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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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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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나라안 여기저기 1 in Korea 자전거 여행 - 영해에서 영덕까지 3

내 여행 스타일은 느림의 미학을 찾는 거야. 더구나 지리를 조금 아는 곳에서는 급할 게 없지 않겠어? 도로 안쪽으로 바다가 들어와 있어. 이런 곳은 드물더라고. 대진 3리였어. 마을 공동 작업장 시멘트 바닥 위에 덩그러니 올라앉은 소형 배 한 척에 녹이 묻어 있었어. 사진리가 가까워지자 길가에 작은 가게들이 보이는 거야. 오징어 피데기를 팔고 있더라고. 좀처럼 군것질을 하지 않는 나 자신이지만 국내산이라기에 다가가 보았어. 아주머니는 친절하셨어. 눈치빠르게 짐작했겠지만 당연히 덩치가 작은 오징어들이었어. 일단 한마리를 구워달래서 씹어보았어. 짭조름한 바다 향기가 입안으로 가득 스며들더라고. 사진 1,2,3리를 지나치는 중이지. 멀리 축산항 앞산이 나타났어. 축산항을 하늘에서 보면 상당히 아름답더라고.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