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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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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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나라안 여기저기 1 in Korea 그런 마을이 숨어있었다니 - 선원마을 4

연정 고택 옆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올라가 보았어. 그랬더니 새로운 집들이 등장하는 것이었어. 쓰러져 가는 폐가도 나타났는데 마음이 아려왔어. 저런 공간도 한때는 어느 누구의 소중한 삶의 터전이었을 텐데 말이지. 큰 마당을 지닌 집으로 들어섰는데 트럭을 몰고 외출 나가시려던 주인어른께서 기꺼이 구경하기를 허락해주셨어. 멋진 집이었어. 이 집도 규모가 컸어. 우선 한눈에 보기에도 세 채의 기와집이 쭉 늘어서 있으니까 그런 느낌이 들지 않겠어? 대문은 우리가 들어섰던 그쪽이 아니었던 거야. 마당 한쪽 옆에 화장실 비슷한 공간이 보였어. 오른쪽 공간이 본채인 것 같았어. 본채에 붙은 아궁이가 보이지? 문을 유심히 보아둘 필요가 있어. 창호지를 바른 속 문 바깥에 유리를 댄 덧문이 하나 더 붙어있지? 아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