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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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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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살이/세상사는 이야기 2 My Way 추장새와 후투티

사진 찍기가 고급 취미라고 그러지 않습니까? 똑딱이 카메라로 아무 것이나 보고 마구 셔터를 눌러대는 나 같은 어리바리 삼류는 사진을 취미로 한다고 감히 말할 수도 없지요. 경주 황성공원에는 한번씩 사진작가들이 몰려드는 때가 있습니다. 오늘은 거길 찾아가보는 거죠. 소나무 숲 밑에는 맥문동이 가득 심겨 있습니다. 맥문동 꽃이 만발하면 장관을 이루겠지요. 그때가 되면 전국에서 사진사들이 몰려올 겁니다. 머리에 새 깃털을 꽂은 아메리카 인디언 추장 사진을 본 적 있지요? 그런 새를 닮은 새가 황성공원에 산다는 소문이 나서 많은 분들이 몰려오더군요. 후투티라는 이름을 가진 새인데 어떤 분들은 생김새대로 연상해서 추장새라고 부르기도 한다는군요. 망초나 개망초 꽃을 보고 계란꽃이라고 부르는 젊은이들이 많다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