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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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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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나라안 여기저기 1 in Korea 그런 마을이 숨어있었다니 - 선원마을 3

조금 전에 연정 고택의 안주인 되시는 분이 안으로 들어가시는 것을 보았으니 이젠 안에 들어가서 한번 뵈어야 하지 않겠어? 건양다경, 입춘대길이라.... 안주인 할머니께서는 마루 한켠에 앉아서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 계셨어. 할머니 풍채가 좋으시더라고. 이런 장독대를 만나보는 게 얼마만이던가? 이 집에는 자급자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게 갖추어져 있었어. 문칸방 디딤돌하며 자기를 올려둔 저 앙증맞은 받침대 하며..... 살펴볼 수록 운치가 가득한 집이었어. 이건 아무나 할 수 있었던 게 아니었던 거야. 이런 초롱 걸이는 처음 보는 것 같아. 디딜방아와 풍구, 그리고 물뿌리개와 여물통(?)..... 집안에 디딜방아까지 갖춘 집은 그리 흔한 게 아니었을 텐데 말이지. 디딜방아 위는 다락이었던 거야. 맷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