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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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살이/(고향) 옛날의 금잔디 Long Long Ago 거기 그곳 1

4월 23일 금요일, 나는 부전(부산광역시)을 출발하여 서울 청량리로 올라가는 기차를 탔습니다. 사방에 신록이 가득합니다. 가장 아름다운 기차역으로도 소개되었던 화본역은 꽃으로 치장했더군요. 청춘을 보냈던 곳을 지나갑니다. 오늘 나는 그곳을 찾아갑니다. 차창밖으로 낯익은 풍경들이 펼쳐지네요. 안동이 가까워집니다. 낙동강 위에 걸린 철교를 지나갑니다. 2020년 말에 안동역이 시내 중심부에서 신시가지로 옮겨갔습니다. 안동역 플랫폼은 지상 2층이라고 보면 될겁니다. 아직 한번도 새 안동역 플랫폼에 못 내려보았네요. 이음 고속열차가 도착합니다. 서울에서 안동까지는 고속열차가 다닙니다. 안동역을 출발한 뒤 잠시 모래로 덮인 실개천 옆을 달렸습니다. 아련해지는 순간이죠. 영주댐 부근을 지나네요. 사진 속에 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