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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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2022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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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나라안 여기저기 1 in Korea 남도 자전거 기행 - 강진 여행 11 : 강진만을 따라서 I

이제는 가우도에서 빠져나가야지. 나무판자 길 위로 올라갔어. 가우도 안녕! 여긴 낚시터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더라고. 다리 위 재일 높은 곳 부근에 이르렀어. 왼쪽으로 멀리 보이는 산이 해남군일 거야. 다리를 건너가면 해안을 따라 달려볼 거야. 낚시터 맞을 것 같지? 아까 우리는 거 길을 걸어본 거지. 스피드 보트 한 척이 달려오고 있었어. 물결 위에 반짝이는 햇살을 가로지른 스피트 보트는 물 위에서 묘기를 부렸고 그때마다 여학생들의 자지러지는 비명소리들이 바다 위에 흩어져서 남았던 거야. 그렇게 한바탕 난리를 쳤던 보트는 이내 사라져 갔어. 자전거를 끌고 천천히 내려갔어. 이윽고 가우도를 벗어났어. 어제 오후에 우리는 여기까지 왔던 거야. 바닷가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달려 나갔어. 해남행이지. 해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