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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신 2008. 12. 16. 16:00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한국소비자원은 16일 인터넷으로 화장품을 샀다가 부작용이 발생했지만 
보상을 받지 못한 경우가 많아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올해들어 8월까지 접수된 화장품 관련 위해사례 400여건 가운데 전화 설문이 가능한 178건을 분석한 결과 인터넷에서 구입한 경우가 39.9%에 달했다고 밝혔다.

화장품 위해사례 가운데 피부 변색이나 흉터 등의 후유증이 남은 경우가 43.8%였고 치료기간이 2주 이상인 
경우도 26.4%에 달했으나 원인 규명이 어려운 탓에 41.0%는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종류별로는 기초화장품이 43.8%로 가장 많았고 화장품세트류가 39.9%, 메이크업용이 4.5%였고 증상별로는 발진이 33.7%, 가려움증 19.5%, 통증 8.8% 등이었다.

부작용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발생하는 시기는 제품을 사용하고 일주일 후가 22.5%, 사용 즉시가 20.2%였다.

화장품 관련 상담은 꾸준히 접수되고 있어서 지난 2006년 5천287건, 2007년 5천619건이었고 
올해는 10월까지 3천107건이며 부작용 관련 상담은 10% 정도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앞으로 식품의약청안전청에 인터넷판매 화장품과 샘플 화장품이 표시사항을 준수하고 
있는지 검토하도록 건의할 계획"이라면서 "소비자들도 화장품을 쓰다가 피부에 문제가 생기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한다"고 당부했다.

merci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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