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흘산(雪屹山) - 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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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교,건강,사랑방/가볼만한 곳(등산)

2021. 3. 22.

경남 남해군 남면 홍현리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491m이다.

소흘산이라고도 불리며, 일출을 보는 경관이 아름다운 곳으로도 유명하고, 정상 부근에 봉수대(烽燧臺)가 있다.

 

설흘산(雪屹山)은 "눈 설(雪), 우뚝 솟을 흘(屹)"자를 쓰는데 소흘산(所屹山)으로 불리다가 설흘산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소흘산(所屹山) 봉수대라는 기록이 있으나 설흘산(雪屹山)은 그 유래에 대해 전하는 이야기가 없어 궁금하다. 아마도 높은 산 봉우리에 쌓여 있는 눈(雪)의 모습을 보고 이름을 붙인 듯 보인다.

 

설흘산에서 내려다 보면 깊숙하게 들어온 앵강만이 한눈에 들어오고 서포 김만중의 유배지인 노도가 아늑하게 내려다 보인다.

인접하고 있는 전남 해안지역뿐만 아니라 한려수도의 아기자기한 작은 섬들도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남면 선구지역과 응봉산으로 오르는 등산로는 망망대해와 기암괴석 그리고 아래에 보이는 가천 다랭이 마을의 풍경을 같이 즐길 수 있는 산행 코스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다랭이는 산골짜기의 비탈진 곳 따위에 있는 계단식의 좁고 긴 논배미를 의미하는데, 남해군 홍현리 가천마을에 45도 경사 비탈에 108개 층층계단, 680여 개의 논이 펼쳐져 있다.

 

설흘산 등산코스

​- 제1코스 : 선구마을 - 칼바위 - 응봉산 - 설흘산 - 가천다랭이마을 (8 km / 3시간)

- 제2코스 : 홍현 - 설흘산 - 응봉산 - 가천다랭이마을 3.98mk / 1시간 30분)

- 제3코스 : 가천마을 - 응봉산 - 설흘산 - 가천마을 (4km / 1시간 30분)

- 제4코스 : 가천마을 - 설흘산 (1km / 왕복 1시간 30분) / 최단코스

  *** 최단코스 주차장 : 가천 다랭이 마을 제2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