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몽(豫知夢) 초능력인가? / 동시성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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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카드, 해몽

2019. 8. 1.

예지몽(豫知夢)은 초능력인가? / 동시성의 원리

 

꿈 해몽에서 궁금해 하는 것은 '예지몽'인데 미래를 알 수 있다는 것은 신비로움과 초능력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세계적으로 시간, 공간을 넘어 예지몽을 꾼 사람들의 기록들은 많이 있다특별한 사람들만 예지몽을 꾸는 것은 아니고 평범한 사람들도 꾸고 있지만, 기록으로 남아 있지 않을 뿐이다.

 

역사적으로 칭기스칸, 히틀러, 나폴레옹 같은 많은 사람들이 예지몽을 꾸었. 예언몽이나 예지몽은 다가올 재난을 경고하기도 하는데 재난을 막거나, 막지 못할 재난이라면 미리 알고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

 

스위스 출생의 유명한 심리학자 칼 구스타프 융(칼융, 1875.7,26-1961.6.6)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는 예지몽을 꾼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래 그림은 제2차 세계대전 발발 전에 칼 융의 예지몽 꿈을 그린 그림인데 나치독일의 상징 하켄크로이츠(갈고리십자가)와 일본의 욱일기(일장기에 16줄기 햇살 도안)가 겹쳐 있고, 그 아래에는 군수공장을 나타낸다.


 

칼 융의 동시성의 원리"의미있는 우연의 일치" 라고 설명할 수 있는데 예를 들면, 융에게 찾아온 한 등산가가 전날 밤 꿈을 꾸었는데 정상에서 발을 헛디뎌 허공으로 떨어진 꿈이라고 하였다

융은 등산가에게 등산을 자제할것을 경고했으나 등산가는 말을 듣지 않았고, 얼마 후 등산하는 도중에 발을 헛디뎌 떨어졌다는 소식을 들었다.

 

칼 융이 환자를 치료하면서 장수풍뎅이 이야기를 했는데 실제로 창문 밖에서 장수풍뎅이가 날아와 환자가 치유되는 경험을 했을 때, 융이 생각하는 건 의식세계와 물질 세계가 어떤 형태로든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칼 융의 동시성의 이론은 아무런 관련 없는 사건들 사이에서 우연의 일치같은 연관성을 동시성이라 하는데 영적이고 무의식적인 게 사실이다.

 

마치 공기나 자석의 자성처럼 보이지 않게 연결된 무언가가 존재하지 않지만 상호작용을 이루는 현상을 말하는데, 악몽이나 예지몽도 관련이 되어 있다고 한다.

 

심리학자이자 정신과 의사인 칼 융도 타로카드를 보곤 했는데, 카드를 섞고 간절히 알고 싶고 궁금해 하는 미래에 대한 카드를 뽑으면 나의 생각이 카드의 무의식적인 상징과 위치 순서에 영향을 주어 나의 손으로 뽑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예지몽의 유효기간은 있는 것일까? 꿈이 실제 현실에서 이루어지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그때 그때 다르다', 오늘 당장, 며칠, 몇 주일, 몇 달, 아니면 몇 년 뒤에 올 수 있기에 과연 이것을 어느 선까지 믿어야 하는지 궁금하다. 

꿈에서 본 것처럼 똑같은 일이 일어나게 되면, 당시의 꿈이 예지몽이었음을 알게 되겠지만, 대부분 사전 대비하기 어렵기 때문에 안타까움과 아쉬움만이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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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해몽의 법칙

 

꿈 해몽은  다섯 가지의 큰 법칙만 기억하고 있다면 웬만한 꿈을 해몽할 때에 대략적인 방향이 나오게 된다.

 

첫째, 꿈속에서의 '감정''의지'는 현실과 같은 방향이다.

 

꿈속에서 기분이 나빴다면 현실에서도 기분이 나쁠 것이다.

꿈속에서 자기 의지대로 몸이 안 움직이는 건 좋지 않은 꿈이다.

예를 들어 하늘을 나는데 자기 의지대로 잘 날면 좋은 꿈이고, 의지와 다르게 처박히거나 잘 날 수 없는 꿈은 좋지 않은 꿈이다.

 

둘째, 꿈속에서의 '사건''행동'은 현실과 반대 방향이다.

 

'꿈은 반대다'라는 말이다. 이는 '사건''행동'에 있어서만큼은 맞다. 하지만 모든 꿈에 적용시키면 안 된다.

예를 들어 꿈에 누가 죽으면 길몽이다. 현실에서 누군가 죽는다는 건 좋지 않은 일이지만 꿈속에서 죽음은 긍정적인 상징 코드이다. 그래서 꿈은 반대로 해석하면 된다.

 

셋째, 여러 가지 꿈을 연달아 꾸면 다른 소재라도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우리는 자면서 여러 가지 꿈을 꾼다. 물론 이 꿈들을 모두 기억하는 것도 아니다. 꿈해몽은 기억하는 꿈을 기준으로 한다.

잠깐의 간극도 없이 연이어서 꾼 꿈만이 소재가 달라도 모두 다 동일한 방향을 지니고 있다.

아주 살짝 의식이 돌아와서 다시 잠이 든다면 이는 연결된 꿈이 아니다.

 

넷째, 국물있는 음식을 먹는 꿈은 대부분 감기가 걸리는 꿈이다.

 

국물이 있는 음식을 신나게 먹는 꿈이라면 감기에 조심하라. 이런 꿈을 꾼다면 대부분 피곤한 상태 또는 생체 리듬이 깨진 생활로 인해 몸이 평소보다 약해진 상태일 것이다.

또 어린아이가 나오는 꿈은 아이가 어릴수록 근심과 걱정거리의 상징인데, 대개 우리는 이런 꿈을 자주 꾼다.

 

다섯째, 소량의 배설물이면 망신을 상징하는 흉몽, 대량이면 재물을 상징하는 길몽

 

우리는 배설물 꿈을 자주 꾼다. , 오줌, 비듬, 눈물 등이다. 그런데, 꿈속에서 소량이 나오면 망신을 당할 일이 있거나, 일이 잘 안 풀리는 불쾌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대량이라면 해석이 정반대다. 즉 재물이나 좋은 일 등이 생길 것을 암시한다. 이때 로또 복권을 구입하고 스스로 검증을 해본다.

      

"개꿈은 없다" '아는 만큼 보인다', 이 말은 꿈에도 적용되는 말이다. 꿈속의 사소한 것들도 결국은 본인의 숨결이자 중요한 무의식의 단서이므로 꿈을 이해하는 능력만큼 미래를 알 수 있는 확률 또한 높아지기 때문이다.

 

앞서 배설물에 대한 꿈의 해몽에 있어서 많은 양이면 재물을 상징하는 길몽이라고 했다. 하지만, 성급하게 일반화하는 오류를 범하지 말자. 만약 배설물이 자신의 옷에 묻으면 이는 망신이나 창피 당하는 일을 상징한다.

신라시대로 거슬러 올라가서 김유신 장군의 여동생은 무열왕 김춘추의 아내가 된다. 여동생은 꿈에서 오줌을 누는데, 거대한 강물이 된다. '장대해야' 길몽이다.

 

길몽 

대통령, 인기 연예인을 만나는 꿈 : 인생에서 큰 좋은 일이 생긴다.

대성통곡하는 꿈 : 현실에서 기쁜 일이 생긴다.

날아다니는 꿈 : 소원성취, 욕망 해소의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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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구스타프 융에 대하여

 

칼 구스타프 융(Carl Gustav Jung)은 스위스의 정신과 의사이자 분석심리학(分析心理學)의 창시자이다.

 

1875년 스위스 북동부 작은 마을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고,스위스 바젤 대학 의학부를 나온 뒤 취리히 대학 의학부 정신과의 오이겐 블로일러 교수 문하에 들어갔다. 그곳의 교수직에 있으면서 단어연상검사를 연구하여 ‘콤플렉스’ 학설의 기초를 마련하였고 정신분열증의 심리적 이해와 이에 대한 정신치료를 처음으로 시도했다.

이 당시 프로이트 학설에 접하여 한때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파의 핵심인물로 활동하기도 했으나 프로이트의 초기학설인 성욕중심설의 부적절함을 비판하여 독자적으로 무의식세계를 탐구하여 분석심리학설을 제창하기에 이르렀다.

 

그는 자기자신의 무의식과 수많은 사람들의 심리분석작업을 통해서 얻은 방대한 경험자료를 토대로, 원시종족의 심성과 여러 문화권의 신화, 민담, 동서양의 철학과 사상, 종교현상들을 비교 고찰한 결과, 인간심성에는 자아의식과 개인적 특성을 가진 무의식 너머에 의식의 뿌리이며 정신활동의 원천이고 인류 보편의 원초적 행동 유형인 많은 원형(原型)들로 이루어진 집단적 무의식의 층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더 나아가 모든 사람의 무의식 속에서 의식의 일방성을 자율적으로 보상하고 개체로 하여금 통일된 전체를 실현케 하는 핵심적인 능력을 갖춘 원형 즉, 자기원형이 작동하고 있음을 증명하였다.

 

그의 학설은 병리적 현상의 이해와 치료뿐 아니라 이른 바 건강한 사람의 마음의 뿌리를 보다 깊고 넓게 이해하고 모든 인간의 자기통찰을 돕는데 이바지하고 있으며 , 시대적 문화, 사회적 현상의 심리적 배경을 이해하는 기초로서 정신의학이나 심리학, 신학, 신화, 민담학, 민족학, 종교심리학, 에술, 문학은 물론 물리, 수학등 자연과학에 이르기까지 깊은 영향을 끼쳤왔다.

 

융은 심혼(心魂)의 의사(Seelenarzt)로서 자기실현의 가설을 몸소 실천하였을 뿐 아니라 20세기 유럽이 낳은 정신 과학자 중에서 동양사상(東洋思想)을 누구보다도 깊이 이해함으로써 동서(東西)에 다리를 놓았으며, 새 천년(千年)에 인류가 무엇을 보고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제시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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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 칼 융의 생애를 조금 더 살펴보면, 1933년 히틀러가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권력을 장악하고 이후 제2차 세계대전이 시작되기 전까지의 기간 동안 프로이트를 비롯한 여러 정신의학자들은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독일 학계에서 퇴출되고 망명을 떠나야 했다.


반면 융은 스위스 국적에 비()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여전히 명성을 유지하며 활동을 펼쳤다. 이후 독일 학계가 노골적인 친()나치 입장으로 선회하자, 그 일원인 융도 자연스레 나치 협력자, 또는 반()유대주의자로 여겨졌다. 여기서 비롯된 비난은 지금까지도 융의 이력에 그늘을 드리운다.

 

융이 나치에 적극적으로 반대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유대인에 대해서 오해의 여지가 있는 발언을 남긴 것도 사실이며, 독일 학계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자칫 나치에 악용될 수 있는 빌미를 남긴 것도 사실이다

이것만 놓고 융을 반유대주의자나 나치 동조자로 모는 것은 속단이다. 나치의 서슬이 시퍼렇던 1939년에도 융은 프로이트의 사망 소식을 듣고 프로이트라는 이름은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의 정신사에서 빼놓고 생각할 수 없는 이름이라고 추모사를 발표할 정도로 신의를 지켰다.

 

2차 세계대전 당시에 융은 미국의 앨런 덜레스를 도와 OSS의 정보원으로 활동했다. 이때 융은 나치 수뇌부의 심리 상태에 대한 분석을 내놓았으며, 특히 히틀러에 대해서는 궁지에 몰릴 경우 자살할 가능성이 있음을 지적했다.


전쟁이 끝나고 논란이 일자 융은 내가 나치이거나 나치였다는 것은 악명 높은 거짓말이다라고 단언했지만, 이후로도 그의 행적에 관한 악의적인 소문은 그치지 않았다.


그의 집단무의식이라는 개념은 현대 철학이나 (문화)인류학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 물론 그의 무의식이라는 개념 자체가 쓰인 것은 아니며, 같은 문화권에서 나타나는 신화, 설화, 상징 등의 내포된 의미를 분석하는 개념으로 사용된 것이다. 이러한 개념은 조지프 캠벨,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등에 영향을 미쳤다.

 

현대 심리학과 정신분석학에 융의 영향력이 대단한 것은 사실이지만 융의 학설 자체는 재검증을 거쳐서 현재는 원형 그대로 사용되지는 않는다.



동시성이란 'synchronicity'(同時性) 어떤 두 사건이 비슷하거나 혹은 같은 의미를 가지고 동시에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즉 비인과적인 의미가 있는 어떤 두 개의 사건이 동시에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을 두고 '의미가 있는 우연의 일치'라고 말한다. 이것은 단순히 두 개의 사건이 동시에 일어나는 synchronism 즉 공시성(共時性)과는 다르다.

 

동시성은 관찰자의 의식과 외부 사건이 어떤 한정된 공간 속에서 의미적 관련성을 가지고 동시에 일어나는 것을 말하지만, 때로는 관찰자가 존재하는 공간과 외부사건이 일어나는 공간이 다른 경우도 있다.


어떤 사람이 스웨덴에 있으면서 땅이 갈라지는 것을 보았는데 동시에 일본에서 지진이 일어나는 것과 같은 일이다.

그런데 이 동시성은 관찰자의 꿈이나 의식 속에 갑자기 나타난 사건이 미래의 사건과 일치하는 것까지 확대되어 적용되기도 한다. 이러한 동시성의 이론은 비과학적이라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


동시성의 원리를 서양에서 처음으로 주장한 사람은 칼 융이다. 그는 처음에 고전 점성술에서 언급되고 있던 객관적 순간(objective time moment) 즉 인간의 정신과 외부의 사건 사이에 어떤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이론을 수용하였다.

이 이론의 요점은 특정한 순간에 어떤 질적인 시간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해당 순간에 일어난 모든 일들은 그것이 무엇이든지 그 순간의 성질을 가진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