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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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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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나라안 여기저기 1 in Korea 동해안 자전거 여행 : 울진에서 강릉까지 - 율곡기념관

오죽헌을 나온 뒤에는 당연히 율곡기념관을 가봐야겠지. 오죽헌 앞 너른 마당 한 구석에 기념관이 자리 잡고 있어. 바로 이 건물이지. 나는 현대식 건물보다 이런 단아한 한옥이 좋아지더라고. 세계 최초로 모자가 화폐의 주인공이 되는 영광을 지닌 두 분이 살았던 곳이 강릉이잖아? 강릉 사람들은 그 한 가지만 해도 자부심을 느낄만할 거야. 분재라고 했으니 재산을 나누었다는 말이지. 귀한 자료가 없어지지 않고 남아있었던 거야. 율곡 선생이 오죽헌에서 태어난 유래가 세밀하게 기록되어 있으므로 한번 읽어두는 게 좋을 거야. 신사임당의 작품이라고 전해지는 자료들도 보관되어 있었어. 대단하다는 느낌밖에 들지 않았어. 조선 시대에 태어난 여성이 이 정도의 재주를 발휘할 수 있었고 또 그런 증거물들이 남아있다는 건 엄청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