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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타임즈] 통일세대를 위한 희망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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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학교 관련 언론보도

2017. 8. 21.

포럼에 참가한 참석자들과 함께
포럼에 참가한 참석자들과 함께


[선데이타임즈=박혜원 기자]어제(19일) 강남 논현동에 위치한 아가페하우스에서는 ‘통일세대 청소년 희망포럼’과 ‘Johannes Möller & Jang Haeun 초청공연’ 그리고 ‘우리들학교(탈북다문화 청소년대안학교)와 함께’라는 통일세대를 준비한 ‘청소년 큰 희망 조인 콘서트’가 펼쳐졌다.

 

1부, 2부, 3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글로벌 하트투하트와 사단법인 통일법정책연구회가 뜻을 모아 진행한 통일세대 청소년을 위한 희망 포럼으로 남한 청소년들에게는 통일에 대한 준비의 필요성을 알리고, 탈북다문화청소년들에게는 통일세대들이 하나 되어 더 나은 미래와 희망을 갖게 하며, 북에 있는 청소년들에게는 통일세대로서 함께 뜻과 힘을 모아가자는 취지에서 준비한 청소년 희망콘서트로 3회째를 맞이했다.

 

1부 포럼에서는 통일법정책연구회 차현일 변호사 등이 참가하여 통일의 필요성과 준비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초청된 통일세대 우리들학교(탈북다문화 청소년대안학교) 학생 및 일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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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일 변호사>

 

통일법정책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차현일 변호사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나라, 통일은 미래이며 그 미래는 청소년의 손에 달려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우리들학교 재학생, 졸업생 여러분들이 꿈과 희망을 이루어나가는 것이 우리 안의 작은 통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우리 안의 작은 통일을 이루어나가는데 오늘 이 자리가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남과 북의 청소년들이 하나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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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원(한영외국어고등학교) 학생>

 

이 자리에 참석한 김도원(한영외국어고등학교) 학생은 “평상시 소수자들의 인권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그런데 그동안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는데, 이번 행사는 탈북청소년과 함께 통일에 관한 포럼 및 콘서트가 진행된다고 하여 참석했다”며, “그동안 통일은 먼 이야기라 생각했으며, 당대에 이뤄지기 힘들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곳에서 포럼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알게 되었다”고 했다.

 

또한 “그동안 통일에 대해서는 별다른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포럼을 통해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통일 이후를 대비한 법의 문제와 통일에 대한 생각이 달랐던 사람들도 함께 지혜를 모아야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며, “통일은 모두가 함께 뜻을 모아 지혜롭게 만들어 나가야 하며, 우리 세대가 지금부터 잘 준비하고 많은 관심으로 함께해야겠다는 것을 알았다”며, 이번 포럼이 전하고자 하는 의미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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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연 변호사>

 

행사를 함께 준비한 박원연 변호사는 “금번 글로벌 하트투하트와 통일법정책연구회의 주관으로 우리들학교가 함께 하는 희망콘서트 행사를 통하여 대한민국 안에서 탈북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자라나고 통일세대로 성장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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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림 변호사, 엄태경 개그맨, 김민겸 청소년단 대표>

 

2부에서는 개그맨 엄태경, 변호사 김정림, 청소년단 대표 김민겸의 사회로 Johannes Möller & Jang Haeun  초청공연이 화려한 막을 열어 이 자리에 함께한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아름다운 선율을 전달했다. 스웨덴 국립대학교 기타과 교수로 재직 중인 요하네스 뮐러는 12세부터 음악을 시작하여 권위 있는 기타 콩쿨에서 우승한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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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기타연주 공연을 하고 있는 Johannes Mö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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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화합의 시간>

 

그리고 3부는 방송인 장용과 통역 김문성의 사회로 남북 청소년들이 하나 되어 소통하고 이해하는 만남의 장으로 다양한 레크레이션과 함께 펼쳐졌는데, 이 자리에서는 함께한 모든 참가자들이 어우러져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사단법인 통일법정책연구회는 통일을 대비하여 필요한 법정책에 관한 연구조사발표 및 북한이탈주민 등에 대한 인권신장과 법률봉사활동을 통하여 통일한국을 실현하는데 이바지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약 50여명의 변호사, 사무관 등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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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글로벌 하트투하트의 권현아 부단장과 단원> 

 

또한 글로벌 하트투하트는 해외어린이지원단으로서 다음세대를 이끌어갈 청소년들과 함께 꿈을 키워가고 있으며, 하나의 지구촌에 살고 있는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에게 지원을 통해 희망과 꿈을 전달하고 있다. 하트투하트는 해외에서 학교설립, 우물파기,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 돕기 등 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그 활동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글로벌 하트투하트는 다양한 사람들이 뜻을 모아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는 옹달샘과 함께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게 희망의 통로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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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하준규 사무총장>

 

옹달샘의 하준규 사무총장은 “먼저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드린다”며, “깊은 산속의 옹달샘이 생명수가 되듯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물심양면으로 각자의 역할을 감당하는 옹달샘의 모든 분들과 앞으로도 아름다운 동행에 함께할 것”이라며, 희망의 싹을 키우는 봉사활동에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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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겸 청소년단 대표>

 

이번 행사를 준비한 글로벌 하트투하트 청소년단의 김민겸 대표는 “글로벌 하트투하트 청소년단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해외 어린이와 또래 청소년들과 만남의 기회를 가지고 있다”며, “국내 지원행사로 1회와 2회 ‘청소년 큰 희망 작은 콘서트’에 참여하면서 국내외 난민들과 함께한 시간을 통하여 그분들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되었고, 올해는 탈북다문화 청소년대안학교인 우리들학교와 함께 하는 3회 청소년 희망콘서트를 통해서 우리가 한민족이며 친구임을 확인하는 가슴 뛰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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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하트투하트 권현아 부단장> 

 

글로벌 하트투하트(한국지원단) 권현아 부단장은 “문뜩 오늘의 행사를 준비하며 보냈던 지난 순간의 많은 기억들이 스쳐지나간다”며, “그동안 우리는 이 순간을 위해 수개월의 시간을 준비했으며, 너무나 소중하고 값진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그 시간들을 통해 귀한 만남을 가졌고 진정한 의미를 찾았기에 오늘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밝힌 권 부단장은 “부디 이 자리를 통해 가까운 미래의 주인인 청소년들과 함께 편견 없는 사회와 함께라서 행복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일에 모두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한 “아무나 할 수는 없지만 누구나 할 수 있는 작은 씨앗을 뿌리는 시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함께해주시고 또한 여기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