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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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꽃밭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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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나라안 여기저기 1 in Korea

2021. 4. 22.

 

복사꽃 RG? 왜 반말이냐고? 때가 때이고 새봄이니만큼 너그럽게 여겨줘. 

 

 

 

 

영천 경주 사이의 중앙선 복선 전철화 공사도 어지간히 이루어진 것 같아. 어쩌면 연말 경에 개통할지도 모르지. 늦으면 내년 말이라는 이야기도 있어. 

 

 

 

 

나는 어딜 가면 반드시 책 한 권은 넣어가지. 만화지만 가볍게 보고 싶어서 넣었어. 현대문명비판!

 

 

 

 

아화역을 지나치고 있네. 

 

 

 

 

영천역에서 내렸어. 

 

 

 

 

자전거를 가지고 있으니 아무래도 엘리베이터를 타야겠지? 역무원이 얼마나 친절하신지 몰라. 

 

 

 

 

영천역 광장에 나왔어. 

 

 

 

 

오늘은 복사꽃밭을 보러 가려는 거야. 

 

 

 

 

자전거로 가는 거야. 

 

 

 

 

영천도 참 깨끗해.  내가 사는 어느 도시보다 몇 배나 나은 것 같아. 

 

 

 

 

슬슬 변두리로 나가는 거지. 

 

 

 

 

영천에 복사꽃밭이 있느냐고? 

 

 

 

 

당연히 있지. 봐! 벌써 나타났잖아?

 

 

 

 

청보리밭은 아니야. 가축 사료용 밭인 것 같아. 

 

 

 

 

영천역을 지나 경주 방면으로 조금 내려왔어. 

 

 

 

 

영천시 완산동이야. 

 

 

 

 

나는 이런 풍경이 너무 좋아. 

 

 

 

 

이제 금호강 가로 나온 거야. 

 

 

 

 

강변에 조팝나무들이 가득했어. 

 

 

 

 

하얀 꽃들이 가득 달렸네.

 

 

 

 

나는 강변으로 난 길을 천천히 달렸어. 

 

 

 

 

봄 경치가 이렇게 좋을 수가 있나?

 

 

 

 

너무 멋지잖아?

 

 

 

 

강변에 1900년대 초반에 활동하셨던 분들의 공덕비가 있더라고.

 

 

 

 

드디어 복사꽃밭이 나타났어. 

 

 

 

 

영천도 복숭아가 유명해.

 

 

 

 

과일은 복숭아지만 꽃은 복사꽃이라고 부르지. 

 

 

 

 

벚꽃과 복숭아꽃이 함께 어우러져서 장관을 이루더라고. 

 

 

 

 

강변에는 절도 있더라고. 

 

 

 

 

용천사!

 

 

 

 

마침내 자호천과 고촌천이 만나는 부근까지 갔어. 

 

 

 

 

저 앞에서 길이 막혀있다는 것을 몰랐어. 

 

 

 

 

길이 막혀 있었어. 건너갈 방법이 없어. 그렇다면 돌아가야지.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기에 길이 막혀있다는 좌절감을 느낄 겨를이 없었어.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