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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거창 여행 - 황산 고가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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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나라안 여기저기 1 in Korea

2021. 8. 2.

 

황산 고가 마을은 집집마다 택호가 잘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시골에서 자란 분들은 택호라는게 무엇인지 이해하지 싶습니다. 

 

 

 

 

황산마을은 거창 신씨 집성촌이라고 하네요.

 

 

 

 

 

나는 한집 한집 찾아가보았습니다. 

 

 

 

 

만만한 집은 한채도 없는 것 같습니다. 

 

 

 

 

어떤 집에는 문화재청에서 나온 손님들이 현장을 점검하고 있기도 했습니다. 

 

 

 

 

그곳은 장관댁이었지 싶습니다. 

 

 

 

 

장관댁이라고 했으니 전직 장관 한 분이 이 집 출신인가 봅니다. 

 

 

 

 

집집마다 기품과 품위가 가득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 촬영을 위한 세트가 아니라는데 의미가 큽니다. 

 

 

 

 

실제로 주민이 거주한다는게 커다란 강점인 것이죠.

 

 

 

 

살아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교감댁이라고 했으니 교육자 분이 사셨던가 봅니다. 

 

 

 

 

마을로 흘러드는 개울에는 풀이 가득했습니다. 그러나 관리가 잘 되어 있더군요.

 

 

 

 

나는 골목을 천천히 걸었습니다. 

 

 

 

 

무슨 조합장을 지내셨을까요?

 

 

 

 

집집마다 만만히 볼 처지가 아닌듯 합니다. 

 

 

 

 

소석정이라....

 

 

 

 

마당만 봐도 기품이 있습니다. 

 

 

 

 

툇마루 난간을 잘 살펴보았습니다. 

 

 

 

 

예전에는 여기에서 학문 강의가 이루어졌을까요?

 

 

 

 

행랑채가 이 정도라면 대단하네요.

 

 

 

 

글씨가 단아합니다. 

 

 

 

 

뭘 기르고 있는 것일까요?

 

 

 

 

그집이 그집 같습니다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장관댁은 아까 들렀던 곳 같습니다만 여기가 정문인가 봅니다. 

 

 

 

 

마당에 널린 빨래를 보니 왔던 기억이 나네요.

 

 

 

 

이 분이 장관을 역임하셨던가 봅니다. 

 

 

 

 

나는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는 쉼터를 향해 걸어갑니다. 

 

 

 

 

경관이 훌륭합니다. 

 

 

 

 

퇴락해가는 이런 집도 있더군요.

 

 

 

 

헛간에 잇는 물건들이 눈에 익숙했습니다. 싸리나무 가지로 엮은 광주리들이 그냥 남아있네요.

 

 

 

 

이동네의 지붕과 담장은 모두 손을 본듯 합니다. 

 

 

 

 

기와집에서 보기 쉬운 와송같은 식물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이런 집에서 여름 한철을 보낼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한 채 한 채가 내 눈에는 고대광실로 보입니다. 

 

 

 

 

주인 어른 성품이 정갈한가 봅니다. 마당에 풀 한포기 보이지 않기에 해보는 소리입니다. 

 

 

 

 

흙과 돌을 섞어 쌓은 담이 눈길을 끕니다. 

 

 

 

 

그런 담 중간에 쪽문이 박혀 있었습니다. 

 

 

 

 

이 집에는 학자가 사셨던 모양이지요. 

 

 

 

 

이 집에서는 고을 원님이 나셨던가 봅니다. 

 

 

 

 

장관에다가 고을 원님에다가 학자에다가.....

 

 

 

 

개울 건너 어떤 집들은 깔끔하게 현대식으로 손을 보았더군요.

 

 

 

 

마을을 가로지르는 작은 개울도 정비를 해두었습니다. 

 

 

 

 

모처럼만에 보는 아름다운 마을이었습니다. 

 

 

 

 

나그네의 숙박이 가능한 집도 있는가 봅니다. 

 

 

 

 

다행이네요.

 

 

 

 

친구들은 내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더군요.

 

 

 

 

 

승용차를 타고 거창읍내로 나갔습니다. 

 

 

 

 

메밀묵집을 찾아갔습니다. 

 

 

 

 

이 정도만 해도 나에게는 진수성찬이나 다름없습니다. 

 

 

 

 

 

메밀로 만든 묵이 맞네요.

 

 

 

 

그런 뒤 대구로 돌아옵니다. 

 

 

 

 

지하철을 타고 동대구역으로 갔습니다. 

 

 

 

 

기차를 타고 돌아왔습니다. 1박 2일의 거창, 함양 여행이었습니다.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