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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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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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야생화, 맛/경주 돌아보기 Gyeong Ju 2 중흥기가 또 올까요?

불국사 기차역 부근에서 내렸습니다. 울산으로 볼 일 보러 가는 트럭에서 말이죠. 불국사 아래 절마을로 이어지는 개울가 자전거 도로를 따라 달립니다. 자주 느끼는 사실인데 관광지치고 경주 외곽지역처럼 자전거 도로가 엉성한 곳이 또 있을까요? 제가 뭐 별로 잘난 사람도 아니지만 전국 곳곳에서, 심지어는 외국에서도 그런대로 자전거를 많이 타보았으니 제 느낌이 완전 터무니없는 표현은 아닐 겁니다. 축사가 있네요. 멀리 보이는 산이 토함산입니다. 하천 정비 상태가 왜 이럴까요? 저는 지금까지 경주에서 45년 가량을 살았습니다. 여기가 제 2의 고향이나 마찬가지인 곳이지만 이제는 정나미가 떨어질 대로 떨어져 버렸습니다. 사람들에게 데이고 실망한 게 제일 큰 원인이겠지요. 도시 환경만 해도 예전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