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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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차 대간, 비경중의 비경 남설악 만물상과 그 암릉에서 대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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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간제1차(산행완료)/백두대간 산행 후기

2007. 8. 31.

 
[산행 후기] 제33차 백두대간, 비경중의 비경 남설악 만물상과 그 암릉에서 대간길의 참 맛을 느끼다 (조침령에서 한계령까지, 10월 21일과 22일 풍운대장님)
글쓴이 : 칠갑산 번호 : 4800조회수 : 5412006.10.23 11:09

날짜 : 2006년 10월 21일과 22일 (무박 2일 산행)

날씨 : 오전엔 흐리고 구름, 오후부터 비

온도 : 영상 3도에서 15도 (오후에 비로 인한 체온 저하)

참가인원 : 총 20명 (존칭생략) 돌팔매, 행자, 니오베, 석불산,

         거울, 용띠, 베짱이, 바람의향, 곰취, 어산, 구름나무, 우산,

         푸른비, 김치찌개, 암장, 사벳, 운수대통, 영희 풍운, 칠갑산

산행코스 : 조침령 - 전망대 - 1018봉 - 양수발전소 갈림길 -

         북암령 - 1020봉 - 단목령 - 오색 삼거리 - 오색 사거리 -

         쉼터 - 전망대 - 점봉산 - 망대암산 - 십이담 갈림길 -

         1158봉 - 만물상 암릉길 - 입산통제소 - 한계령 휴게소

산행거리 : 약 24 Km, 접속구간 약 0.5 Km

산행시간 : 약 11 시간 (우중 암릉길로 인해 선두 후미 시간차

         거의 없이 함께 하산)

준비물 : 겨울 잠바 상 1벌, 겨울 조끼 1벌, 비옷 상의 1벌,

         예비 양발 2족, 모자, 목수건, 땀수건, 머리띠, 장갑,

         라면 3개, 물 1.5리터, 식수 1리터, 이온음료 0.6리터,

         처음처럼 0.4리터, 과일젤 2개, 육포 2 봉지, 김밥 1줄,

         수저 1벌, 코펠, 컵, 에어파스, 구급약 일체, 테이핑, 가위,

         안경집, 헤드렌턴 및 예비 건전지, 디카 및 예비 건전지,

         핸드폰 및 예비 건전지, 의자, 기타 말못하는 준비물(?)

차에 두고 간 준비물 : 갈아입을 옷 상하 일체, 슬리퍼 1족,

         캔맥주 2개 및 귤 몇개, 과자

교통수단 : 세진관광 이종철 기사님, 011-413-9275

 

우중 남설악 만물상과 암릉에서 보고 느낀 대간길

 

오랫동안 가고싶고 오르고 싶었던 그곳 남설악, 점봉산과 망대암산 그리고 만물상을 돌아오는 환상의 암릉 릿지 코스이기에 출발전부터 더 상세하고 조심스럽게 준비하고 메모하면서 들뜬 마음으로 기다렸지만 많은 산우님들의 불참으로 20명의 단촐한 팀원이다.

 


1158봉을 막 지난 전망대 부근에서 만물상과 대청을 바라보며 찍은 사진. 큰 사진 크기로 찍다보니 대청봉은 잘려 나오네요

 

하기야 이 후기글을 쓰고 있는 칠갑산도 설악산이란 명품의 이름뒤에서 표나지 않으면서도 황홀하게 반짝이고 있는 이 구간을 백두대간이 아니였으면 전혀 눈여겨 보지도 않았으리라 생각하니 많이 참여하지 못한 산우님들이 이해가 되지만 다녀온 지금의 심정은 정말 가서 보지 않았으면 평생 후회했을 곳이라 감히 적어 본다. 황홀경에 빠뜨린 비경속의 비경 남설악의 만물상 사진은 대간정맥방에서 확인해 주시라.

 

또한 지난 토요일은 산짱대장님과 여섯 산우님들이 산악인의 꿈이며 워킹의 꽃이라는 5산 종주를 뛰었던 날이기도 했다. 5산 종주의 힘듬과 어려움을 알기에 혼자라도 지원번개 산행이라도 다녀오리라 마음 먹었지만 갑작스런 외국 손님의 방문으로 모든 계획 포기하고 저녁에 들어 와 대간갈 배낭을 챙겨 보았다. 그저 함께하는 산우님들 모두 무사하게 5산 종주 완주하기만을 기원하며 아쉬운 마음 돌려 본다.

 

대간길 오르기 몇시간전, 왠지 오늘은 기분이 묘하면서 약간 들뜬 마음이다. 아마도 최종 회차인 진부령까지의 공지가 올라오고 그 공지를 보면서 처음부터는 아니지만 그래도 일정 구간 빠짐없이 참가한 나로서는 말로 표현 못하는 어떤 벅찬 감정이 있었던 것 또한 사실이였다. 중간에 함류한 나도 이럴진대 처음부터 시작하여 쫑파티하는 산악인들의 마음은 어떤 것일까 부러움 반 완주에 대한 욕심 반으로 그랬을지도 모르겠다.

 

언젠가는 해보고 싶은 백두대간 완주. 내년에 아름산방의 이름아래 그 머나먼 대간길에 아름산방 꼬리표를 달아가며 과연 할 수 있는 기회가 올련지 아니 오기만을 기대하면서 차가운 밤공기 가르며 나선 곳 사당역. 언제나 처럼 반가운 산우님들 만나 인사 나누고 비용은 비싸지만 널널하게 편한 마음으로 대형 버스에 몸을 실으니 이제 몸에 익숙해진 자연스런 자세로 이 시간을 즐겨본다.

 


운무와 안개로 인해 점봉산 정상에서의 멋드러진 설악의 풍경은 감상하지 못했지만 함께한 어려움 나누며 뿌듯한 표정으로 한컷

 

거의 모두 백두대간길에서 한번 이상 보았던 산우님들이지만 준회원이신 어산님과 산행 잘하시고 후미 잘 봐주시기로 소문난 운수대통님만이 처음으로 대간길에서 뵙는 얼굴이다. 참으로 반갑게 인사 드리고 12시에 사당에서 출발하여 고속도로가 아닌 국도를 타고 즐겁게 달리니 벌써 화양강랜드 휴게소에 도착하고 간단한 간식으로 대간길 열어본다. 시간은 새벽 2시를 가리키고 아직도 한시간 반을 더 달려야 될듯 싶기에 잠을 청해 잠깐 새우잠을 자 본다.

 

꼬불꼬불 흔들리는 버스의 요동에 눈을 뜨니 한치 앞도 안보이게 짙은 농무가 달리는 길을 막았다 열어 주웠다를 반복하고 언듯 하늘을 보니 너무나 총명하게 반짝이는 별들이 달리는 버스위로 솟아지고 있다. 일기 예보에 비가 올 확률 100이라 했는데 이 시간 하늘을 봐서는 좋은 날씨일 것이란 생각과 일기예보가 틀려 주기만을 바라는 마음이였다.

 


오늘 산행의 들머리, 조침령 표지석이 서 있는 곳으로 부터 한 10여미터 올라 왼쪽으로 나 있는 나무 계단이다

 

노련한 기사님의 안전 운행으로 시멘트 공장이 있는 공사 구간에 도착하니 시간은 새벽 3시 50분을 가리키고 버스 밖으로 나오니 벌써 이곳 계절은 늦가을을 지나 겨울을 향하고 있다. 싸늘한 기운이 옷깃을 여미게 하고 준비한 두툼한 겨울 조끼로 무장하고 비포장 오르막 접속구간을 오른다. 오랫만에 짧은 접속구간에서 짧은 시간이였지만 니오베 선두대장과 제일 후미에서 이렇게 단둘이 오붓하게 걸어가는 모습에서 참으로 편한한 마음을 가져 본다. 항상 선두와 후미로 갈려 가야되는 상황이기에 아마도 대간이 끝나는 날까지 이런 시간은 많지 않으리라.

 

지난주 다녀간 조침령 표지석이 서 있는 곳에서 자취 남기지 못해 땜빵해야 된다는 놀림을 많이도 받았던 몇몇 산우님들에게 사진을 찍어 드리고 오늘도 선두대장으로 리딩해 주실 니오베님으로 부터 산행 주의 및 입산금지 구역의 통과 요령을 설명 들으니 새벽 4시 30분, 이제부터 기나긴 오늘의 대간 산행을 시작해야 될 시간이다.

 

나무 계단을 올라 선두가 치고 오르고 그 뒤를 줄지어 산우님들 뒤따르니 하늘에 떠 있는 별들이 더욱 밝게 빛내며 반겨주고 있다.

단목령과 점봉산 그리고 한계령 구간은 국립공원 자연휴식년제로 출입이 통제된다는 경고문이 있지만 후기글에서 읽은 바로는 겨울철에 암묵적으로 용인해 주고 또한 수많은 대간 산악인들이 다녀온 것으로 보아 오늘 우리에게도 별일 없기만을 빌어 본다.

 


943봉에서 배낭 정리하고 옷 벗어 정리한 다음 한컷

 

오늘도 산행 초반 페이스 조절에 애를 먹고 계신 돌팔매님과 후미에서 느긋한 마음으로 앞서거니 뒷서거니 올라 본다. 조금 오르니 나무 계단 끝나는 지점에 관망대가 보이지만 볼 수 있는 곳은 모두 어둠이 삼키고 있기에 일찍 포기하고 오르고 또 올라본다. 가끔 방향만 표시해 주는 표시목과 로프가 대간길임을 알려 주고 매 500미터 지점에 점봉이란 표지봉이 있어 외롭지만은 않은 대간길이다.

 

한 20여분 올라 943봉에서 장비 점검하고 옷벗어 정리한 후 좌측으로 크게 꺽어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오르락 내리락 몇개의 작은 봉우리를 넘나드니 어느새 등줄기에 땀이 배어 나오고 이마에 송글송글 땀방울이 맺히기 시작한다. 아무리 얕으막한 봉이라 해도 대간길은 대간길이란 평범한 생각을 오늘도 각인 시키고 있다.

 

다시 한 20여분 올라 새벽 5시 10분, Photo Point란 장소에 올라 사방을 바라보지만 어둠이 모두 삼켜버린 이 시간 단지 우측 저멀리 희미한 불빛들만이 바람에 흔들리는 앙상한 나뭇가지 사이로 양양 시내일 것이란 상상만을 더해 주고 있고 좌측 저멀리에선 양수발전소에서 들리는 듯한 무슨 가느다란 기계소음만이 후기글에서 읽었던 아름다운 능선 및 시내의 표정을 대신하고 있다.

 

다시 작은 몇봉을 넘으니 자주 경고문이 부착된 큼지막한 안내판이 보이고 다가가 읽어 보니 발전용 저수지에 들어가지 말라는 표시들이다. 그러고 보니 좌측 불빛이 저수지에 반사되어 너울대고 크기는 알 수 없지만 발전용 저수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1018봉과 양수발전소 갈림길을 지나 발전소가 잘보이는 전망대 같았으나 어둠으로 인해 보이는 것은 이 이정표 달랑 하나뿐

 

조금 더 오르니 1018봉 지나 양수발전소 갈림길이 나온다. 다른 산악인들이 적은 후기글을 보면 이곳에서 양양의 남대천도 보이고 양수 발전소도 잘 보이는 곳이 있다는데 지금 이 시간 어둠으로 인해 지척도 분간하기 힘들어 모든 것 포기하고 그저 외롭게 서서 지나는 산객들에게 위치를 알려주고 있는 이정목만이라도 디카에 담아 보려 노력해 본다.

 

다시 앞으로 전진하여 완만한 오르막을 오르니 동쪽하늘에서 빨간 해돋이 진통이 시작되고 그 몸부림에 하늘을 뒤덮고 있는 구름이 잿빛으로 변하면서 시시각각 구름의 이동에 따른 또 다른 세상을 만들어 내고 있다. 지난 구간에서 보았던 해돋이 보다는 좋지만 오늘도 역시 짙게 끼여 있는 구름으로 인해 환상의 일출은 불가능 할 것 같다. 현재 시간 새벽 6시 15분.

 


1133봉에서 바라본 일출, 하늘의 구름이 환상의 셰계를 만들고 있다

 

양수발전소 전망대를 지나 1133봉 사이에서 처음 시작하는 여명을 바라보며 1133봉에 올라 멋지고 환상의 또다른 해돋이 광경을 찍어 본다. 이 시간 6시 30분. 다시 발걸음 빨리하여 전진하니 앞서 가던 모든 산우님들 1136봉에 모여 잠시 휴식을 갖어본다. 이제 서서히 세상이 밝아오고 헤드렌턴을 접어 배낭에 넣어 본다. 그곳에서 밝아오는 동녘하늘을 바라보며 경이로운 눈빛들을 교환하고 있다.

 

이제부터 고운 단풍잎들이 눈에 들어오고 많지는 않지만 지난주보다도 더 고운 빛깔에 그리고 아담한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그저 자연의 아름다움이랄까 아니면 그 아름다운 자연을 벗하다 보니 내 마음이 아름다워졌는지. 가끔은 분재처럼 잘 가꿔진 모습에서 부터 아직 완전히 물들이지 않은 순수한 푸른빛부터 빠알간 빛깔까지를 한몸에 붙잡고 아름다운 자태 뽐내고 있는 단풍나무까지.

 

앞으로 전진하기가 힘들 정도이다. 그나마 후미에서 홀로 가다보니 시간이 지체된다 해도 빠른 속보로 때로는 산악구보로 후미 따라잡고 갈 수 있는 내 자신에 감사하기도 해 본다. 대간정맥 사진방을 통해 그 아름답고 멋진 모습 보여 드릴 수 있음에 감사 드리며.

제한된 디카에 담을 수 밖에 없는 그 아름다운 산하를 어찌 이 짧은 글로서 그리고 사진으로 전부 전할 수 있을까마는 그래도 보고 즐길 수 있다면 족한 것을.

 


나무에 매달려 있는 단풍도 곱고 땅에 떨어져 있는 단풍도 버리기엔 너무나 아름다웠던 순간

 

6시 56분, 북암령에 도착하여 몇분의 산우님들 멋진 태양을 배경으로 하여 사진 찍어 드리고 완만한 경사로를 올라 전진한다. 1020봉과 875봉에서 설악산 주봉들과 귀때기청봉을 볼 수 있다는 글을 읽었었지만 오늘은 좋지 않은 시야 때문에 아무것도 볼 수가 없다. 안타깝지만 이것이 자연이고 백두대간길인 것을 작은 인간이 어찌할 것인가.

 

아침 7시를 넘기자 배가 고파오고 저 멀리 동녘에선 이제사 구름사이를 뚫고 둥근해가 세상을 밝히기 시작한다. 잠시 서서 그 모습 디카에 담고 다시 후미팀 이끌고 푹신한 낙엽을 밟으며 가을색 속으로 들어가니 원색의 제각각 다른 모습의 단풍들이 반갑게 맞아주고 작은 산죽밭이 다시 푸르름을 눈속에 넣어준다.

 


분재된 단풍나무인양 멋드러진 자태 뽐내고 있어 한컷

 

산죽밭을 타고 완만한 경사로를 따라 내려가니 저 멀리 좌측에 계곡물이 흐르고 그 흐르는 정겨운 소리에 발맞춰 노래 한곡조 뽑으니 어릴적 풍부한 수량을 자랑하며 맑게 흐르던 시골 개울가에서 놀던 친구들 생각에 잠시 젖어 보기도 해 본다.

 

참으로 맑고 깨끗한 빛의 계곡물이다. 베짱이님과 바람의향님이 함께하는 후미에서 장난스런 사진도 찍고 계곡에 관한 정겨운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덧 아침 식사 장소인 단목령이다. 아침 7시 50분. 도중 많은 컷의 단풍을 찍으며 또한번 대간길의 황홀한 가을을 맛볼 수 있어 환상이였다.

 


단목령에서 달콤한 식사를 끝내고 한자리 모여 함께하는 즐거움 만끽하고 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시장이 반찬이란 옛선조들의 지혜 담긴 글귀를 생각하며 오늘도 최고의 산상 부페에서 굶주린 배 채우며 남아 있는 거리 무사히 완주하자  한잔술로 건배해 본다.

 

쇠막대기로 갈림길 알려주는 이정표가 있는가 하면 고풍스런 나무판에 한자로 멋드러지게 쓰여진 이정표 그리고 두개의 장승이 지키고 있는 모습이란 참으로 이색적이면서도 다양한 볼거리를 남겨 주고 있다.

 

여러장의 사진을 남기고 가파른 깔딱을 오른다. 이제부터 후미는 암장님께 부탁하고 최선두 그룹에서 달려본다. 점봉산까지는 별다른 특이한 곳이나 장소가 없다는 것을 이미 다른 산악인들이 써 놓은 후기글을 통해 알고 있었기에 그냥 편한 마음으로 앞으로 내달려보기로 마음 먹는다.

 

대간길에 처음 발 담궜던 8월 6일 이후에 다시 시도해 보는 선두 그룹. 산행에 대한 마음은 편하지만 후미에서의 산행에 익숙해서인지 좀 불편함도 느낀다. 그저 산죽밭을 따라 오르다 찍고 싶은 사진 있으면 디카 들이대고 다시 힘내 선두 따라잡기를 몇번. 아기자기한 가을빛에 곱게 물들은 단풍들 그리고 그밑에 파아란 산죽밭.

 

행자 형님과 몇개의 익살스런 사진을 찍어보고 그동안 못찍어 드렸던 선두 그룹의 산우님들도 찍어 드리면서 완만한 능선길을 무아지경으로 걸어본다. 참으로 아름답고 신선하며 자연그대로의 멋진 산하이다. 구수한 행자님의 입담과 석불산님의 멋진 춤사위 그리고 운수대통님의 끝임없는 배낭속 미스테리 등등.

 


점봉산을 오르는 길에 서 있던 구멍 뚫린 고목에서 행자님


다시 점봉산을 향한 행군은 계속이어지고 중간중간 오색 삼거리와 사거리를 지나면서 전망대에 올라보지만 전혀 보이지 않는 시야에 안타까움만 더하고 있다. 오색약수터로 내려가는 계곡과 진동리 설피밭으로 내려가는 이정표가 있지만 그저 이곳이 삼거리요 사거리란 인식 뿐 그냥 지나친다.

 

다시 홍포수막터 갈림길을 지나 계곡을 건너니 오르막 바위 너덜구간이 짧게 이어지고 전망대가 나오지만 보이는 것이 없기는 여기도 마찬가지이다. 시간은 이미 11시를 넘기고 있다. 이곳에서 흔치 않은 진달래꽃을 볼 수 있었다. 너무 늦은건지 아니면 빨리핀건지 알 수는 없지만 이 계절에 또 이 온도에 피워낸 꽃이 제 할 일을 잘 할 수 있을까 잠시 생각해 본다.

 

모두 모여 심호흡하고 잠시 물로 목축이며 눈앞에 보이는 점봉산을 향해 있는힘 짜내본다. 최선두에서 힘차게 올라본다. 중간중간 모진풍파 이겨내고 힘든 모습으로 끈질긴 생명력을 이어가고 있는 주목 군락지에서는 삶의 경건함을 느껴보기도 해 본다. 갑자기 하늘이 열리면서 눈앞 가까이 점봉산 정상이 보이고 한걸음에 달려가 지나온 산계를 되돌아본다. 이 시간 11시 10분.

 


점봉산 정상에 서 있는 표지석

 

선명하지는 않지만 희미하게 보이는 저멀리 마루금. 그리고 입산통제 표시판. 아쉬움이 있다면 구름에 가려 전혀 그 모습 보여주지 않고 있는 설악의 모습들이다. 그 아쉬움을 점봉산 정상에 있는 표지판으로 대신해 보지만 만족하지 못함은 당연하리라.

 

언젠가는 다시 한번 이곳에 올라 황홀하게 펼쳐진 장관의 설악을 보리라 마음먹어 본다. 선두 후미 모두 함께하기에 많은 사진 찍어 드리고 정상주 한잔으로 오늘 산행의 최고봉에서의 즐거움을 만끽해 본다. 이런 즐거움과 맛이 있기에 그 어려운 고행길 이겨내며 여기까지 올랐겠지. 마지막으로 우리들만이 목놓아 불러봤던 만세 삼창, 만세~만세~만세~~~. 이런 맛 정말 죽였지요.

 


점봉산 정상에서 등정한 기쁨을 만끽하며 만세 삼창

 

지나온 발자취가 안개에 덮혀있고 앞으로 전진해 올라야 할 망대암산이 운무에 가려 저 멀리 발아래 서 있다. 산등성이 군데군데 아름다운 주목과 휘고 힘들어하는 주목이 뒤섞여 한폭의 동양화를 만들어 내고 또다른 시야에는 희미한 산세와 그 위에 내려 앉은 낮은 구름이 수묵화를 연상시키듯 그렇게 가깝게 자리하고 있다.

 

아쉬움 달래며 앞서 내려가는 산우님들 뒷모습을 수없이 찍어본다. 마음속에 일고 있는 점봉산과의 이별을 아쉬워하기에 더욱 발길 못 돌리고 서성이며 북쪽하늘을 응시해 보지만 돌아오는 것은 다음에 다시오자는 다짐뿐이다. 시시각각 변해가는 구름과 그 구름을 맞이해 주는 망대암산을 향한 발걸음에 힘을 실어 본다.

 


점봉산 정상에서 바라본 운무에 휩쌓인 망대암산. 그곳을 향해 진군중인 아름산우님들.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 옮겨 하산하니 급경사로 이어지고 진달래 나무 비슷한 잡목이 앙상한 가지만 남겨 을씨년 스럽게 보이는 작은 나무 위로 멋진 자태 뽐내며 몇그루의 주목이 군계일학처럼 서 있다. 지나는 길에 또 한송이의 진달래꽃을 감상하고 너무나 멋지게 서 있고 누워있는 주목을 감상하며 내려가니 어느덧 망대암산이지만 조망은 전혀 없다. 그저 운해에 갗혀 있는 몇장의 사진으로 대신하고 암봉을 내려와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한그루의 진달래꽃에 반해 몇장의 사진을 찍어 본다.

 


계절도 모르고 예쁘게 피어난 진달래꽃을 배경으로

 

보이는 것이 없기에 빠르게 망대암산을 지나 다시 이어지는 오솔길 같은 산죽밭을 거닐어 본다. 이제 후미는 다시 바뀌어 이 칠갑산, 우산님, 거울님 그리고 사벳님이다. 몇장의 사진으로 함께하는 즐거움 선사해 드리고 거북등 위에 원통형의 갓을 씌워 놓은 듯한 바위옆에 잠시 쉬어 본다. 1158봉에 오르는 깔딱고개가 얼마나 힘이들고 배가 고팠으면 앞서 가던 행자님과 풍운대장님이 바위위에 대자로 누워 겨셨을까. 살짝 사진기 들이대고 한컷 찍어 본다. 

 

다시 오솔길 같은 단풍이 깃든 길을 지나 산죽밭이 끝도 없이 이어질 것 같은 오르막을 오르니 시간은 13시가 가까워지고 서서히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이다. 저녁 늦게부터 내리기 시작한다는 일기예보가 무참히도 틀렸음을 알려주는 대간길에서 배낭 커버를 씌우고 비옷을 챙겨 입으니 우주에서 온 ET 같다나 머라나.

 

그래도 올라야 되는 길이기에 이를 악물고 올라 1158봉 바로 아래에 도착하니 환상의 다른 세계가 남설악의 대표적인 곳 만물상으로 안내하고 있다. 우뚝 솟아 있는 기암 괴석의 암봉들 그리고 그 밑에 깔려있는 운해와 희미하게 모습 드러내는 설악산의 대청과 중청 그리고 끝청들. 환상이다 무슨말이 필요하단 말인가.

 


1158봉 쪽에서 바라본 만물상과 설악산의 주봉인 대청봉. 큰 사진 크기로 찍다보니 편집된 이 작은 사진에서는 대청봉이 잘렸네요


간단하게 배낭에 남아 있는 먹거리로 허기 달래고 그 비경 감상하며 앞으로 지나야 할 암릉 구간 점검하니 시간은 잘도 흘러 13시 40분을 지나고 있다. 비가 좀 더 강하게 내리기 시작하고 한계령 출입 통제소를 어떻게 통과할 수 있을까보다 처음 릿지하시는 여산우님들과 함께 무사히 완주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서기 시작이다.

 

1158봉 정상에서 전망 좋은 바위에 올라 수십장의 멋진 광경 디카에 담고 다시 암릉 구간 시작되기 전 곰취님과 또 다른 각도에서의 산수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 비는 더욱 세차게 뿌리고 이 칠갑산이 걱정되었는지 석불산님 애타게 부르고 계신다. 비오면 미끄럽고 위험하니 빨리 가자고. 하지만 어짜피 비를 피해 하산하기에는 늦었다 판단되었기에 사진이나 멋지게 찍어보자 생각해 본다.

 


운무에 쌓인 또다른 남설악의 비경 만물상과 설악산 주봉들


조금 더 앞으로 전진하니 거대한 암벽이 가로 막고 직벽을 타고 올라야 하는 위험한 구간이다. 그래도 구름나무님의 도움과 매달려 있는 자일에 몸을 맡기고 두려움 없이 모든 산우님들 잘도 오르고 계신다. 그 모습 너무나 아름답고 씩씩해 몇장의 사진으로 남겨 본다.

 

망대암산에서 약 3 Km 정도 더 지난 지점에 낙서가 되어 있는 이정표가 보이고 확인해 보니 약 1 Km만 더 가면 주전골로 하산하는 삼거리가 나타나고 한계령까지의 거리는 약 3 Km가 남았다는 이정표이다. 여느 산행이라면 1시간 남짓이면 가겠지만 오늘은 우중에 릿지이다 보니 언제 도착할지 아무도 알 수가 없는 불순 일기이다. 현재 시간 14시 05분.

 


우중에 마지막 암릉 구간을 내려가고 있는 풍운대장님.

 

거대한 바위를 지나 다시 시작되는 암릉길. 등산로 아님을 알리는 표지판으로 내려가면 필레약수터 도로로 내려가는 길이라 하지만 우리가 가야할 길이 아니기에 암릉길을 타고 다시 직벽을 오른다. 다른 산악회 산우님들이 통과한 좁은 바위틈을 지나 나무가지로 사다리를 만들어 놓은 곳이 아닌 우회하는 바위를 지나니 다시 거대한 바위를 올라야 하는 위험의 연속 구간이다.

 

그래도 모든 산우님들 조심조심 잘도 오르고 계신다. 미끄러운 우중 릿지이다 보니 시간은 꽤 지체되고 있다. 중간중간 멋진 주목과 바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본다. 앞서 가는 산우님들 뒷모습도 찍어 드리면서.

 


마지막 암릉구간을 내려 가기전 암벽에서 44번 국도의 좌측을 바라보며. 저 멀리 우측으로 44번 국도가 약간 보인다 

 

벌써 시간은 14시 30분을 가리키고 그 힘들고 미끄러운 암릉길을 모두 통과하고 내려오니 다시 급경사 내리막길이 눈앞에 이어진다.  좋은 날씨에도 힘들것 처럼 보였던 남설악 최고 아니 백두대간 전구간을 통틀어 최고의 난이도를 지니고 있다는 그곳을 그것도 우중에 무사히 안전하게 통과하고 생각하니 갑자기 힘이 쭉 빠진다. 잠시 쉬면서 옷매새 매만지고 디카에 비가 스며들지 못하도록 조심하면서 하산이다.

 


마지막 암릉구간의 마지막 바위에서 44번 국도를 바라보며

 

급경사를 거의 내려오자 3개의 천막이 있고 좌측으로 꺾어 하산하니 계곡에 이르고 그 계곡을 따라 조금 내려가니 44번 도로가 나온다. 지금 시간 15시 20분. 04시 30분에 들머리에서 산행을 시작하였으니 정확히 10시간 50분이 소요 되었다. 보통 좋은 날씨에 혼자 한다해도 10시간 전후의 거리를 20명이 그것도 우중 산행으로 11시간만에 무사히 모두 내려온 것이다. 자랑스럽고 행복한 길.

 

풍운대장님이 한마디 건네신다. 이런 위험한 구간이란걸 알았으면 모두 우회하였을 것을, 그리고 아름산방의 여산우님들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네. 힘들고 어려웠지만 너무나 아름답고 멋진 제 33차 백두대간 남설악 구간이였답니다. 그 이름만 들어도 가슴 떨리는 점봉산, 망대암산, 남설악과 만물상 암릉들. 아마 평생 못잊을 우중 대간길이였습니다.

 


무사히 하산하여 한계령 휴게소로 걸어가면서 44번 국도를 찍은 사진


돌아오는 길에 춘천에 들려 닭갈비로 마무리하고 한잔술로 아쉬움 노래하니 어둠이 다시 우리를 반기고 한주 쉰 다음 공룡에서 다시 보자 약속했답니다. 사당에 도착하니 22시, 함께한 모든 산우님들 댁에 잘 들어가셨으리라 생각하며 일박하는 제 34차에서 멋지게 공룡 잡아보자 부탁 드려봅니다.

 

항상 멋진 백두대간 잘 이끌어 주시는 풍운대장님게 감사 드리며

아픈손 부여잡고 선두에서 리딩해 주시는 니오베 형님께 진심어린 고마움을

그리고 제 33차 대간길에 함께하신 모든 산우님들께 진심으로 고개숙여 감사 드림니다.

 

어제도 행복한 산행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칠갑산 

변함없는 대간길 칠갑산님 잘다녀오셨네요,,,서서히 마지막 남은길,,, 멋진길이 될것 같은예감이 드네요,, 항상 건강하시고,,,좋은 산행이되기시를,,, 06.10.23 11:20
감사합니다 눈썹대장님, 이제 두번의 대간길만 남아 있군요. 처음부터 시작한 대간길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끝이 보인다는 사실에 감회가 새롭네요. 항상 주시는 관심과 격려 감사 드림니다 06.10.24 02:52

칠갑산님에,,열정에,,박수을,보냅니다,, 06.10.23 11:42
안녕하세요 좋은 느낌님. 건강하시겠죠 물론. 바쁘신가 봅니다 요즈음. 시간 되시면 얼굴좀 보여 주세요 그리고 대간길에 놀러도 오시구요. 늘 감사하는 마음뿐입니다. 주시는 사랑과 애정이 항상 큰 힘이 되곤 하지요. 건강하시고 조만간에 산행에서 뵐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06.10.24 02:54

이제는 매번가는 대간길로 알고 있을만큼이나 오래된듯함이 느껴지는군요..이젠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 항상 건강 채크하면서 좋은산행 좋은님들과 함께함이 바로 행복으로 느낄만큼이나 푹 젖어있는 올아버니를 보며 나도 언젠가는 할수있으려나 하는 마음을 한켠에 두어본답니다 대간에 함께하시는님들 수고 많이 하셨구요... 늘 그랬듯이 상세히 올려주는 대간후기 넘 수고로움에 이 동상이 박수를 보냅니당...짝짝짝..^*^ 06.10.23 11:59
ㅎㅎ 내도 큰 박수를 보냅니다.월드컵 박수로.ㅉㅉ ㅉㅉ ㅉ 06.10.23 14:22
유리구두님, 어깨는 많이 나았는지 모르겠구먼. 요즈음 산행도 열심히하고 피그님과 사이 좋게 지내는 것 같아 보기 좋네 그려. 다가오는 토요일 땅끝 마을 섬에서 함 보자구. 항상 건강하구. 06.10.24 02:55

아유~~ 칠갑산님 건재하시네요..많이 보고싶어요^^* 06.10.23 12:08
얼굴 뵈야 되는데 짬이 영 안되는군요 그래도 대간길 쫑파티 후엔 자주 뵙고 즐거운 산행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06.10.24 02:56

어제 바라본 모든것이 경이롭고 행복했으며, 대간길 후기를 보며 다시한번 집어보겠습니다. 같이했던 모든산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06.10.23 12:12
예쁜 우산님 만나서 반가웠어요..함께 아름다움에 경탄하고 환호성 지르면서 대간길 동무면서 내내 즐거웠답니다.. 06.10.23 20:20
테이핑하고 무릎에 이상이 없으시다니 다행입니다. 많이 걱정했는데 산행도 잘하시고 릿지도 무탈하게 잘 하셨습니다. 대간의 주춧돌로 인정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다음회차에서 다시 뵐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건강하세요 06.10.24 02:58

휴,,,힘들죠?? ^^* 06.10.23 12:13
힘드내요.. 역시 대간길 쉬운건 아니내요.. ㅋㅋ~ 수고 많으셨어요..!! 06.10.23 22:41
니오베님 선두에서 마지막쯤 우중산행 함께하면서 즐거웠습니다! 항상 수고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담구간에서 뵐께요~^^! 06.10.24 01:03
그것도 팔자려니 생각합니다. 수없이 찍은 사진 올리다 보면 그날의 대간길이 새록새록 투영되어 다시 한번 산행의 묘미를 얻을 수 있지요. 물론 컴에 올리다 보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겠지만요. 항상 수고하심에 감사 드리며 조만간 만나 뵙고 여러가지 조언좀 듣겠습니다. 건강하시고 다음회차에도 수고스러움 부탁 드림니다. 06.10.24 03:00

언제나 변함 없는 산행 항상 무릎 조심 하세요~! 06.10.23 12:16
네 수기님, 주시는 조언 잘 새겨 듣겠습니다. 하루이틀하고 그만둘 산행이 아니기에 더욱 조심하고 있답니다. 건강하시고 조만간 또 좋은 산행에서 뵐 수 있기를 기다려 봅니다. 06.10.24 03:01

칠깁산님 후기글 보면 저도 꼭 조기에합류한것처럼 느껴져요........자세한 후기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언제나 건강 잘 챙기세요~~~~~~~~ 06.10.23 12:45
안녕하세요 스네이크님, 항상 주시는 격려 감사드리며 한번 시간내 수통골님과 함께 대간길에 올라 보시죠. 또 다른 묘미의 산행을 즐기실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지리산 잘 댕겨 오세요. 감사합니다. 06.10.24 03:03

늘 생동감있는 후기에 힘이 넘치는 후기에 절루 가고싶어 지게 만드는 대간길입니다. 대간기 많이 받으셔서 그러신가? ㅎ 수고많이하셨지여.. 올려주신 후기로 대신합니다. 고맙습니다.늘 ~~ 언제나 화이팅~! 06.10.23 12:57
엘리사언니도 함게 하셨으면 참 좋았을텐데요... 06.10.23 20:25
항상 수고하시메 감사드리며 이렇게 격려해 주시니 큰 힘을 얻습니다. 시간되시면 다시 한번 대간길에 올라보시죠. 힘들고 어렵지만 완주후에 얻어지는 기쁨과 행복이 너무나 크기에 포기하지 못하고 이렇게 매달려 있나 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조만간 다시 보리께요. 06.10.24 03:05

이틀 연속 잠못자고 이슬이로 인한 피로감에 이번산행은 조금 지친 대간 산행이 아니었나 봅니다 ㅎㅎㅎ 후기 자아알 읽고 갑니다 ...... 구 ~웃 06.10.23 14:12

이틀 연속 잠못자고 이슬이로 인한 피로감에 이번산행은 조금 지친 대간 산행이 아니었나 봅니다 ㅎㅎㅎ 후기 자아알 읽고 갑니다 ...... 구 ~웃 06.10.23 14:12
암장님 대간길 오실대는 미리 몸좀 만들어 오세요...ㅎㅎ 늘 무거운 짐 지고 오시랴 후미 보시랴 고생 많으셨어요.. 06.10.23 20:17
ㅎㅎㅎ 그러게요.. 온나야 한다니깐유~~~ ㅋㅋ~ 06.10.23 22:41
항상 대간길에 수고함에 감사하며 좋아하는 술이지만 몸도좀 아껴주길 바래요. 항상 건강하고 또 즐겁게 봅시다 암장님. 06.10.24 03:06

항상 수고하시는 칠갑산님! 파이팅입니당.하하 06.10.23 14:23
언니 모르시죠..행자님은 더 수고 하신답니다...오락 부장으로요...ㅎㅎ언니와 함께 하는 다음 구간 기다려지네요... 06.10.23 20:15
다음구간이 벌써 기다려집니다. 환상의 공룡구간에서 멋진 공룡 잡아놓고 대간길의 대미를 장식해 보자구요 누님. 항상 고생하시는 형님께도 감사 드리며 행복하세요. 06.10.24 03:07

아직 완성 안된후기죠? 환상적인 암릉도 기대 되네요 그야 말로 자연의 신바로움에 그냥 겸손해지고 여유로워지며 감사하게 하는 산행이었습니다 마지막까지 대간길 만끽하시어 후기로라도 끝을 보았음 하네요 정말 행복한 산행이었습니다 모두들 수고 하셨어요 바위 폭탄인 저 이끌어 주시느라 수고하신 니오베님 행자님 끝까지 저 챙겨 주신 영희언니 감사 드립니다 모두 모두 아자!! 06.10.23 14:49
푸른비님이 바위 폭탄이시면 전 왕바위 폭탄이게요...ㅎㅎ고운 성품에 넉넉한 마음 고마웠답니다... 06.10.23 20:13
산행 내내...얼굴 뵙기 힘드내요..!! 뭘 그리 혼자 내빼시남유.. 우힛.. 수고 많으셨어요.!! 푸른비님 06.10.23 22:44
어찌 그리도 산행을 잘하시는지 그저 감탄뿐이네요. 오고싶은 대간길 그러나 먹고 사는일이 우선이다 보니 아쉬움만 가득합니다. 그래도 혹 시간되시면 마지막 쫑파티라도 함께할 수 있기를 빌어 봅니다. 우중에 릿지까지 정말 고생하셨구요 조만간 좋은 산행에서 다시 보자구요. 06.10.24 03:09

대간길....칠갑산님의 후기를 눈을 감고 마음으로 함께 산우님들과 걸어 봅니다.....11월에 뵙겠습니다 06.10.23 14:52
수꿀님 기어이 11월에는 오시나요..그때 기대할게요.. 06.10.23 20:10
다음 구간 함깨 하시는거지요.?? ..ㅎㅎ 06.10.23 22:44
네 형님 다음달엔 꼭 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항상 잊지 않고 찾아주심에 감사드리며 즐거운 마음으로 다음회차 기다려 봅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06.10.24 03:10

모두 한마음이 되어 워킹산행,릿찌산행 우중산행 .다한 대간길 이었습니다 점봉산 제일먼저 박차게.올라가신 칠갑산님 암능구간.애 .많이써주신 암장님 .선두에게 리 딩 해주신 니오베님 .감사드립니다.후기 언제나 꼼꼼한글 잘 읽었습니다. 06.10.23 15:16
영희님 함께 한 대간길 행복했어요..어쩜 산행도 그리 잘하시는지...그리고 정성껏 마련한 맛갈스런 반찬 고마웠어요..자주 만나기를 바랄게요... 06.10.23 20:09
너무나 산행을 잘하시기에 그저 조금 따라가 보았답니다. 같이하는 산행 내내 즐거운 웃음으로 활력을 주심에 감사 드리며 남아 있는 두 구간도 함께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우중에 릿지까지 하시느라 정말 수고 많이하셨구요. 달리는 노래방 총무로도 수고하셨네요. 감사합니다 06.10.24 03:13

칠갑산님 어제의 산행 정말로 환상적이였고 후기글을 보면서 제 스스로 대견함을 새삼 느끼네요 같이하신 산우님들 산행 수고많으셨고 뒤에서 자료 남기기 위해 싫다는 표정없이 찍사로 애써주시는 칠갑산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34차에 다시뵈요 멋진 후기글 잘보고갑니다 06.10.23 16:21
석불산님 같은 생각이에요..아무리 생각해도 제 자신이 대견하고 기특하고 ...ㅎㅎㅎ늘 그모습 그대로 변함없으시면서 대간길 지켜주시는 석불산님 노고에 감사드려요...오며 가면서 즐거운 웃음 선사해주시는 마음요... 06.10.23 20:03
변함 없는 석불산님.. 언제나 든든 하답니다..!! 마지막.. 구간을 까지 함께 합니다..!! 06.10.23 22:46
변함 없는 석불산님.. 언제나 든든 하답니다..!! 마지막.. 구간을 까지 함께 합니다..!!(2) 더이상 말하지 않아도 알겠죠?ㅎㅎㅎ 06.10.24 00:50
형님 항상 뒤에서 든든히 받쳐주시니 대간길이 쉬워진다 생각합니다. 이제 보지 못하면 병이 날 지경이네요. 벌써 대간이 끝나면 어케될지 걱정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다음회차에 다시 즐겁게 뵙겠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06.10.24 03:14

늘 대간의 리포트 역할을 해주시는 칠갑산님께 감사하다는 말 밖에는 달리없네요...수고하셨습니다^^* 06.10.23 15:50
대장님 고생 많으셨어요..그래도 하산직전 비가 내려서 맘 고생은 덜 했을거에요... 06.10.23 20:00
출발을.. 목전에 두고.. 취소 하시는 님들 때문에 맘 고생이.. 많으셨을듯 하내요.. 그래도 대간 길은 쭈~ 욱 이어집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풍운 대장님. 06.10.23 22:47
대장님 여러가지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06.10.24 00:47
늘 대간길 잘 열어 주셔서 감사 드리며 그 수고스러움에 그저 고개숙여 고마음 전합니다. 남아 있는 구간도 무탈하게 잘 마무리 될 수 있기를 기원하며 우중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06.10.24 03:16

이런 환상적인 코스를 두고 5산종주(아름팀이 아닌..)에 몸을 맡겼으니 얼마나 후회하고 ...후회했는지...이제는 대간팀 따라 遊山의 여행길로만 쫓아가고자 합니다.다음 코스에서 뵙겠습니다. 못간 대간길 후기와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06.10.23 16:26
함께 못해 못내 아쉬움으로 남내요..!! 이제 남은 구간.. 알잘 용서가 안됩니다..!! 무조건 봐야 합니다.. 대간길에서.. 므흣..!! 06.10.23 17:40
김산님 다음 코스에서 꼭 뵙기를 기대하겠습니다.. 06.10.23 19:59
ㅋㅋㅋ 그랬었군요 김산님 20명이 뛰면서 14시간대라, 아무튼 아름산방 보다는 늦었지만 수고 많이 했네요. 몸 잘 추스리고 다음회차에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즐거운 대간길 함께 올라 보자구요. 고맙습니다. 06.10.24 03:17
첨언 : 후기와 사진으론 안됩니다.. 꼭..!! 땜방 하세염.. ㅎㅎ 한마디로 존 구간 입니다..!! 06.10.24 12:33
땜방보다는 '2007 백두대간 멤버로 구간 메우고 싶습니다.그렇게 좋은 구간이었습니까? 무진장 궁금하네...다음구간 혼자 뒤로 돌아가도 되겠네요.아뭏든 충고 감사합니다.조만간 뵙겠습니다 06.10.24 21:54

토요일 밤이면 꼭 봐야 하는 얼굴들이 있었습니다.. 이제 부터는.. 토요일 아침으로 바꾸어 지겠지만.. 서서히 비에젓어 들어 오면서 한기를.. 느끼게 했던.. 암릉구간.. 그리고 구름 사이로. 가끔씩 얼굴을 내 밀던.. 설악의 봉우리들.. 어제 저는 그렇게 한번 가보고 싶던 남설악 구간을 다녀 왔내요.!! 아마 백두대간에 합류 하지 않았다면은.. 아직도 맘 속으로 그리기만 했었겠지만.. 또 다른 방향에서.. 설악을 내려다 봤습니다.. 설악의 암릉들은.. 남설악의 망대암산.. 부터 시작이 되었던 것도...... 후기글 보면서.. 급히. 자가용 군두운을 불러 타고.. 어제의 남설악.. 으로 달려 갑니다.. !! 06.10.23 17:38
저도 차로 지나만 다니던 그길을 걸으니 감회가 새로웠답니다...돌팔매님 수고 많으셨어요..컨디션도 좋아지셔서 다행이시고요...항상 건강하세요... 06.10.23 19:58
돌팔매님이 먼저 제가하고 싶은 야그를 다해서 제가 쓸말이 없잖아유~~~하여간 거창하게 좋았다 그말이지요?ㅋㅋ 함께하여 더욱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06.10.24 00:45
항상 이 아우들의 본보기가 되어주시는 성님이 계시는 한 아름산의 대간길은 영원할 것입니다. 체력적으로 힘들어 하시면서 약한 모습으로 다가오셨을 땐 정말 이 아우도 많이 마음이 아팠답니다. 정확한 진단과 처방 그래도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한 하루하루가 되시길 바래 봅니다. 우중에 수고 많이 하셨구요 다음 회차에 다시 인사 드리겠습니다. 06.10.24 03:21

오산종주가 있는 날이라, 이번 대간길은 일찍 포기하고 있었는대 칠갑산님 후기로 그 아쉬움을 달래고 갑니다.이번구간도 무탈하게 잘 다녀오심을 축하드리며, 이제 대간길은 완연히 초겨울로 접어든 느낌입니다.항상 건강하세요...^^ 06.10.23 18:38
사륜구동님 오산 종주 축하드려요... 06.10.23 19:54
사륜구동님.. 오산 종주.. 아주 크게.. 축하합니다.. !! 큰일 해내셨내요.. ㅎㅎ 다시 한번 축하 합니다..!! 06.10.24 00:25
사륜구동님! 그냥 축하드린다는 말... 외에는 더이상 할말이 없네요. 무~쟈게 축하혀요!!! 06.10.24 00:40
먼저 5산 종주 무탈하게 잘 완주하심을 축하 드리며 몸 잘 추스리세요. 산행에서 중요한 한 획을 그으셨으니 이제 대간길에 눈을 돌리셔도 될듯 싶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조만간 좋은 산행에서 조우해 보자구요. 다시 한번 5산 완주 축하 드림니다 06.10.24 03:23

칠갑산님 수고많으셨구요 멋진후기와 사진 잘보고갑니다~~ 06.10.23 19:50
감사합니다 경하님. 요즈음 무척 바쁘신가 봅니다 얼굴 뵙기 어려우니 말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산행에서 다시 뵐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06.10.24 03:24

깊어가는 가을 고운 빛갈의 단풍잎들이 제법 성숙하게 변해서 낙엽으로 물든 대간길 사부작 거리면서 걷던 기억들 생생하네요..늘 변함없는 마음으로 제자리를 지켜주시면서 힘과 용기를 주시며 대간길을 받쳐주시는 칠갑산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06.10.23 19:54
대간 산행에서...이젠 없어서는 안될.. 사벳님이 되셨내요.!! 어떠신가요.. 후미 그룹도 괜찬치요.. 좀 여유도 있고.. ㅎㅎㅎ 06.10.23 22:49
늘 변함없이 제자리를 지켜주시는 분이 또있당게요?~~~사벳님! 먹을거 하나라도 더챙겨주시는거 제일 반갑구먼요! ㅎㅎㅎ 항상 편하게 느껴져 좋습니다요!!! 06.10.24 00:33
언제나 그자리 그곳에 계시는 사벳님, 홍부부장을 넘어 대간길에 안계시면 안되실 중요인사가 되셨지요. 항상 다른 산우님들 챙기시고 또 대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시는 그 마음 감사 드리고 있답니다. 쫑파티하는 그날까지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려 봅니다. 우중에 고생 많이 하셨어요 사벳님. 06.10.24 03:26

비때문에 억수로 고생 했을꺼라는 염려를 했드만..넘 멋진곳 안전하게 잘 다녀오셨네요~ 늘 후기로 대신하는 백두대간길~ 편안하게 함께 할수 있음에 그저 고마울 뿐이죠~^^ 06.10.23 20:28
오후에 비때문에 암릉길을 내려오는데 애좀 먹었지만 함께하는 산우님들의 배려와 함께한다는 정신력으로 좋은 마무리 할 수 있었답니다. 5산 종주에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 컸지만 양지님의 홍삼으로 잘 마무리하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조만간 또 뵙자구요 06.10.24 03:28

친구님 넘 멋집니다^^~아름다운 백두대간에서 ~~멋진 후기를 읽노라니 그 대간길이 그리워집니다~~산은 멋스러움으로 우리를 반기고 ~그런산이 그리워 우리는 또 힘든산행길을 가겠지요~~멋진 친구 설악의 멋스러움으로 크로 멋진 친구가 되어주길~~우중산행 수고 많이 했어요~~힘든 백두대간의 풍운대장님 함께하신 아름산우님 넘 멋집니다^^~백두대간 아자~~아자~~파이팅입니다^^~~ 06.10.23 21:26
그렇게 많이 다녔으면서도 환상의 남설악을 못가봤다는게 죄짖는 기분이였답니다 친구님. 비와 구름 때문에 좋은 전망은 없었지만 구비쳐 돌아내리는 웅장한 만물상을 바라보며 또 다른 설악의 비경에 넋을 잃고 말았지요. 항상 주시는 관심과 격려 감사 드리며 쫑파티하는 그날 즐거운 마음으로 반갑게 대미를 장식해 보자구요. 감사합니다 친구대장님. 06.10.24 03:31

운무에 쌓인 산세가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합니다 맑은 날씨였으면 좋았겠지만 이런 모습도 운치가 있어보이고 후기글을 보니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담차엔 꼭 ..꼭..... 글 그림 즐감했습니다 06.10.23 22:22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 무척 큽니다 찬비님. 많은 이야기도 나누고 또 찬비님이 그리웠던 구간. 일 잘 처리하고 다음회차부턴 꼭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06.10.24 03:33

대간날을 참 잘 잡았습니다. 오늘뉴스에서 300미리가 넘은 폭우가 내려 한계령길은 끈기도 설악대청은 10센티의 눈까지 내렸다고 하는데 하마터면 저렇게 환상적인 단풍과 아름다운 풍광을 못 보았을거 아닐까요. 너무 아름다운 글과 그림에 감탄만 하다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06.10.23 22:53
네 모두가 많은 산우님들의 도움과 격려로 잘 되었다 생각됩니다. 그 어려운 5산 종주 지원번개까지 동참하시는 열정에 감사 드리며 조만간 좋은 산행에서 다시 즐거운 마음으로 인사 드릴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06.10.24 03:34

두번의 대간길~~넘 힘들고 행복한 산행~~ 만물산을 지날때는 정말 힘들지만 행복했습니다...다시가고푼 구간...^^ 06.10.23 23:42
친구님이 함께하여 더욱 즐겁고 재미난 대간길이였네요. 힘들고 어려울수록 더 좋은 기억과 추억으로 남으리라 생각되며 다음달 공룡 잡이에 꼭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우중대간길 정말 수고 많이 했어요 친구님. 06.10.24 03:35
온하한 미소 만큼 마음도 편하게 해주시는 거울님 함께 한 대간길 즐거웠답니다...쫑파티때가지 함게 해요... 06.10.24 21:44

와~아 멋지다~~~! 이말외에는 달리 미사용어가 생각이 나질않던 구간...정말 환상적인 대간길 이였던것 같습니다.다른구간과 달리 바위를 넘나드는 산행 새로운 경험이여서 매력이 한층더한 남설악코스 정말 멋졌고 함께한 산우님들이계셔 더욱 행복한 하루였습니다.모두 수고많으셨고 칠갑산친구의 후기글도 더욱 맛깔스러워 느낌이 새롭게 느껴지네유~수고가 엄청많았슈~^*~ 06.10.24 00:26
이제 중급을 지나 상급의 대간길 주춧돌이 되였네요 베짱이 친구님. 무릎통증으로 걱정하던 모습도 사라지고 이제 점점 더 얼굴 보기 힘들어지니 가끔은 후미도 좀 챙기면서 갑시다. 이번 구간 후미에서 느긋하게 즐긴 단풍놀이 좋았잖아여. 우중에 고생 많이했고 또 다음회차에도 즐겁게 봅시다 친구님. 06.10.24 03:37
베짱이님 시원시원한 성격 답게 바위돌도 거침없이 넘나들던 모습이 얼마나 부럽던지요..대간길 함게 함이 얼마나 든든한지요..쫑파티때까지 함게 해요... 06.10.24 21:38

아름다운 마음만큼이나 아름다움이 절절히 흐르는 칠갑산님의 대간길 후기를 읽으니 뭐라고 달리 표현할 말이 없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늘 행산을 하세요. 06.10.24 10:07
형님이 공지하시는 그 산행에서 한번 멋지게 같이 하고픈 마음 간절하지만 시간이 맞질 않았네요. 했던 시간보다 앞으로 해야할 시간이 더욱 많기에 그 아쉬움 잠시 접어 둡니다. 조만간 형님과 산상에서 막걸리 한잔 나눌 수 있는 시간 기다려 봅니다. 감사합니다 06.10.25 01:16

그 아름답다는 남설악 구간을 최고의 행복감을 느끼시면서 다녀오셨군요. 부럽습니다. 저는 언제 또 합류하려는지요..다음 구간은 공룡능선이군요. 제가 그리도 꿈에 그리는 곳, 제 몫의 행복함까지 만끽하시길 빕니다. 건강하세요^^ 06.10.24 17:30
쪽빛바다님 안계신 대간길 무지 서운 했답니다..환상적인 코스 지날때 마다 함게 했으면 얼마나 좋을까 아쉬움도 많았어요..산행 실력이 비슷해서 함께 걸으면서 소근 소근 이야기 하던 생각에 ....얼마나 서운했던지 빨리 뵙기를 바랄게요... 06.10.24 21:41
함께 못하는 대간팀들의 마음도 편칠 못했답니다. 가능하면 공룡이라도 함께 잡을 수 있으면 좋을텐데. 항상 건강하시고 시간 되시면 얼마 남지 않은 대간길에서 다시 뵐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많은 애정과 관심 감사 드리며 아름다운 쪽빛 고이 잘 간직하십시요. 그리고 공룡에서 혹 운이 좋아 동해의 쪽빛바다를 정말 볼 수 있다면 멋지게 한장 찍어 오겠습니다. 06.10.25 01:19
두 분의 관심과 배려에 눈물이 울컥할 뻔 했습니다. 사진 잘 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몸관리 잘 하고 있으니 빨리 뵐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06.10.28 05:45

후기글을 읽기만 하여도 정말 힘들고 어렵습니다. 그 많은 구간을 일일히 기억하여 적어주시고 준비물까지 상세하게 적어 주셨네요. 그 구간은 꼭 가보고 싶었던 구간이지만 사정때문에 못하여 아쉬움 많이 남네요. 정말 장하십니다. 다음 구간도 즐겁고 멋진 산행을 하기를 바랍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06.10.24 19:00
저도 이 남설악 구간이 그리도 아름답고 멋질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네요. 구름과 산안개 그리고 오후엔 비까지 내려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또한 시야도 좋지 않아 최고의 비경은 감상하지 못했어도 다음에 꼭 다시 들리고 싶은 곳 중의 하나가 되였답니다. 항상 산방을 위해 그리고 산우님들을 위해 힘써주심에 감사 드리며 조만간 좋은 산행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관심에 감사합니다 06.10.25 01:22

백두대간일지를 소설(기행소설등)화 하였음은 멋진 작품이 될것 같습니다^^..일일이 구간 구간마다 그렇게 섬세하게 표현하시구 기록하구 참으로 대간의 보배라 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 와중에두 오산종주지원을 생각하시구~ 아우님!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언제 같이 하는날 함께 걸으며 자연을 벗삼아 봅시다~ 06.10.24 23:57
형님, 다시 한번 극한 상황 잘 극복하시고 5산 종주 무탈하게 완주하심을 축하 드리며 함께하지 못했음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마음의 짐 털어 내시고 건강 잘 돌보셔서 이제부턴 정말 산내음 맞으며 발밑에 구르는 낙엽과 벗이 되어 살이 되고 피가 되는 그런 산행 해 보자구요. 조만간 함 뵙고 막걸리 한잔 나누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6.10.25 01:24

후기를 읽다보니 참으로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럽기도 하구요. 칠갑산님, 남은 구간도 멋진 산행 하시고 아름다운 비경과 후기도 기대하겠습니다. 행산하세요. 06.10.25 02:56
솔지 친구대장님과 처음 삼각산 최장 종주를 뛰면서 얼마나 힘들고 어렵게 올랐던지, 아마도 그때 중도 포기하였거나 완주하지 못했으면 지금의 이 칠갑산도 없었겠지요. 한발 두발 걷고 오르다 보니 이제는 후미대장이란 중책까지 맡게 되였지요. 그리고 산행의 참 맛을 조금씩 알게 되였구요. 산은 언제나 그자리에 있답니다. 오르다 보면 풀빛님도 조만간 가고 싶은 산 오르고 싶은 곳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조만간 뵐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06.10.25 09:24

칠갑산님~*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대간후기 입니다. 채곡채곡 모으셨다가 책한권으로 엮어 보시면 어떻겠습니까.. 언젠가 말씀드린듯 칠갑산님 뵙기가 점점 더 멀어져가는 느낌입니다. 창가가 쓰는 부족한 후기글마다 늘 들리시어 말씀주고 가시니 감사,또 감사드리구요..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남은 구간도 안산, 즐산 하시기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06.10.26 00:15
항상 가서 뵙고 싶지만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야등을 하다 보니 가까운 곳을 자주 찾게 되었네요. 그래도 이렇게 큰 관심과 격려를 주시니 항상 큰 힘을 얻고 있지요. 조만간 대간길도 끝이 날 것 같고 그러면 근교 산행에서 더 많은 산우님들과 널널하면서도 즐거운 산행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때부터는 창가에서님도 뵐 수 있을 것 같고요. 항상 건강하시고 삼각산 야등 하는 날까지 잘 지켜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06.10.2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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