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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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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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멀어진 그대

젊었던 신혼시절 아내는 나 모르게 곗돈 모아 자개 장농을 깜짝 들여 놓고는 애지중지 닦고 또 닦고 . . . 미국 이민길 태평양을 건너 뒤따라 해후 이사 때마다 부대끼며 동고동락 했더니 오늘따라 녀석을 바라보는 애처로운 심사 아담한 사군자 자개장농 ( 매 란국 죽 ) 침대용 침구에 밀린채 오매불망 주인장만 바라보는 한국의 카시미롱 이불 , 색동 이불의 처량한 모습 늘 곁에서 호흡을 나누던 애장품들 이건만 이제는 외로이 자리만 지키는 고독한 신세 제주의 해녀 돌하르방은 이국땅 구석에서 하염없이 먼 하늘만 . . . 그리도 자주 반겨찾던 주인 마님은 오늘도 거들떠 보지도 않은채 옆문으로 들랑날랑 화장대 설움을 아는지 모르는지 . . . 애처로운지고. 떨어져 나간 아픈 부위 이건만 보듬어 싸매줄 엄두조차 생각..

18 202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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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뒤안길 먼나라 얘기 ( ? )

바로 엇그제 같은 눈물겹던 생생한 지난 기억 덮어두니 먼나라 얘기 손 닿는 풍족 마음닿는 여유로 녹아든 커피 한손에 들고 뒤적뒤적 먼저 가신분들 역경의 자취 묻어둔 타임캡슐 들추어 본다 그 옛날의 신문기사 스크랩 15권 " 파국적인 식량위기를 조속히 티개하라" ( 경향신문 사설 1962. 6. 26 ) " 돈을 가지고도 시장에서는 쌀을 못살만큼 식량난이 극도로 . . . " ( 미국의 남아도는 잉여농산물 도입으로 겨우 견뎌냈던 시절 ) 무작정 상경 - 돈 벌겠다고 서울로 서울로 - (서울신문 1967. 3 . 22 ) 농촌을 진단한다 ( 경향신문 1962 ) * 주택과 침구 : 위생 0 점의 좁은 방 여러 가족이 한 이불속에서 잠을 . . . * 음료수와 세탁 : 물동이에 공동 우물물을 가득 조심조심 이..

10 202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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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 집밥

풍미로운 별난 맛집 다양한 선택따라 발길이 잇고 또 잇고 먹는 즐거움이 입가에 가득. 풍족하고 편리한 세상되어 이리 좋을줄이야 한풀 꺾인 집밥은 이럴땐 영낙없는 조강지처 머쟎은 훗날 눈물나게 그리워질 추억의 손맛 묵은맛 아내의 정성 오늘의 밥상 한글 글그림 " 집 밥" 집밥에는 외식 꿀맛 이상의 Plus 맛이 있다 ( 꿀 + ) 가슴에 담아진 추억 정으로 숙성된 숱한 가족간의 끈끈한 사랑의 이야기가 녹아진 맛 추억의 밥상 그리움의 집밥이 없다면 참으로 외롭고 사랑이 메마른 진정 딱한 사람이리라. ( 코로나19 와중에 집밥의 위상이 한결 높아진 상황 ) -------- ㅇ --------- "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 - 마태 4: 4 - " ..

댓글 서예 2021. 2. 10.

02 202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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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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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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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자의 반, 타의 반

Merry Christmas ! -- 하늘엔 영광 땅에는 평화 -- 편리한게 오히려 몰라서 불편한 아나로그 세대 성탄일을 맞아 한구석 그리운 마음으로 카드 진열대를 찾아 둘러보니 시나브로 알게 모르게 변하여진 판세 나같은 이 뿐 찾는이가 별로 . Happy Holidays , Seasons Greeting , Ho Ho Ho . . . 겨우 골라 든 여기 Merry Christmas 카드 한 박스 즐겁게 노는 눈속 아이들로 마음이 유쾌 상쾌 ^.^ 그리운 얼굴 그리며 펜을 들자 앗불사 ! 문제 발생 이 사람아 정신나간 19 세기 양반아 코로나 와중에 어딜 보내려고 ? 그렇지 우편물 모두 소독 또 소독 몰라도 한참 모르는 눈치없는 양반 슬그머니 접어두며 생각나는 전 총리 운정 김종필의 유명한 " 자의 반 ..

댓글 나의 이야기 2020. 12. 25.

19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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