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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자전거 여행 : 여수 돌아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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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나라안 여기저기 1 in Korea

2021. 10. 13.

순천 여수 여행 둘째 날이 밝았어. 날씨가 개이고 있더라고. 

 

 

 

 

아침식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바깥으로 나갔어. 작은 개울에도 산책로를 만들어두었어. 

 

 

 

 

빈터마다 작은 공원이 자리 잡았고....

 

 

 

 

코스모스까지! 나는 여수가 슬슬 마음에 들기 시작했던 거야. 

 

 

 

 

우리가 머물고 있는 이쪽은 여수 신시가지 같아 보였어. 

 

 

 

 

어제저녁을 먹었던 집 앞을 지나쳤어. 

 

 

 

 

비 오고 난 뒤 모든 것들이 모두 물청소를 끝낸 것 같은 이런 분위기를 나는 사랑해. 

 

 

 

 

분식집을 발견하고 들어갔어. 손님들이 제법 있었어. 

 

 

 

 

젊은 아줌마 혼자서 부지런하게 움직이고 계시더라고. 

 

 

 

 

가락국수(=가락국수)를 먹었지. 가격 대비 품질이 좋았어. 맛도 괜찮았어. 이 종도만 먹어도 하루 잘 버텨낼 거야. 

 

 

 

 

오늘은 여수 시내를 둘러볼 거야. 

 

 

 

 

바닷가로 이어지는 자전거길이 있다는 것을 확인해두었으므로 움직이는 동선은 아주 단순한 거야. 

 

 

 

 

여수가 자랑하는 오동도를 지나서 엑스포장까지 갔다가 돌아올 생각이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 그리고 예배당은 눈에 잘 들어와. 

 

 

 

 

평생을 그런 곳에서만 놀았으니 그런가 봐. 

 

 

 

 

호텔에 들어와서 짐을 정리해두었어. 하루 더 묵을 생각이었기에 프런트에다가 이야기를 해두었지. 

 

 

 

 

이제 출발하는 거야. 

 

 

 

 

자전거도로를 잘 만들어두었더라고. 

 

 

 

 

죽림로를 따라가다가 바닷가로 나갈 생각이야. 

 

 

 

 

은행잎이 떨어지고 있었어. 벌써 떨어져 내릴 계절이 아닐 텐데.....

 

 

 

 

사거리에서 방향을 틀어 바닷가로 나간 거야. 

 

 

 

 

엘지화학 안산사택 아파트 앞을 지나니까 곧 바다가 나오더라고. 

 

 

 

 

부근에 호텔들과 숙박시설이 몰려있는 것 같았어. 아래 지도를 봐. 클릭하면 크게 뜰 거야. 

 

 

 

 

 

왼쪽 상단에 체크 표시해둔 곳 부근에서 잠을 잔 거야. 빨간색 작은 점은 우리가 이동한 위치를 나타내는 것이고 말이지. 

 

 

 

 

바다를 가로지르는 다리 공사가 한창이었어. 

 

 

 

 

우리나라 건설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 싶어. 

 

 

 

 

바닷가를 천천히 달려 나갔어. 

 

 

 

 

저기 왼쪽 앞에 보이는 섬이 보이지? 장도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가볼 만해. 

 

 

 

 

내가 달려온 길이야. 정감 넘치더라고. 

 

 

 

 

예배당 건물이 아름다웠어. 특색도 있었고....

 

 

 

 

바다가 거울처럼 고요했어. 

 

 

 

 

옴팍하게 굽이쳐 들어온 바다 건너편에 기와집이 숨어 있지? 

 

 

 

 

저런 곳을 놓치면 안 돼. 무슨 장소인지 궁금하지? 

 

 

 

 

조금 있다가 소개해 줄게. 

 

 

 

 

썰물 때였던가 봐. 

 

 

 

 

갯벌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더라고. 

 

 

 

 

기와집이 있던 곳은 세검정과 선소 유적지야. 

 

 

 

 

선소라고 했으니 배를 만들고 수리했던 장소라는 말일 테고 이런 장소에서는 배를 만들어 진수했거나 수리하기에 최적지였겠지. 

 

 

 

 

벅수도 보이네. 저기 맞은편 너머에 새로 지은 여수 시청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 

 

 

 

 

굴강이라는 이름이 붙은 후미진 곳이었는데 숭어라고 생각되는 물고기 두 마리가 놀고 있었어. 

 

 

 

 

굴강이 어떤 곳인지 사진 속에 설명이 나와 있지?

 

 

 

 

배를 수리고 건조하는데 필요한 쇠붙이들은 여기서 만들어내었던가 봐. 대장간 터였어. 

 

 

 

 

세검정으로 접근해 가는 중이야. 

 

 

 

 

조선 해군의 지휘소 건물과 무기고 역할을 했던 것으로 짐작한다는 거야. 

 

 

 

 

세검정 건물이야. 

 

 

 

 

나라를 구하기 위해 떨쳐 일어났던 선조들의 기백이 스며든 곳이라고 생각하니 가슴이 뭉클해졌어. 

 

 

 

 

세검정!

 

 

 

 

남의 것을 탐내는 왜인들의 간악함은 오늘날에도 변함이 없어서 독도를 자기 것이라고 우지고 있잖아? 그놈들은 함께 상종 못할 것들이라는 생각이 들어. 

 

 

 

 

세검정에서 바라본 건너편 숙박시설 모습들이야. 

 

 

 

 

글이 어쩌다가 사진을 설명하는 쪽으로만 흘러버렸네. 

 

 

 

 

자전거를 세워둔 곳으로 돌아왔어. 자동차 여행을 하는 분들은 일부러 찾아오지 않는 이상 이런 곳을 볼 여유가 없을걸. 

 

 

 

 

작은 산을 넘었어. 자전거길임을 나타내는 파란색 선이 그렇게나 반가웠어. 이런 선만 따라가면 길 잃을 염려가 없으니 얼마나 좋아? 

 

 

 

 

작은 고개 언덕에서 바라본 부근의 경치가 정감 있게 다가왔어.  

 

 

 

 

내리막길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내려가고 오르막에는 안장에서 내려서는 끌고 올라갔어. 

 

 

 

 

모퉁이를 돌아서자 다시 바다가 나타났어. 공사현장이 한눈에 보이네. 다음 글에 계속할 게.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