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뜨개 소품

뜨개쟁이 2013. 3. 30. 06:30

 

 

나무 젖가락으로 내손에 맞게.. 

     뜨개바늘 없으면 만들어 쓰는거지..

 

 

 

 

 

 

딸아이가..

세수할때 머리올릴 머리띠하나 만들어 주세요~

 그런건 바로~해주지 뭐..^^

 

뜨개바늘은 한 100개쯤?

좀 보태서요..ㅎ

근데 대부분이 길다란 줄바늘들이고 그냥 대바늘은 사이즈가 안맞고..

그럼 만들어 쓰자구요..!!

 

어릴적에 뜨개바늘이 없으면 아버지께서 진달래나무를 다듬어 만들어 주셨었지요.

반들반들하게 다듬은 대바늘, 코바늘.. 그때는 뜨개바늘을 사는줄도 모르고 그렇게 만들어 썻어요.

굵기도 들죽날죽했지만 뜨개질은 더 재밌었는데..

 

그때 생각을하며 나무젖가락 하나 꺼내옵니다.

요건 대나무로 된거라 쪼개쓰는 나무젖가락보다는 좀 매끄럽고 둥글어요.

좋군..딱이야.

한쪽 끝을 열필깍듯이 다듬고.

사포가 없어 까칠한 쑤세미에 쓱삭쓱삭..

곱게 곱게....

거스름이 일어나면 불에 한번 휘리릭~^^

바늘끝에 코빠짐 실도 돌돌 감아주면

내가 만든 대바늘 하나 탄생입니다.

그리고 이제 필요한건 뭐??

기냥 뜨는 거지요..ㅎ

음...5mm쯤 될까?

내맘대로 만든 대바늘 하나 탄생입니다.

짧은 소품뜰때 요긴할것 같아요.

긴 줄바늘로  뜰때는 실도 걸리고 그랬는데..

음 쪼아~

 

그냥 재미로 만들어 본 바늘인데..

맘에 들어요.

나중에 장갑뜰때 써먹어도 좋겠어요.

오늘은 재밌는 뜨개바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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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꾼이라니깐요.
알아주어야 할 뜨개쟁이님이세요.
짝짝이 나무젓가락 있는데 뜨개바늘 만들어 볼까요.
대나무 젓가락을 뜨개바늘로 만드신 센스 너무 멋지십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뜨개바늘이네요~~~
아무튼 쟁이님의 솜씨는 셰게 적이라고나할까??
언제나 건설적이면서 말이죠??.......^^........
ㅎㅎㅎ...
너무 칭찬..^^
대단한데요 뜨게쟁이님의 솜씨 그리고 젓가락으로도 가능하군요
없으면 만들어 조달해서 쓰십니다
주말 행복하시고
이 아름다운 봄날 기쁨으로 채우세요^^
정말 멋지십니다.
완전 프로세요~~
나무젓가락으로 뜨개바늘 만드실 생각을 하신다니요^^ㅎ
사포대신 쑤세미를?ㅎㅎ
젖소(졌소)~~
까끌한데다 그냥 문댔죠 뭐..ㅎㅎ
직접 만드시다니...대단하세요 ㅎㅎ
별거 아닌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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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저도 이 나무(젓가락) 보고 대바늘하면 좋겠다 생각 했는데
대바늘 뜨개는 못하니 보관만 해놓고 있어요.
일회용 (젓가락)으로 쓰기엔 넘 아까버시리..(ㅋ)
그쵸(?)(?)
나랑 같은생각하실분이 계실줄 알았다니까..
이제 대바늘뜨기 배우시면 되지요(~)(^^)
(젓가락) 대바늘(!) 그 아이디어 못 말려요(!)(!)
부활절겸 3월의 마지막날 봄꽃들이 화사하게 반겨 줍니다 (꺄오)
휴일 건강관리 잘 하시고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_^ (파이팅)
와~ 뜨개바늘 없어도~~
이렇게 뚝딲 만들어 쓰시네요~~
멋지세요~ ㅎㅎ
참 대단하십니다~
우와~ 이런 방법도 있었군효~ㅎㅎ
아~~~~~ 정말 아이디어 좋으시네요~ ^^
그렇지않아도 여러 요즘은 공예재료 쌓아둔게 너무 많아 또 구입하기가 그랬는데 저도 이렇게 만들어봐야겠습니다~ ㅎㅎㅎ
초보자도 사용가능할까요?.... ^^:::

멋진하루되세요~ ^^
바늘 만드는거야
누구나~~~~^^
감사합니다.
저도 가끔 대나누 젓가락 보면 그런 생각했었어요
어릴때 우리집 뜨개 대바늘 엄마가 대나무 깍아서 만들어 썼던 기억이나요
젓가락 바늘 좋아요 저도 솜씨 좋으면 좋을텐데 아직 목도리만 뜰줄알아서 ㅎㅎ
목도리 뜨시면 사실 다 배운건데..^^
대나무로 깎아주셨고
사포로 반들반들 갈아주셨으며
양끝을 불에 살짝 태웠습니다
끼고 뺄때 손가락 끝 기스나지 않으라고 .....^^ ^^ ^^
네..맞아요..^^
솜씨가 대단 하시네요~~~~~
잘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