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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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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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나라안 여기저기 1 in Korea 남도 자전거 여행 - 나주 4

나주 목사고을 시장을 나와서 길하나를 건넜더니 옛 성문이 보이는 게 아니겠어? 나주읍성 동문터였던 거야. 나주는 마한시대 때부터 고을로 존재했을 것이라고 짐작한다고 했어. 마한을 이루었던 54개국 가운데 불미지국이라는 이름을 가진 부족 국가가 나주에 터를 잡고 있었을 것이라고 추정한다는 거야. 나주는 충분히 그럴 만한 곳이야. 들도 넓고 물도 풍부한 곳이거든. 지금 남아있는 것은 조선시대 때 축성한 읍성의 일부분일 거야. 읍성은 한 고을을 다스리던 치소가 있던 곳이야. 그러니 어떤 곳에 읍성이 존재했다는 것은 그만큼 그 지역이 중요한 삶의 거점이 되었다는 말이기도 하지. 나는 경북의 읍성에 관해 나름대로 상세하게 자세히 설명한 책을 한 권 가지고 있기에 탐독을 했었어. 그러니 그 정도라도 아는 거지 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