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을 열며 글

雪亭 2008. 9. 4. 11:13
새아침을 열며 보는 글 / 9 월 4 일



새아침을 열며 보는 글 2008/ 구성,편집 ; 雪亭



* 최미자 *


♤ 한번쯤 잃고싶은 글 ♤
    ♠ 새 울고 꽃 피거든 그것이 곧 그대로의 진실임을 알라. 髮落齒疎 任幻形之彫謝 鳥吟花笑 識自性之眞如. 발낙치소 임환형지조사 조음화소 식자성지진여. 머리 빠지고 이가 성글어지는 것은 거짓 형체의 변천에 맡기고. 새가 노래하고 꽃이 피거든 자연의 본성의 변함없는 진리가 있음을 깨달을 지니라. 아무리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장수하는 시대라 하더 라도 인생의 후반기에 접어들어서 육체가 쇠약해지는 것을 실감하게 되면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존재에 대 하여 깊은 생각을 아니할 수 없습니다. 그런 때일수록 자손에게 혹은 후배에게 무엇을 남겨 주고 물려 줄 것인지를 생각해 볼 일입니다. 어떤 사 람은 악착스럽게 재산을 모아 그것을 후손에게 물려 주려고 합니다.또 어떤 사람은 정신적인 유산을 후손 에게 남겨 주기 위하여 끝까지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 다, <채근담(菜根譚)> ♥ 귀가 ♥ 도 종환 언제부터인가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은 지쳐 있었다 모두들 인사말처럼 바쁘다고 하였고 헤어지기 위한 악수를 더 많이 하며 총총히 돌아서 갔다 그들은 모두 낯선 거리를 지치도록 헤매거나 볕 안 드는 사무실에서 어두워질 때까지 일을 하였다 부는 바람 소리와 기다리는 사랑하는 이의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고 지는 노을과 사람의 얼굴이 제대로 보이지 않게 되었다 밤이 깊어서야 어두운 골목길을 혼자 돌아와 돌아오기가 무섭게 지쳐 쓰러지곤 하였다 모두들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라 생각하고 있었다 우리의 몸에서 조금씩 사람의 냄새가 사라져가는 것을 알면서도 인간답게 살 수 있는 터전과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시간을 벌기 위해서라 믿고 있었다 그러나 오늘 쓰지 못한 편지는 끝내 쓰지 못하고 말리라 오늘 하지 않고 생각 속으로 미루어둔 따뜻한 말 한마디는 결국 생각과 함께 잊혀지고 내일도 우리는 어두운 골목길을 지친 걸음으로 혼자 돌아올 것이다 ♣ 9 월 4 일, 꽃말 ♣ ● 뱀무(Geum) 원산지 : 유럽 꽃 말 : 만족된 사랑 * 잎새 모양이 무의 잎을 닮았습니다. 꽃 빛깔은 밝은 오렌 지색·노랑·빨강 따위.6월 쯤부터 늦여름까지 상당히 오랜동 안 핍니다.잎새는 가장 추운 기간을 제외하면 대개 녹색.이 식물을 탄생화로 갖고있는 당신은 꽃잎을 책갈피에 끼워 말 렸다가 선물하면 상대방에서 마음이 전해질지도 모릅니다. ● 꽃 점 : 당신은 전도 양양한 사람.커다란 희망을 품고서 전진하면 그만큼 충실한 인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물론 현실 로 뒷받침된 희망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당신 주변 인물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희망이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얻음 으로써 미래는 차츰 찬란하게 빛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