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보내면서 / 藝香 도지현★
댓글 614
★고운 시:★
2020.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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芝蘭之交 지란지교 글쓴이 지환 함두빈 신년 칠십 유 구 세
답글
깨끗하고도 맑은 벗사이의 교재, 좋은 감화를 주고 받는 교재 管鮑之交
管鮑之交
吾始困時, 嘗與鮑淑賈, 分財利多自與, 鮑淑不以我爲貪, 知我貧也.
吾嘗爲鮑叔謀事而更窮困, 鮑淑不以我爲愚, 知時有利不利也.
吾嘗三仕三見逐於君, 鮑叔不以我爲不肖, 知我不遭時也.
吾嘗三戰三走, 鮑叔不以我爲怯. 知我有老母也.
公子糾敗, 召忽死之, 吾幽囚受辱, 鮑叔不以我爲無恥, 知我不羞小節而恥功名不顯于天下也.
生我者父母, 知我者鮑子也.
....以下省略....
한자 이야기 管鮑之交 관포지교 란
管仲관중 과 鮑叔牙 포숙아 는 어렸을 때부터 친구였다, 처음에 둘이서 장사를 하여 이익을 나누었는데,
관중이 언제나 많은 몫을 차지했다,그러나 포숙아는 그를 탐욕스럽다고 여기지 않았다, 관중의 집안이 어
려운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관중이 포숙아를 위해서 일을 할 때에 여러 번 실패를 거듭했지만, 포숙아는
그를 어리석닥 여기지않았다,그것은 사람에게는 유리한 때와 불리한 때가 있음을 알았기 때문이다 ,관중이
세 번 벼슬하여 세 번 모두 임금에게 쫓겨났지만,포숙아는 그를 무능하다고 여기지 않았다,그것은 그가 아직
때를 만나지 못한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관중이 세 번 전쟁터에 나아가 세 번 모두 도망쳐 왔을 때에도 포숙아
는 그를 겁쟁이라고 여기지 알았다, 관중에게는 노모가 계신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 후 齊제 나라에 내란이
일어나 관중이 모시고 있던 公자공자 糾규 와 포숙아가 모시던 公子공자 小白소백 이 왕권을 놓고 다투게 됬
었다, 이 싸움에서 糾가 패하고 관중은 갇혀서 욕을 당했다,포숙아는 그를 부끄러워할 줄 모른다고 여기지 않
았다, 그것은 그가 공명이 천하에 드러나지 않는 것을 부끄러워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뒤 포숙아는
관중을 천거하면서, 녹을 받고, 유명한 대부가 되었다,그후 관중을 도와 환공을 도와 천하를 제패하였다, 포숙아
의 관중에 대한 이해와우정이 제나라를 부국강병한 국가로 만들어 천하에 이름을 날릴 수 있게 하였던 것이다,
관중은 :生我者父母생아자부모 知我者飽子지아자포자"(나를 낳아준 분은 부모님이지만, 나를 알아준 사람
은 사람은 포숙이다)라 하였다,
-
masa4623 학덕 2021.01.02 19:44 신고
時間이 흘러도 늘 그 첫마음 변하지않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태양처럼
답글
빛나는 한해를 채우시길 바라면서 辛丑年 올 한해도 늘 健康 하시고
家庭에 平安과 辛福이 넘쳐 흐르며 모든 所望 이루시는 祝福의
삶이 가득 하시기를 祈願합니다.. -
어제 보다 오늘의 더 행복하세요
답글
오늘은 맑은 하루가 에상되는 날씨가..
흡연은 질병이다/금연캠페인 노인회 영도구지회
伯牙絶絃 백아절현 이란
伯牙는 거문고를 잘 타고 , 鐘子期는 그의 거문고 소리를 잘 이해하였다, 백아가 마음 속으로 높은 산에 오르는
것을 생각하며 거문고를 타면, 종자기는 바로 "좋구나" 거문고 소리가 태산처럼우뜩하구나"라 하였다, 백아가
마음속으로 흐르는 물을 생각하면서 거문고를 타면 종자기는 바로 "좋구나 ! 거문고 소리가 강물처럼 일렁이
눈구나"라 하였다, 종자기는 백아가 생각한 바를 반드시 그대로 알아차렸던 것이다, 그러자 백아는 거문고를
놓고 타식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그대가 내 노래를 이해하는 것이 정말로 훌륭하도다,내 뜻과 그대의 마음
이 같으니,내 소리가 그대에게서 벗어날 수 있겠는가?"
후에 종자기가 죽자, 백아는 거문고 줄을 끊어버리고 ,죽는 날까지 다시는 거문고를 타지 않았다, 이제 세상에
는 자신의 음악을 알아주는 진정한 친구가 없었기 때문이다,이렇게 종자기처럼 백아의음악을 이해하고 알아주는
진정한 우정을 知音( 지음)이라고도 한다, 세상에지음이적구나
世路少知音(세상에 자신을 알아 주는 사람이 적다 최치원/ 추야우중에서)
건강 하고
부자 되세요
지환 함두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