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불기2557년 부처님 오신날 - 월운사에서

댓글 2

月雲寺

2013. 5. 25.

<!-BY_DAUM->

 

 

 

 

 

 

 

 

 

 

 

2013.5.16일
불기255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월운사로 향했다

근 며칠 딸아이 이사할 집 수리와 청소 때문에 회사근무를 마치고 퇴근을 서울로 해서
이사할 집 청소를 하고는 마지막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곤 하던터라 몸은 힘들고 고단했지만
그날도 마지막 청소를 해 주고는 12시가 넘은 시간에 월운사를 향해 밤길을 달렸다
새벽 4시 가량이 되어 단성IC를 내려서 예담촌 앞을 지나며

근처에 있던 황토 찜질방에서 잠시 잠을 청하고 아침에 일어나 월운사를 오르기로 했다
부처님오신날 행사로 많은 불자님들께서 와서 주무실터인데 우리 때문에 잠을 깨울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다음날 7시에는 월운사를 오르기로 했는데 눈을 떠보니 9시가 넘었다 황급히 준비를 하고 문을 나서는데
옆지기가 병원을 가야겠다며 먼저 월운사에 데려다 줄테니 혼자 예불에 참석 하라고 한다
깜짝놀라 무슨일이냐고 물으니 얼마전 다리 수술후 꿰메었던 실밥을 그전날 뽑고 왔는데
그것이 다시 벌어져 버렸다는 말에 예불에 참석 못하면 혼자 부처님께 기도하면 된다고 우겨서 병원을 따라 나섰다
다시 봉합수술을 마치고 월운사에 오르니 예불도 거의 끝나가는 시간...
부처님께 인사만 마치고 언제나 혼자 고생이 많으신 법진주님을 돕기로 했다
예불을 마치고 공양을 한후 먼길을 오신 불자님들께서는 또 서둘러서 길을 나서시고

우리는 하루를 더 묵고 다음날 집으로 향하기로 했다
참으로 오랜만에 찾은 월운사....
자주 좀 찾고 싶어도 너무나 먼 거리 때문에 늘 마음만 달려 가는 곳...
그 어느 크나큰 사찰처럼 웅장하지는 않지만 언제 찾아도 마음이 맑아지는 곳, 잠시나마 세상사 시름을 달랠 수 있는 곳,
언제나 아름다운 인연들이 찾아 주시는 소박하고도 아늑한 편안함과

자연의 온갖 생물과 식물들이 자생하는 부처님 청정도량 월운사...
그날도 변함없이 5월의 신록속에  자리한 청정함으로 마음속 번뇌망상을 잠시나마 잊게 해 주었다
언제나 먼길 마다 않고 찾아주시는 불자님, 전국 곳곳에서 마음을 함께하여 주시는

불자님들 가내 두루두루 부처님가피로 태평한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행사 사진은 미처 담지 못하고 요즘은 사진 담는것도 게을러져 농땡을 부리다가
새장 문을 열어 놓아도 날아가지 않는 새 한쌍이 새끼를 위해 먹이를 날라다 주는 모습 때문에

결국 카메라를 들고 올라와 몇장 담은 사진 올립니다

 

 

 

 

 

 

 

 

 

 

 

 

 

 

 

 

 

 

 

 

 

 

 

 

 

 

 

 

 

 

 

 

 

 

 

 

 

 

 

 

 

 

 

 

 

 

 

 

 

 

 

 

 

 

 

 

 

 

 

 

 

 

 

 

 

 

 

 

 

 

 

 

 

 

 

 

 

 

 

 

 

 

 

 

 

 

 

 

 

 

 

 

 

 

 

 

 

 

 

 

 

 

 

 

 

 

 

 

 

 

출처 : 월운사
글쓴이 : 은채 원글보기
메모 :