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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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살이/세상사는 이야기 2 My Way

2020. 8. 27.

이제는 끊어버린 취미 가운데 하나가 열대어 기르기입니다. 열대어 기르기를 시작한 것이 30년도 더 전의 일입니다.

 

 

 

 

제가 말하는 열대어란 열대의 바다에서 자라는 열대 해수어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열대지방 민물에서 자라는 열대어라고 정의하면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열대어가 주는 매력은 너무나 큰 것이어서 한동안은 거기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었습니다.

 

 

 

 

문제는 겨울철의 전기요금이었습니다. 열대어가 버틸 수있는 최저 온도는 약 22도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난방이 잘 안 되는 일반 주택에서 녀석들을 키우려니 전기요금이 꽤 나오더군요.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녀석들을 기르면서 얻게 된 가장 큰 장점은 마음의 평화였다고 생각합니다. 녹색의 수초 사이를 평화스럽게 노니는 모습을 보는 것은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여러 종류를 길러보았습니다. 지금처럼 유튜브같은 동영상으로 정보를 알려주는 시스템이 없었기에 열대어에 관한 전문서적을 구해서 읽어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가진 큰 약점은 열대어 생존과 번식에 꼭 필요한 수초를 잘 길러내지 못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기에 일반적인 물고기로서 기르기가 비교적 수월한 구피 종류만 번식시켜보았을 뿐입니다.  동남아시아를 돌아다니면서 개울을 살펴보니 구피 종류들이 하천에 바글바글 하더군요.

 

 

 

 

싱가포르나 태국이 열대어 강국이라는 사실은 우연이 아닌 것 같았습니다. 이젠 내가 직접 기르기보다는 유튜브 화면에 등장하는 남의 어항을 대형 화면으로 감상하는 방법을 택하고 있습니다. 그게 편하더군요.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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