있을 것 같다. 여튼 알은 들어있다. 10월 중순에 한 번에 다 캘 생각인데 많이 수확되었으면 한다. 고구마가 맛은 있다. 이 정도 맛이면 숙성되고 시간이 지니면 작년 수준의 맛은 되리라 생각한다. 위의 것은 1차로 심은 고구마다. 130일 되었고 동글동글한..

댓글 일상(2) 2020.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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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 2020년 10월 08일(오래만에 회 한 접시)

3일간의 휴일이다. 퇴근 시간이 다 되어가니 먼가를 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밀려온다. 그래~ 오랜만에 회를 사서 가자! 우리 공주도 회 먹은 지가 오래되지 않았는가? 회 싫어하는 마눌님과 꼴통 범이에겐 핑계가 필요할 것 같다. 마눌님에겐 시험공부 하는 다혜를 위해서 회를 사서 가겠다고 하고 꼴통 범이에겐 2만원이라는 별도의 용돈을 준비했다. 사실 학원에서 픽업한 공주에게도 3만원이라는 비자금을 먼저 쥐여 준 상태다.ㅋㅋㅋ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책략?이 필요하다. 퇴근길에 야구팀 후배가 하는 횟집에 들러 미리 주문한 회를 챙겨 집으로 출발..... 양도 많고 깔끔하다. 맛도 좋다. 특히 전어가 고소하니 좋았다. 글 올리는 지금도 입맛이 돋는다.

댓글 일상(2) 2020.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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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어종 2020년 10월 03일(갈겨니 & 꺽지 낚시)

○장소 : 이름 모를 작은 수로 & 태화강 상류 ○어종 : 갈겨니 & 피라미 ○루어 : 마이크로 스푼(은색 / 바늘 튜닝) 저번에 탐색했던 작은 수로를 오늘도 공략해보았다. 역시나 배반 없이 잘 나와준다. 가을이 깊어지면서 패턴이 오락가락한다. 여름처럼 막 나와주지 않으니 패턴을 찾기 위해 고민을 해야 한다. 패턴 찾기가 자칫 무료해질 수 있는 갈겨니 낚시를 재미있게 유도하는 것 같다. 중간에 튼실한 꺽지도 손님 고기로 나와주니 감사할 나름이다. 낮에는 즐거운 낚시였으나 저녁엔 농막에서 마늘 까는 중노동을 했다. 마늘 까기는 재미가 없다. 진정.

댓글 기타어종 2020.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