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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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뒷산을 거닐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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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나라안 여기저기 1 in Korea

2022. 2. 15.

나폴레옹과 햄버거? 말도 안 되는 이야기지.

 

 

 

 

 

그 말도 안 되는 이야기들이 요즘은 현실이 되어 자주 등장한다는 게 문제야. 

 

 

 

 

 

우리 옆에 덩치큰 어떤 나라 있잖아?

 

 

 

 

자기들은 스스로를 세계에 우뚝 선 대국이라 여기겠지만 우리가 보기엔 하는 행동이 너무 터무니없어서 '가운데 중'자를 써서 中국이라고 부르지. 

 

 

 

 

 

괜히 누가 이 글을 보고 흥분해서 여기에서 비난의 화살의 날리는 건 절대 사절이야. 

 

 

 

 

 

남의 글을 두고 비아냥 거리고 깐죽거리며 공격의 화살을 날리는 분들은 아마 중국을 조국으로 여기고 사는 조선 출신 소수민족이거나, 자칭 대국에서 온 유학생이거나 아니면 지독하게 한쪽으로 기울어진 사고를 가진 우리나라 사람이겠지. 

 

 

 

 

 

그 정도로 하자고.

 

 

 

 

 

지하철 역에서 바깥으로 나갔어. 

 

 

 

 

친구를 만났어. 

 

 

 

 

한 달에 한번 정도는 꼭 대구에 가는 편이야. 

 

 

 

 

그날 2021년 11월 25일은 대구 수목원 부근 뒷산에 가기로 했어. 

 

 

 

 

 

지하철 역에서 만나 걸어가는 거지.

 

 

 

 

정부 대구지방 합동청사 앞을 지났어. 

 

 

 

 

 

이런 건물이 있다는 건 처음 알았어. 

 

 

 

 

하긴 저번에도 보았던 기억이 있고...   

 

 

 

 

대진 중고등학교 앞을 걸어가는 거야. 

 

 

 

 

자주 만나는 친구들이야. 

 

 

 

 

대학 1학년 때부터 만났으니 엄청 오래되었어. 

 

 

 

 

하나같이 젊잖은 분들이니 만나도 부담이 없어서 너무 좋아. 

 

 

 

 

본리 터널 위로 걸어가기로 했어. 

 

 

 

 

길이 있을까?

 

 

 

 

사방을 둘러보았어. 

 

 

 

 

터널 위로 사람이 다닐 수 있는 공간이 있더라고. 

 

 

 

 

그리고 개구멍을 찾아서 들어간 거야. 입장료가 필요한 곳이 아니니 이상하게 여기지 않아도 돼.

 

 

 

 

낙엽을 엄청나게 쌓아둔 곳을 지나가는데 푹푹 빠지더라고. 나잇살이나 먹은 늙은이들이 왜 저럴까 하고 누가 혀를 찼을지도 몰라. 

 

 

 

 

은근슬쩍 부끄러워졌어.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처럼 행동하며 슬슬 걸었어. 

 

 

 

 

모두들 배울만큼 배운 사람들인데 나를 포함해서 치기가 아직 다 사라지지 않은 것 같아. 

 

 

 

 

 

그때가 작년 11월 하순이었으니까 철지난 가을이 사정없이 저물어가며 허물어져 내리고 있었어. 

 

 

 

 

 

마치 우리 젊음이 사라져 가는 것처럼 말이지. 

 

 

 

 

 

억새꽃이 남아있었어.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어. 

 

 

 

 

 

나는 친구들을 앞세우고 뒤를 따라가는 거야. 

 

 

 

 

그래야 좋은 그림(=장면)을 잡을 수가 있거든.

 

 

 

 

까만 옷을 입은 이 친구는 대단한 미남이야. 젊었을 때부터 그랬으니까..... 

 

 

 

 

이정표가 군데군데 박혀있었어. 

 

 

 

 

 

이 부근 지리는 잘 몰라. 그러니 친구들이 가자는 대로 따라가는 거야. 

 

 

 

 

 

어디 가서 좀 쉬었으면 좋겠다 싶었어. 

 

 

 

 

그러다가 쉼터를 만났어. 당연히 쉬어가야겠지? 다음 글에 계속할 게.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