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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좋은글 고드름 - 김학주

고드름 - 김학주 외로움 일 겁니다 그리움 일 겁니다 명치끝에 고인 눈물이 차마, 흐르지도 못하고 거꾸로 매달린 비련悲戀 곁에 와 준다면 마술에서 풀려날 텐데 곁에 있어준다면 스스로 그대에게 스밀 텐데 겨울이 다 가도록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흘려야 눈물이고 흘려야 슬픔인 것을 그렇다고 주워담을 수도 없는 꽁꽁, 얼어버린 편린片鱗들 이미 떠나버린 줄 알았는데 무엇이 무서워서 무엇이 두려워서 속눈물은 화석처럼 굳어가고 있는 걸까요 너를 탓해야 하나? 나를 탓해야 하나? 내 안에 들어와 네가 되어버린 날부터 어쩌면 흉내만 내고 있었던 건 아닌지 이럴 거였으면 감히 말하지 말아요, 사랑했었다고 그대여 이젠 정말 자유롭고 싶습니다 더 이상 매달리지 말고 떠날 때는 그냥 떠나요 그리고 그리움은 그대가 가져가세요

댓글 시, 좋은글 2022.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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