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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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책 바가지 1 - '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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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살이/세상사는 이야기 2 My Way

2021. 8. 25.

 

<1967년 1월에 이사가서 살았던 곳이지요. 청소년기를 보낸 곳이긴해도 나에게는 영원한 객지가 되어버렸습니다.>

일단 음악부터 한곡 듣고 이야기를 해나갑시다.

 

 

 

 

 

https://www.youtube.com/watch?v=xbY__nxbV44

김연숙이라는 가수인데 이제는 제법 나이가 있지 싶습니다. 1988년 모습이라니까 33년전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연히 유투브를 돌아다니다가 다시금 들어보게 되었네요. 지난 며칠간은 이 노래를 수십번 들었지 싶습니다. 가사는 아래와 같더군요. 

 

 

먼 산 부엉이 밤 새워 울어대고

앞 냇물소리 가슴을 적실 때

나는 사랑이 무언 줄 알았네

그러나 당신은 나를 두고 어딜갔나

아아 아아아아

그대를 기다리네

돌아와요 내게 돌아와요

기다리는 내 사랑

 

나는 사랑이 무언 줄 알았네

그러나 당신은 나를 두고 어딜갔나

아아 아아아아

그대를 기다리네

돌아와요 내게 돌아와요

기다리는 내 사랑

 

 

혹시 마음에 들어서 3번 정도 연속으로 듣고 싶다면 아래 동영상을 재생시켜 보시면 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IyFxk7uRmY 

혹시 다른 웹사이트에서는 재생이 안된다는 식으로 나오면 You Tuve에서 보기를 누르면 됩니다.

 

몇번을 연속해서 들을 땐 그만한 이유가 있는 법이겠지요? 한두시간은 쉽게 가더군요.  듣고 따라하면서 가만히 생각하니 내가 주책을 부리고 있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DAUM 한국어 사전에서는 주책이라는 말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주책 : 일정한 생각이 없이 되는 대로 하는 짓. 한자로는 ‘主着’으로 쓴다.

 

그렇습니다. 이 나이에 애잔한 감정을 가지고 자꾸 따라 부르면 주책 바가지가 되겠지요? 제목을 초연이라고 했으니 여러가지 의미가 있겠습니다만 가사 내용으로 보아서는 初戀(초연, 초련 - 첫사랑)으로 생각하는게 옳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혹시 初緣(초연)으로 표기할 수 있다면 '처음 인연' 정도로 생각할 수도 있겠지요. 작사가가 무엇을 의도하면서 만들었는지 모르니 여러가지로 생각할 수도 있겠는데 일단 두가지 모두다 가능할 수는 있을 겁니다.

 

김연숙씨가 조금 나이가 들어서 보른 동영상도 있더군요. 바로 아래 영상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1bWKnA0gSsg 

가사가 소개되어 있어서 좋은 점도 있었습니다만 가창력이 젊었던 날보다는 조금 그런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wT4MoQkchg 

인터넷을 뒤져보았더니 비슷한 분위기의 곡이 또 하나 있더군요. <그날>이라는 제목의 곡이었습니다. 화면의 배경이 외국인것 같아도 음질이 좋고 가사가 자막으로 나타나고 있기에 여기에 소개해봅니다. 이 곡도 혹시 마음에 들어서 몇번 정도 연속으로 듣고 싶다면 아래 동영상을 재생시켜 보시면 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U9vJaAYMF0&t=986s 

 

검색을 해보았더니 가사는 아래와 같이 소개되어 있더군요.

 

                   언덕위에 손잡고 거닐던 길목도 아스라이

                   멀어져간 소중했던 옛생각을 돌이켜 그려보네

                   나래치는 가슴이 서러워 아파와 한숨지며

                   그려보는 그사람을 기억하나요 지금 잠시라도

                   달의 미소를 보면서 내 너의 두손을 잡고

                   두나(?) 별들의 눈물을 보았지 고요한 세상을

                   우우우우 우우~~~~~~~~~~~~우우우~~

                   한아름의 꽃처럼 보여지며 던진 내사랑에

                   웃음지며 님의 소식 전한마음 한없이 보내본다.

 

 

쓸데없이 주책을 부려보았습니다. 이 나이에 벌써 노망나는 건 아니겠지요? 알콜 성분이 전혀없는 맥주맛 나는 음료수가 있더군요. 그런 거라도 한 컵 마셔보고 싶네요.  창밖에 비가 내리고 있거든요.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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