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러블리 러블리 베이베~(둘째)

벤투스 2014. 2. 9. 19:26

 

둘째, 임신 5개월이 지났고 올해 6월경이면 만날 수 있다. 녀석의 태명은 '한별'이고 성별은 어제..그러니까 토요일날 산부인과에 가서 확인받았다.

 

'아들'

 

사실 딸이라도 상관없지만 딸 하나 아들 하나 있으니 뭔가 채워진듯한 느낌.. 이랄까??

 

그리고 둘째까지 딸이었다면 집안에 나만빼고 여자만 셋이니 이또한 뭔가 불리한 느낌.. 이랄까??

 

아들이니 남자로서 어떤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을까하는 기대도 해본다.

 

산부인과에서 엄마가 진찰받을 때, 서연이와 놀이방에서 기다렸다. 잠시 후 남자아기가 들어왔다.

 

비슷한 또래인듯 보이는데 높은 곳을 오르내리고 뛰어다니고 하느게 서연이와는 달랐다.

 

그런데.. 18개월, 역시 사내아이는 다른 것인가??

 

서연인 집에선 엄마 아빠가 다 받아주니 정말 개구지게 뛰어논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밖에만 나오면 한마리의 순한 양인척 하는 서연이는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면 치이거나 잠시

 

뒤로 빠져서 상황이 어찌 돌아가는지 파악한다음 무리에 끼여든다.

 

그렇담.. 한별이는 어떨까?? 서연이와는 다르게 달고 나오니까. 완전히 다를까??  기대된다.

 

공놀이도 하고 목욕도 같이 하고 자전거, 달리기, 수영... 이것저것 할게 많다.

 

게다가 한별이는 누나까지 있으니까 서연이보다는 좀더 빨리 체득할 수 있지않을까 생각된다.

 

서연이와 앞으로 태어날 '한별', 앞으로 할 일이 많아 기대된다. 한별이가 서연이만큼 크면 서연이는 5살.. 아빠는 불혹 ㅡㅡ;;; 그래도 한별이 업고 등산가야겠다.

 

한별아!!!  세상에 나와 아빠엄마 볼 때까지 엄마 품속에서 무럭무럭 탈없이 세상에 나와라!! 엄마아빠, 누나가 기다려~~ ^^ 아니 널 기다리는 사람들이 참 많아 ^^

 

축하드림니다 ~
수영만 되면 철인삼종의 도전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