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의 계절

별이 빛나는 밤에

[스크랩] [명상음악] 영원으로 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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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 시

2017. 1. 8.


공(空)의 생활화 공(空)의 생활화에 대하여 리처드 칼슨은 이렇게이야기 한다. "스쳐가는 일들에 대해 마음 쓰지 말라. 이것은 내가 최근 들어 채택한 최신 방법이다. '스쳐간다'는 말 그대로, 좋은 것과 나쁜 것, 쾌감과 고통, 동의와 거절, 성취와 실수, 명성과 치욕과 같은 모든일들은 우리들의 인생에 잠시 다가왔다가는 사라진다.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으며, 그것은 자연스런 현상이다. 과거에 경험했던 모든 일들도 지금은 끝난 상태이다. 이전부터 가져왔던 생각들에도 모두 시작과 끝이 있었으며 희로애락의 모든 감정과 기분 역시 살아오면서 계속 끊임없이 변화돼왔다. 한 가지 감정만이 우리의 마음을 꿰차고 들어앉는 일은 없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행복, 슬픔, 질투, 우울, 분노, 사랑, 수치심 명예와 같은 모든 감정들을 경험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그것들은 지금 모두 어디로 사라졌는가? 그 정답은 사실 아무도 모른다. 단지 우리가 아는 거라곤, 결국 모든것이 무(無)로 사라진다는 것이다. 이 진실을 삶에 받아들일때, 비로소 스스로를 자유롭게 하는 모험이 시작된다. 사람들은 대개 두 가지 사실에 대해 실망하곤 한다. 기쁨을 경험하는 순간, 사람들은 그것이 영원히 지속되기를 기대한다. 하지만 그렇게 되는 법은 없다. 고통을 겪게 될 때, 당장 그것이 사라져 주기를 바라는 것 또한 보통 사람들의 마음이다. 하지만 인생은 늘 희망대로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불행은 자연스런 흐름에 저항할 때 생기는 침전물이다. 인생이 여러 가지 일들의 연속이라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야말로 잔뜩 흐려진 마음을 맑게 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현재의 한 순간은 시간과 함께 흘러가버리고 그 자리는 계속되는 또 다른 순간들로 메워진다. 흥겹고 즐거운 시간이 가져다주는 행복감일랑 맘껏 누려라. 하지만 결국 그 순간에도 다른 일이 다가오고 있으며, 다른 모습의 순간들로 대체될 것이라는 사실 또한 분명하다. 스쳐가는 모든 일들에 대해 마음을 비우고 개의치 않게 되면, 변화 무쌍한 삶의 순간 순간 속에서도 평화를 느낄 수 있다. 어떠한 고통이나 불쾌한 상황 역시 자신을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기 바란다. 이러한 인식을 마음에 새겨두면, 역경에 직면한 순간에도 앞으로 살아갈 날들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는다. 항상 이렇게 하는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그럴 만한 가치가 있다." 무비스님의 "사람이 부처님이다" 중에서 --.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원천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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