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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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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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나라안 여기저기 1 in Korea 안동에서 대구까지 : 낙동강 자전거 기행 - 구미를 향하여

낙동강과 위천과의 합류지점은 그냥 멀리서 바라보면서 지나쳤어. 내가 위천을 처음 본것은 초등학교 3학년 때였나? 할머니 집에 가서 위천 강바닥을 처음 보고는 내성천과는 너무나 다른 환경을 보고 정말 많이 놀랐지. 그때만 해도 위천에는 종개가 차고 넘칠 정도였어. 종개가 뭐냐고? 쉽게 말해서 얼룩말 무늬 닮은 미꾸라지라고 보면 돼. 사실 미꾸라지와 미꾸리도 구별해야 하지만 그런 식으로 이야기를 해나가면 끝도 없게 될 거야. 30번 고속국도가 낙동강 위를 지나가고 있었어. 상주에서 영덕으로 이어지는 도로라고 보면 돼. 상주 낙동교라는 이름의 다리가 걸려있는데 부근에 나각산이라는 작은 산이 있더라고. 자전거 길은 그 작은 산을 넘어가게 되어 있었어. 나각산을 지나가면 비로소 낙단보라는 보가 등장해. 바로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