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배낭여행, 초등교육, 경주, My Way, 영화, et cet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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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살이/(간증) 내가 만났던 하나님 (간증) 증인 5

죽음 1 경주 인근에 그런 깊은 골짜기가 있는 줄 몰랐습니다. 나는 자전거를 끌고 산길을 오르고 있었습니다. 포장된 아스팔트는 오래전에 끝나버렸고 내 앞에는 높다란 봉우리가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갈 수 있는 데까지 가볼 생각이었습니다. 지도에는 고개를 넘어가는 샛길이 표시되어 있었지만 막상 와보니 찾을 길이 없었습니다. 나중에 확인해서 알게 된 사실인데 한때는 길이 있었지만 도로가 개통되면서 이제는 사용하지 않는 길이 되어버렸다는 것이었습니다. 골짜기가 깊어서 그런지 지나다니는 사람도 거의 없었고 벌레소리들만 풀섶에 자욱했습니다. 그만 내려갈까 하는 생각이 문득문득 들기도 했지만 언제 다시 한번 더 여기까지 와보기도 어려울 테니 가는 대로 가보자는 생각이 앞섰습니다. 자전거를 세워놓고 걸어가기는 뭣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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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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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살이/(간증) 내가 만났던 하나님 (간증) 성화 (聖化) 1

1987년 11월 6일부터 나는 병가를 사용했습니다. 병이 갑자기 나아버렸으니 병가를 취소하고 학교에서 근무를 하고 싶었지만 한두 주일 정도 쉬고 올라오라며 배려를 해주셨기에 염치 불고하고 푹 쉴 수 있었습니다. 11월 7일에는 대구 신일전문대학에서 치러지는 공무원 시험을 보러 갔습니다. 시골에서 초등학교 선생을 하며 평생을 살기에는 인생이 너무 초라해 보였기에 다른 힘 있는 공무원으로 전직을 하기 위한 공부를 꾸준히 해왔었으니 시험을 보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시험을 보고 경주로 돌아오는 길에 고속버스 안에서 학모님 한분을 만났습니다. 몇 년 전에 가르쳤던 학생의 어머니라는 사실을 단번에 기억할 수 있었습니다. 좌석을 옮겨 함께 앉아 제가 경험했던 이야기를 해드렸는데 그분도 역시 마찬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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