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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원 사문진 나루터에서 하양 라이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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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나라안 여기저기 1 in Korea

2021. 4. 12.

고물 자전거를 접어서 기차에 올렸어. 

 

 

 

 

봄기운이 살살 뻗쳐오르던 날이었어.

 

 

 

 

지난달 3월 25일의 일이었네. 동대구역에 내려서 지하철을 타러 갔어.

 

 

 

 

1호선 종점인 설화명곡역까지 가야만 해. 

 

 

 

 

제일 앞칸 운전대 뒤쪽 공간에다가 자전거를 실었지. 

 

 

 

 

라이딩을 함께 할 친구도 같은 칸에 탔더라니까. 

 

 

 

 

종점인 설화명곡에 도착했어. 다른 친구 한 명이 대합실에서 기다리고 있을 거야. 

 

 

 

 

같이 내린 친구가 앞장서서 가고 있네. 

 

 

 

 

오늘은 대구지하철 1호선 끝에서 끝까지 자전거를 타고 달려야 한다고 보면 이해하기가 쉬울 거야. 

 

 

 

 

엘리베이터 시설을 비롯한 여러가지 시설이 좋으므로 지하철을 이용하는데 부담을 가질 필요가 없어. 

 

 

 

 

친구를 만났어. 이젠 역 바깥으로 나가야지. 

 

 

 

 

마침내 지상으로 올라왔어. 여긴 벌써 두 번째야. 

 

 

 

 

횡단보도를 건너 가야지. 강변으로 나가야 하기 때문이야. 

 

 

 

 

위 지도에서 1번이 설화명곡역의 위치야. 나는 금호강을 따라 달려서 2번으로 표시한 하양까지 달릴 생각이지. 지도를 클릭하면 조금 확대되어 나타날 거야. 

 

 

 

 

내가 달려야 할 거리는 한 63킬로미터 정도 되는 것 같아. 

 

 

 

 

바퀴도 작은 미니벨로를 가지고 달려야 하니 체력적으로 부담이 올 가능성이 높아. 

 

 

 

 

매화꽃이 다 피었어. 

 

 

 

 

낙동강으로 향하는 둑길로 올라섰어. 

 

 

 

 

매화에다가 개나리에다가 벚꽃까지....

 

 

 

 

"울긋불긋 꽃 동네 차리인 동네~~"

 

 

 

 

확실히 봄이었어. 

 

 

 

 

개울에 누운 바위가 공룡들 등비늘처럼 보이더라고. 

 

 

 

 

낙동강에 걸린 다리를 건너가야겠지.

 

 

 

 

우와~~~  소리가 저절로 나왔어. 

 

 

 

 

사문진 나루터야. 대구 능금과 피아노 이야기가 묻어 있는 곳이지. 

 

 

 

 

시연이 궁금하다고? 그런 이야기까지 소소하게 꺼낼 형편이 못돼. 

 

 

 

 

나는 다리를 건넜어.

 

 

 

 

다리 너머로는 경상북도야. 지금까지는 대구광역시였지. 

 

 

 

 

건너편에 보이는 곳이 사문지 나루터야. 

 

 

 

 

이제부터는 방향을 북으로 꺾어서 달릴 거야. 

 

 

 

 

상류쪽으로 달리면 첫 번째 만나는 보가 강정보이지. 

 

 

 

 

강가 버드나무엔 물이 올랐어. 

 

 

 

 

날씨도 좋았지. 

 

 

 

 

버드나무에 물이 오르니까 모두들 연두색을 띠었어 

 

 

 

 

우린 모두 미니벨로를 타고 달리는 거야. 

 

 

 

 

젊은이가 아니거든.

 

 

 

 

멀리 강정보가 보이네. 

 

 

 

 

금호강과 낙동강이 합류하는 지점을 오른쪽으로 두고 상류를 향해 달렸어. 디 아크 건물이 등장했네. 그게 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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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아크에서

강정보 부근에는 멋진 예술품이 하나 떠 있지. 디 아크! 아크는 방주라는 말이야. 방주? 노아의 대홍수 이야기에 등장하는 각진 배 말이지. 대구 서쪽 끝자락에서 친구들과 만난 뒤 디 아크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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