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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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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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나라안 여기저기 1 in Korea 동남부 동해변 자전거 여행 - 좌천에서 일광까지 2

나야 지금 건강을 위한다는 핑계를 대고 자전거로 슬슬 돌아보는 중이지만 이 부근 어딘가로 전쟁을 피해 피난을 오셨던 우리 부모님 세대의 입장에서는 생과 사를 건 순간의 연속이었을 것입니다. 물속의 작은 여에서는 미역이 붙어 자라는지도 모릅니다. 저 멀리 어딘가에는 민감지역이 있습니다. 그게 무슨 장소인지를 굳이 대놓고 까발리며 말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라고 여깁니다. 그냥 그렇게 알고만 있으면 되는 것이기에 일부러 그쪽으로 카메라를 대지 않았습니다. 바닷가의 너른 공터에서는 생선을 말리고 있었습니다. 젊은이 두 사람이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는데 그런 모습들이 보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생선을 말리고 운반하는 그런 일에 뛰어들기가 그리 쉽지 않았을 텐데 말이죠. 제가 젊었던 시절에는 어디에서라도 먹여주고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