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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자전거 기행 - 광주를 거쳐 집에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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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나라안 여기저기 1 in Korea

2022. 1. 10.

10월 29일 금요일 아침이었어. 

 

 

 

 

아침 일찍 강진에서 광주로 가는 버스를 타야 했기에 서둘러 호텔을 나와서 강진 터미널로 갔어. 

 

 

 

 

일단 광주에 가서 경주로 가는 고속버스를 타야지. 

 

 

 

 

강진을 출발했으니, 영암, 나주를 거쳐서 광주로 가겠지. 

 

 

 

 

ㄱ부장님이 새벽에 일어나서 버스표를 예매해두었던 거야. 

 

 

 

 

아침에 출발하는 버스는 벌써 좌석이 없었는데 임시차가 편성된 모양이야. 

 

 

 

 

영산포를 거쳐서...

 

 

 

 

나주로 가더라고. 

 

 

 

 

여긴 눈에 익었네.  나주 목사고을 시장부근이야. 

 

 

 

 

다시 영산강을 건너 광주로 가는 거야. 

 

 

 

 

이윽고 광주에 도착했어. 

 

 

 

 

시간이 조금 남았길래 자전거를 승강장 부근에 가져다놓고 광장으로 나갔어. 

 

 

 

 

광주에도 정이 들었어. 

 

 

 

 

사돈 한분이 광주제일고를 졸업하셨으니 정이 가더라고. 

 

 

 

 

생각나는 이에게 전화를 해보았어. 

 

 

 

 

버스에 올랐어. 

 

 

 

 

이런 차라도 한대 편성을 해주었으니 집에 갈 수 있던 거야. 

 

 

 

 

그러지 않았으면 집에도 못갈뻔 했어. 바로 가는 차가 없으면 동대구를 거쳐 가면 돼. 

 

 

 

 

동대구에서는 경주가는 차편이 많거든.

 

 

 

 

평생토록 욕을 먹으며 살다가 간 누구를 보니 인생 잘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광주 안녕! 다음에 또 올게." 

 

 

 

 

함양 휴게소에 들러서 잠시 쉬었어. 

 

 

 

 

15분 정도는 쉬어주더라고. 

 

 

 

 

거창을 지나고 얼마 안 있어서....

 

 

 

 

대구 인근으로 접어들었어. 

 

 

 

 

우리나라 도로 시스템은 세계 최고 수준인 것 같아. 

 

 

 

 

고속철도 밑을 지나서....

 

 

 

 

신나게 달렸어. 

 

 

 

 

그리고는 이내 경주!

 

 

 

 

ㄱ부장님과 헤어졌어. 

 

 

 

 

착한 가게에 들러 3천원짜리 자장면을 먹고 집으로 향했어. 그렇게 남도 자전거 여행을 끝냈지 뭐. 멋진 곳이었어. 반드시 한번 더 갈 거라고 마음먹었어. 건강만 허락해준다면 말이지. 하루 여행경비로는 5만 원에서 7만 원만 쓰면 충분했어.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