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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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2022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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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야생화, 맛/맛을 찾아서 착한 가게 - '카페 드립'에서 마셔본 리치향 드립 커피 한 잔

내가 사는 지방자치단체에서는 홍보물을 통해 착한 가게를 알려주더군요. 착한 가게의 영역 속에는 카페도 세 군데나 들어있었습니다. 그러니 안 가볼 수 있나요? 그중에서도 드립 커피를 잘한다는 소문이 나있는 가게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카페 드립! 두 번이나 찾아가 보았는데 문이 닫혀있더군요. 세 번째 가서야 주인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주인(=사장)을 겸한고 있는 바리스타는 젊은이였습니다. 내가 거의 매일 일정한 시간이 되면 규칙적으로 드립 커피를 마시러 다니는지라 일단 드립으로 내려서 한 잔 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리치 향이 나는 것으로 드려도 괜찮겠느냐고 물어오더군요. 리치(litchi , 荔枝 여지)라고 했으니 이걸 뜻하겠지요?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

08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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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야생화, 맛/맛을 찾아서 박 2

주일 아침 식사는 보통 6시 반경에 이루어집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평생 아침식사를 거의 거르지 않았습니다. 늦잠 자는 버릇이 없어서 만들어진 습관인지도 모릅니다. 아내가 박국을 끓여주었습니다. 박 속살을 썰어 넣고 거기다가 소고기를 함께 조금 넣어서 끓였던가 봅니다. 담백하니 먹기가 너무 편합니다. 이빨 빠진 그릇조차도 버리지 말라고 당부를 해서 제가 전용 국그릇으로 쓰고 있습니다. 박 무침입니다. 옛날에는 간간하게 간을 해서 먹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이렇게 무쳐놓아도 맛있습니다. 오랜만에 먹으니 별미입니다. 나는 음식 사치를 거의 하지 않는 편인데다가 많이 먹지도 않습니다. 특별한 미식가는 더더욱 아니죠. 음식은 그저 주는 대로 먹는다는 기본 원칙을 평생 지켜왔습니다. 남..

25 2020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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