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배낭여행, 초등교육, 경주, My Way, 영화, et cetera

15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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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살이/세상사는 이야기 2 My Way 처음 만나보았어요

10월 4일 월요일 아침에 길을 나섰습니다. 고속버스를 탔어요. 낙동강구미 휴게소에서 15분 정도 쉬었습니다. 서울에 왜 가느냐고요? 피붙이를 보러 가는 겁니다. 코로나 사태 때문에, 새로 태어난 소중하고도 귀한 생명을 그동안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이제 예방주사도 맞은 데다가 더 이상 코로나 사태가 호전될 것 같지 않았기에 더 미룰 수가 없었습니다. 더 미루었다가는 인간 구실을 못할 것 같았어요. 마침내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세 시간 반 만에 가더군요. 아들이 마중을 나왔네요. 아들 집으로 향합니다. 마침내 도착했습니다. 거의 두달만에 얼굴을 보았습니다. 사진과 동영상으로만 보다가 실제로 만나보니 느낌이 확 다르더군요. 부담을 주기 싫어서 두 시간 뒤에는 집을 나섰습니다. 아내는 남아있기로 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