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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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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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나라안 여기저기 1 in Korea 남도 자전거 여행 - 강진 : 선한 사람들

살짝 비탈진 작은 언덕에 있는 카페였는데 꽃이 가득해서 너무 예뻤던 거야. 건물 외관의 색도 세련되었어. 미국 양반들이 많이 산다는 보스턴 같은 동부지방 하이클래스 사람들이 좋아한다는 짙은 흑녹색보다는 밝은 색이었지만 말이지. 가게 문을 열려있는데 주인이 보이지 않는 거야. 몇번을 불러도 감감무소식이길래 약간 난감해지려던 차에.... 카운터 위에 꽂혀있는 명함을 발견하고 전화를 걸었어. 안에 계셨던 모양인데 곧 나오시더라고. 아마 내 목소리가 너무 작았던 모양이었나 봐. 하기야 난 목소리를 크게 내는 사람이 아니야. 평소에도 목소리를 낮추어 조곤조곤하게 이갸기하는 게 내 스타일이지. 에스프레소 한잔과 뜨거운 물을 주문했어. 크레마가 곱게 떠있는 데다가 향기까지 좋아서 너무 흡족했어. 어느 커피숍이든지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