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배낭여행, 초등교육, 경주, My Way, 영화, et cetera

10 2021년 09월

10

사람살이/세상사는 이야기 2 My Way 걸어가며 1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 하순이었어. 집을 나섰지. 걷기 위해서.... 집에서 가까운 개울에 나가보았어. 잠시 둑길에 서서 어디로 갈까 망설였어. 그러다가 서쪽으로 방향을 잡았어. 형산강 방향이야. 이상하지. 내가 사는 이 도시의 이 개울에는 왜 물고기가 거의 안 사는지 모르겠어. 시도 때도 없이 하도 공사를 해대서 그런지도 몰라. 해마다 파헤치고 공사를 하는데 어느 물고기가 견디겠어? 살만하면 구정물이 생기고 흐려지는데 어떻게 견디겠어? 깔끔하게 정비해서 유지 보수 관리가 꾸준히 이루어지면 좋으련만.... 그렇게 손을 보는 데도 아직도 엉성한 데가 제법 있어. 하천정비라고 하는게 쉽지 않다는 것 정도는 나도 알아. 처음부터 세밀하게 공사를 하고 정비를 하면 좋을 텐데 말이지. 그런 뒤에는 큰물 한번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