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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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수락사 제벽 매월당 - 남천

題壁(제벽) - 매월당 김시습 시(梅月堂 金時習詩) 題壁(제벽) : 시문(詩文)을 벽에 쓰다. / 벽에 쓰다. 水落山中尋古寺(수락산중심고사) 수락산에 있는 옛 절 찾아 前年街錫又今年(전년가석우금년) 지난해 석장(錫杖) 올해 또 짚었네 *** 錫(석) = 석장(錫杖 : 승려가 짚고 다니는 지팡이) 頭邊日月跳丸過(두변일월도환과) 머리 위 세월 빠르게 지나가고 眼底星霜飛鳥遷(안저성상비조천) 눈앞의 세월 새처럼 떠나가네 破屋何妨容此幻(파옥하방용차환) 허름한 집 모습이야 괴이한들 어떠랴 淡餐且可樂吾天(담찬차가락오천) 담백한 음식만 허락되면 천성대로 즐기리 興來支杖經行處(흥래지장경행처) 흥에 겨워 작대기 짚고 거닐었던 길 風樹鳴蜩咽似絃(풍수명조인사현) 풍수의 매미소리 현악기를 닮았구나 錄 梅月堂 先生 詩 題壁(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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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예 방/남천 이성훈 녹죽상중하 탄허선사 - 남천

呑虛禪師(탄허선사)의 禪詩(선시) 綠竹霜中夏(녹죽상중하) 綠竹霜中夏 (녹죽상중하) 푸른 대나무는 서리 속에서도 여름이요,(여름처럼 푸르고) 靑松雪裏春 (청송설리춘) 푸른 솔은 눈 속에서도 봄이로구나.(봄날같이 파랗도다) 人能持此節 (인능지차절) 사람이 이 절개를 가지고 있다면, 何慮撼風塵 (하려감풍진) 어찌 바람과 티끌에 흔들릴까 염려하겠는가. 錄 呑虛禪師(록 탄허선사)의 禪詩(선시) 綠竹霜中夏 靑松雪裏春(녹죽상중하 청송설리춘) 李南泉(이남천) 書(서) / 낙관 李聖勳印(이성훈인) 南泉(남천) 녹죽(綠竹)은 상중하(霜中夏)요 / 푸른 대나무는 서리 속에서도 여름이요, 청송(靑松)은 설리춘(雪裏春)이라. / 푸른 솔은 눈 속에서도 봄이라. 이 세상 설핏 살아도 푸르게만 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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