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강불식, 화이부동, 용상운기, 수사산, 불개기락, 일신우신 - 전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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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예 방/청계 안정환

2020. 7. 23.

자강불식(自强不息) - 安(안)

자강불식 그 뜻은 스스로 힘쓰고 쉬지 않는다는 뜻이다.

자신의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을 의미하는 말이다.

自 : 스스로 자 / 强 : 힘쓸 강 / 不 : 아닐 불 / 息 : 쉴 식

 

역경(易經) 건괘(乾卦)·상전(象傳)〉에 나오는 다음 구절에서 유래하는 말이다.

하늘의 운행이 굳세니, 군자가 이것을 응용하여 스스로 힘쓰고 쉬지 않는다.

(天行健,君子以自强不息.)

유교의 경전 중 하나인 《역경》은 자연현상의 원리를 통해 우주철학을 논하는 동시에, 그것을 인간사에 적용하여 구체적인 유교적 규범 원리를 제시하는 책이다.

위 글은 '봄이 가면 여름이 오고 해가 지면 달이 뜨는 것처럼 천체우주의 운행과 대자연의 순환은 끊임없이 움직이고 변함없이 굳건한데, 학식(學識)과 덕행(德行)이 훌륭한 군자와 같은 사람은 이것을 본받아 자신의 몸을 단련하고 정신을 수양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게을리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즉, 자강불식은 스스로를 단련하여 어떤 시련이나 위기가 닥쳐도 굴복하거나 흔들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굳은 의지를 비유하는 말이다.

유의어로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스스로 노력한다는 의미의 절치부심(切齒腐心), 발분망식(發憤忘食), 와신상담(臥薪嘗膽) 등이 있다.

반의어로는 자신의 몸을 스스로 해치고 돌보지 않는다는 의미의 자포자기(自暴自棄), 제갈량(諸葛亮)의 출사표(出師表)에 전하는 말로 함부로 자신을 보잘 것 없는 존재로 여긴다는 의미의 망자비박(妄自菲薄)이라는 성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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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강불식(自强不息), 전각(篆刻) 작품 - 청계

자강불식(自强不息) 전각(篆刻) 전각은 칼로 돌, 나무 및 금속 위에 문자를 새긴 다음 인주나 잉크를 묻혀 종이에 찍어내어 나타내는 인영을 감상하는 예술이다. 전각은 주어진 돌 등에 포자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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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부동(和而不同) - 安(안)

君子 和而不同(군자 화이부동)하고 小人 同而不和(소인 동이불화)한다.

군자는 서로 화합하나 같지 아니하고 소인은 서로 같으나 화합하지 못한다.

 

[공자(孔子)- 논어(論語) 자로(子路)편에서]

화이부동(和而不同)은 남과 사이좋게 지내기는 하나 무턱대고 어울리지는 아니한다는 뜻으로 다른 사람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이들과 화목하게 지내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하면, 남과 사이 좋게 지내되 의(義)를 굽혀 따르지는 않는다. 즉, 남과 화목(和睦)하게 지내지만 자기(自己)의 중심(中心)과 원칙(原則)을 잃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동이불화(同而不和)는 겉으로는 동의(同意)를 표시(表示)하면서 內心(내심)으로는 그렇지 않은 것이다. 즉, 겉으로는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것 처럼 행동하지만 실제로는 다른 사람과 속마음이 다르므로 진정으로 화합하지 못하는 것을 뜻합니다.

 

子曰 君子 和而不同 小人 同而不和

(자왈 군자 화이부동 소인 동이불화)

다시 풀어보면

공자 말씀하시되 “군자는 조화로우면서도 같아지지는 않고, 소인은 완전히 동화(同化)되어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는 말이다.

군자의 화(和)는 각자의 견해, 주장을 하나로 잘 조화, 융합하는 것으로 여러가지를 함께 아우르고 서로 부딪치지 않으면서도 결코 자신의 중심을 잃지 않는 것이다.

화합은 상대방을 인정하고 상대방은 나와 다른 사람임을 전제로 한다. 생각이 다르고 살아가는 방식이 다른 그의 존재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그와의 대화로 “대동소이”(大同小異)하는 것이 화합의 과정이다.

그에 비해 소인배의 동(同)은 전체의 획일성 속에 파묻혀 자기 정체성을 잃어버리는 것으로 자기의 주장과 견해를 타인들과 같은 척 꾸미며 맹목적으로 남의 의견을 따르는 것을 말한다.

화이부동(和而不同) 이 말은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때 지침으로 삼고 마음에 새겨두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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君子 和而不同(군자 화이부동) - 논어(論語) 자로(子路)

君子 和而不同(군자 화이부동)하고 小人 同而不和(소인 동이불화)한다. 군자는 서로 화합하나 같지 아니하고 소인은 서로 같으나 화합하지 못한다. [공자(孔子)- 논어(論語) 자로(子路)편에서]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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龍翔雲起 (용상운기)

용이 날고 구름이 일어난다.

상서로운 기운이 있어 범상치 않은 인물이 태어나거나 나타난다는 말이다.

제왕이나 영웅호걸이 시운을 타고 크게 떨쳐 일어나는 것을 뜻한다.

용상운기(龍翔雲起) : 龍 : 용 용 / 翔 날 상 / 雲 구름 운 / 起 일어날 기

 

壽似山(수사산)

수명은 산같이 크다.  (壽 목숨 수 / 似 같을 사 / 山 뫼 산)

壽似山(수사산) 正(○ ) ※ 壽以山(수이산) 誤(×) 잘못된 내용임

※ 참고

德如海 壽似山(덕여해 수사산)

(덕 덕 / 같을 여 / 바다 해 / 목숨 수 / 같을 사 / 뫼 산)

덕망은 바다같이 넓으시고, 수명은 산같이 크시옵소서.

덕망과 장수를 기원하는 문구이다.

如(같을 여) = 似(같을 사) = 若(같을 약)은 모두 '같다'는 뜻으로 쓰인다.

 

불개기락(不改其樂)

<子曰…>不改其樂이니라. (論語 雍也)

<자왈…>불개기락이니라. (논어 옹야)

 

즐거움을 고치지 않는다. / ◇ 개(改) : 고치다. ◇ 낙(樂) : 즐겁다.

진정 자기의 도를 탐구하는 자는, 아무리 형편이 바뀌어도 그 구도의 즐거움은 변하지 않는다.

(안회를 회고하며 칭찬한 공자의 말이다.)

 

일신우신(日新又新)

날로 새로워지고 또 새로워진다.

나날이 새로워지고(日新) 또 새로워진다(又新).

일일신 우일신(日日新又日新)의 준말이다.

◇ 날 일(日) / 새 신(新) / 또 우(又) / 새 신(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