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사운드트랙

xoneroom 2020. 5. 12. 11:54





나는 여자다. 추리소설을 쓰는.

출판사 녀석은 책 잘 나가는 거만 신경쓰지

이제 조금씩 늙어가는 내겐 관심도 없다.


저녁에 따로 만난지도 1년은 넘었다.

아마 딴 여자가 생긴 것 같다.

나보단 젊은 년일테지.

개자식..


오늘 런던 지하철에서 어떤 할망구가 내 얼굴을 알아보고 인사를 한다.

내 책도 들고 있다.


망할..

날 알아봐도 꼭 저런 늙은 여자만 알아본다.

나는 언제, 어디서부터 이렇게 늙어간 존재가 된 걸까...


나, 사라 모튼은

소설쓰는 거 말고도 녀석들을 솟구치게 할 

만유인력(萬有女引力)이 있단 말이다. 


일단,

출판사 그 자식부터 만나서 좀 따져 물어야겠다.

그 놈이 이 난제(難題)를 만든

가장 큰 원인(原因) 중의 하나임엔 분명하니까. 

개자식...






Swimming Pool (2003) Theme OST composed by Philippe Rombi (France, 1968~ )

Directed by Francois Ozon (France, 1967~ )

스위밍 풀 (2003) - 영화감독: 프랑수아 오종 / 음악감독: 필립 롬비  

주연배우: 샬럿 램플링(Charlotte Rampling, UK, 1946~ )


1. Philippe Rombi - Theme (0:00) 테마
 2. Philippe Rombi - Writing (5:40) 집필
 3. Philippe Rombi - Fausse Piste (7:30) 잘못된 길
 4. Philippe Rombi - Revelation (8:33) 누설 
 5. Philippe Rombi - Journal Intime (9:43) 일기
 6. Philippe Rombi - Mefiance (11:24) 불신
 7. Philippe Rombi - Soupcons (13:41) 의혹
 8. Philippe Rombi - Sous Le Sable - Ouverture (14:53) 사랑의 추억 - 개봉
 9. Philippe Rombi - Sous Le Sable - Apparition De Jean (21:44) 사랑의 추억 - 출현
10. Philippe Rombi - Sous Le Sable - Sur Le Sable (22:50) 사랑의 추억 - 모래 위
11. Philippe Rombi - Sous Le Sable - Generique (25:10) 사랑의 추억 - 자막
12. Philippe Rombi - Les Amants Criminels - Adagio (29:24) 범죄 연인들 - 아다지오
13. Philippe Rombi - 8 Femmes - Generique Fin (35:03) 여인들 - 자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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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 동안 ‘알쏭달쏭함’으로 묘사되었던 샬롯 램플링은 <45년>에서 황혼의 흔들림을 겪는 아내를 연기하며 마침내 이해할 수 있는 존재가 되었다. 


다들 그렇듯이 그녀의 연기는 오랜 세월의 무게가 더해지면서 보다 이해하기 쉬워졌다. 냉정한 고양이 눈, 마치 카나리아를 놓아주길 거절하듯이 입꼬리만 움직이는 웃음, 완전히 벌거벗은 모습일 때조차 빈틈없는 풍모는 어떠한 자기 연민 없이도 여리고 약한 모습으로 바뀌었다. 


램플링이 보여주는 여배우로서의 고전적인 모습은 <숙녀>의 모드 분위기와 <비엔나 호텔의 야간배달부>의 가학-피학적 나치 심리극, 그리고 그녀의 연기 경력에 변화를 가져온 에로틱 스릴러인 <스위밍 풀>의 후텁지근한 분노를 관통하고 있다.


한 번도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적이 없는 램플링은 마침내 <45년>에서의 열연으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제대로 된 보상을 받았다.


(자료: GQ코리아 @ http://www.gqkorea.co.kr/2016/04/19/5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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